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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예수님의 변형 사건

작성일 : 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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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9장 28절-3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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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높은 산에 기도하러 올라가셨습니다. 산에 오르신 예수께서 기도 하실떄 얼굴은 해처럼 빛나고 옷은 하얗게 변해 빛과 같은 모습으로 변화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그를 빛으로 경험했다는 것으로 이해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나서 예수께서 별세 하신 것을 말씀하고 있었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장 존경받는 인물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해방하였고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비롯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야 할 율법을 받았습니다.

엘리야는 갈멜산에서 바알과 아세라의 선지자 850명과 대결하여 이겼으며 마지막 순간에 불수레를 타고 승천한 위대한 역사의 신앙 인물입니다. 이 두 사람의 공통점은 모두 무덤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 두 선지자들은 예수께서 별세(죽으심)하실 것인데 그 죽음의 장소가 예루살렘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중요한 하나님 나라의 구원 역사가 계시될 때 제자들은 곤하여 졸고 있었지만 완전히 깨어나 예수의 빛 된 영광과 함께 선 두 사람을 보게 되었습니다.

베드로는 이런 신비한 경험에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짓자고 제안합니다. 하지만 베드로의 이런 제안은 예수님의 뜻과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그의 초막 셋을 짓자는 제안은 예수님을 모세나 엘리야와 같은 위치에 놓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다른 제자들도 비슷한 생각이었을 것입니다.

베드로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빛나는 구름 속에서 이는 나의 아들, 나의 택한 자니 그의 말을 들으라라는 음성을 듣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씀은 기독교의 가르침 중에서 가장 중요한 진리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것은 명령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며 우리의 구원을 위해 택함받은 자로서 그를 신뢰하고 순종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영광스러운 순간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오직 예수만 보이시더라고 말합니다. 누가는 이것을 오직이란 뜻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오직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을 바라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기독교는 오직 예수 안에만 생명이 있음을 믿는 신앙입니다. 예수 안에 생명이 있음을 알게 될 때 우리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이런 신비한 신앙의 경험에서 가장 하시고 싶은 말씀은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죽으시고 다시 부활하셔서 그를 믿는 모든 사람에게 영원한 생명이 있다는 것을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예수님 안에 있는 구원의 비밀이 열어 놓으셨습니다. 그 사실을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은 예수님이 빛으로 변형된 사건에서 생명을 경험했습니다. 그 빛은 곧 부활 생명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언젠가 빛으로 변형될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날에 하나님이 주시는 영원한 생명을 얻어 부활의 몸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이 사실을 알고 믿는다면 오늘 우리가 하루를 어떻게 살아야 할지 분명해 집니다.

부활 생명으로 변화되는 그 날을 바라보며 그 순간을 기쁘게 사모하며 오직 예수를 바라 보야하 합니다. 예수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발견하고 그의 말씀을 듣고 오직 그를 바라보며 사는 자는 장차 예수님께서 주시는 영원한 새 생명의 부활로 변화 될 것 입니다. 아멘


김요셉 목사

가든그로브 복음루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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