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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뉴스] “차세대 지켜내기 긴급 세미나” 성황리에

작성일 :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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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 Up for Your Kids” 주제로  총 350여명 참석
ReFounders, United 주최, 마이클 심 등 강사
뷰에나파크 CGV 2개 극장 대여 열기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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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에나파크 CGV 극장에서 공교육에 절망한 엄마들이 마음을 모아 열린 세미나에 제니박 교수가 강연하고 있다. 


 자녀 교육을 위해 미국으로 이민 온 엄마들이 믿고 맡겼던 미국 학교의 공교육에 절망을 한 엄마들이 마음을 모아 만들어낸 자리는 그야말로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 금쪽 같은 자녀들의 미래 교육을 위해 철썩같이 믿었던 학교의 커리큘럼이 불과 몇년 사이 이렇게까지 변하고 타락했을 줄은 아무도 예상해지 못했기 때문이다. 


 뷰에나파크 소재 CGV극장 2개을 임대해서 250여 좌석에는 한어권 부모와 학생들을, 100여명 석 극장에는 영어권 한인 포함 다민족을 초대했다. 결과는 참석한 모든 이들의 놀람과 연이어 감사의 말들로 가득찼다. 


 한국어 세션의 사회자로 나선 본보 발행인 윤우경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어쩌면 이제부터 우리가 듣는 모든 강의는 지금까지 우리가 믿고 있었던 여러 시각들을 송두리째 뒤집어 놓게 될지도 모른다며 현재의 상황을 잘 분별하여 우리 자녀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교육 방향을 잘 정리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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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국제경제학 마이클 심박사


 첫번째 강의는 보수 유튜버로 수십만명의 팔로우어를 갖고 있는 MIT국제경제학 마이클 심박사(현 MIT대학 경제학교수)가 시작하여 미국의 실제 역사와 그 흐름 가운데 대기업과 정치인들 사이의 떼어낼 수 없는 유대관계를 통해 어떻게 흘러가고 있으며 그 결과물들이 우리를 어떻게 호도 하고 있는가 설명하며 글로버리즘, 미국의 백일몽이라는 주제로 우리가 현재 목도하고 있는 미디어들의 편향된 선동적 보도의 실상을 정리하여 내 나라 내 국가 안에서의 일상이 글로버리즘 시대의 흐름에 따라 어떻게 우리의 사고방식을 교란시키고 혼란을 야기했는지 이런 현재를 지나면서 앞으로 우리는 어떤 시각으로 표면에 보여지는 현상에 대해 생각하고 반응해야 하는지 설명했다. 


 두번째 강의의 강사로 나선 TVNext의 사라김 사모는 Health 시간의 교육을 빙자한 커리큘럼은 평등과 차별금지라는 아름다운 단어로 포장된 동성애 교육이 버젓이 자리잡았고 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혼전순결을 교육하던 교육현장은 이제 갓 10살이 넘은 아이들에게까지 “부모 모르게 보다 자유롭고 다양한 성생활 권장”의 현장으로 둔갑해 버리고 말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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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ext의 김태오대표의 강의와 참석자들 


 세번쨰 강사로 나선 TVNext의 김태오대표는 공립학교의 실체 두번째로 CRT( Critical Race Theory) 즉 비판적 인종이론의 허울좋은 단어 속에 포함된 위험성에 대해 집중 강의했다. 


 마지막 강사로 나선 제니 박 교수는 현 상황의 급박한 실체를 증거하면서 나와 내 가정만 안전하면 된다는 식의 안일함을 벗어나 이제는 더 이상 물러서고 침묵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부모들이, 조부모들이, 목소리를 합하여 입법에 관여하는 정치인들을 향해 외쳐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어머니들이 자비를 들여 설립한비영리 단체 ReFounders, United의 대표인 김수연씨는 공교육이 부모들의 학교를 향한 신뢰를 사정없이 무너뜨린 이 때, 자식을 지키려는 엄마의 심정으로 팔을 걷어 부칠수 밖에 없었다며 보다 많은 자녀들이 미국의 건국의 의미를 다시 배우고 현 교육이 야기하고 있는 이 혼란과 어두움 가운데서 건져내 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한어 세션은 오렌지카운티 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인 심상은목사(갈보리선교교회 담임)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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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영화관에서 계속된 세미나에 집중하며 경청하고 있는 청중들.


 한편 영어권 세션은 한미기독연합회(KACC)사무총장인 샘신 목사의 사회로 개회사와 함께 시작하여 제니박 교수와, 사라김, 김태오목사, 마이클심박사의 동일한 강의 내용이 영어로 선포됐으며 추가로 케빈 맥케리(작가, 강연가 이며 프레데릭 더글러스 재단의 회장)이 Real Justice: White Supremacy 와 Racism and Wokeisma 에 대해 심도 있게 강의했다. 


 ReFounders, United이 자녀들을 깨우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8월24일부터 11월23일 까지 진행되며 장소는 뷰에나 파크  이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봉사 크레딧을 제공하고 참여 대상은 4학녁에서 12학년까지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있다. 


 문의는 김수연대표 213)500-5690으로 전화하거나 jparkpiano@yahoo.com 으로 연락하면 된다.                    


윤우경 기자 press@christianhera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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