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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김요셉 목사의 카톡큐티 - 하나님의 회복과 사명

작성일 :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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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9장 1절~1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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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람 엘리야는 850명의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과 갈멜 산에서 혼자 싸워 승리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늘에서 불을 내려 영광을 보이셨습니다. 그리고 엘리야가 비오기를 기도하자 3년 반의 가뭄을 끝내는 큰 비가 쏟아졌습니다.

엘리야는 갈멜산에서 위대한 승리 이루었지만 아합의 왕비 이세벨의 ‘죽이겠다’는 단호한 경고를 받은 그는 도피길에 오르게 됩니다. 그는 이세벨의 권세가 미치지 못하는 남왕국 유다의 남쪽 국경 지대인 브엘세바로 피신하였습니다. 그리고 바람과 햇볕을 막아 줄수 있는 한 로뎀 나무 아래서 하나님께 자신의 생명을 거두어 가기를 기도하게 됩니다. 

육체적, 영적으로 완전히 탈진하여 쓰러진 엘리야는 자신이 사명의 여정을 지속할 여력도 의욕도 완전히 사라졌지만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어 죽음에 직면한 상황을 이겨내도록 구운 떡과 물과 휴식을 제공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를 어루만져 주셨서 특별한 존재라는 의미를 더해 주게 됩니다. 

이에 힘을 얻은 엘리야는 사십주 사십야를 걸어서 하나님의 산 호렙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 기간 동안 그는 때로는 금식도 하며 때로는 기도하면서 호렙 산을 향해 나아갔을 것입니다. 자신의 인간적인 한계를 오직 하나님께만 의지하여 나아 간 것을 알수 있습니다. 갈멜 산에서의 승리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따라서 엘리야는 홀로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짐을 지고 하나님을 찾은간 여정이 바로 40일 입니다. 

하나님의 산의 도착한 엘리야는 그 곳 굴에 들어가 머물고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두 번째 다시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라고 물어셨습니다. 이 질문은 엘리야 자신을 냉정히게 성찰하게 하여 하나님의 사명을 깨닫고 아직 할 일이 남아 있음을 발견하게 하는 질문이었습니다. 

엘리야는 첫번째와 같은 대답을 하게 됩니다. “내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 열심이 유별하오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제단을 헐며 칼로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음이오며 오직 나만 남았거늘 그들이 내 생명을 찾아 빼앗으려 하나이다”(10, 14) 

엘리야는 ‘오직 자신만 남았다’고 하나님께 항변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그 당시 이세벨의 박해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보호하신 칠천 명의 순결한 자가 남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산 앞에 엘리야를 세우고 강한 바람과 지진, 불이 있은 후의 ‘세밀한 음성’ 가운데 그를 만나 주십니다. 하나님은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금방 알 수 있는 방법 가운데 나타나신 것이 아닙니다. 세미한 소리는 아주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만 들을 수 있습니다. 엘리야는 자신이 지금까지 알지 못하던 새로운 방법으로 하나님을 만났고 자신이 해야 할 사명인 말씀을 받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것이 우리에게도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사명을 주셔서 관점을 바꾸게 하십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을 향하여 하나님의 정의를 집행할 세 명의 새로운 지도자들, 즉 하사엘(아람 왕)과 예후와 엘리사를 세우는 일입니다. 바로 여기에 하나님의 지혜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새로운 사명을 주셔서 그 사명을 향하여 나아갈 때 지금 그에게 닥친 육체적, 영적으로 탈진한 상황을 극복할수 있기 때문 입니다. 

우리는 엘리야를 회복하게 하신 하나님의 해결책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감기처럼 영적 인 침체가 찾아 올 수 있습니다. 특별히 모든 일들이 잘 되고 있는데도 하나님이 멀리 계신 것처럼 생각이 되며 혼자라는 고독감이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은밀한 중에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세밀한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현실에 안주하려는 자리에서 벗어나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새로운 사명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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