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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뉴스] "새로운 각오"의 다민족연합기도회 열린다

작성일 :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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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주일 오후4시 국가를 위한 비상대책 기도회
은혜한인교회에서 한인, 히스패닉 등 다인종 참여 대규모

1235d61d6bdc5d1b37f78ff36923e33d_1663779583_9151.png 2016년 어바인 버라이죤센터에서 열렸던 다민족연합기도회.



 미국의 영적, 도덕적 무너짐의 속도가 생각보다 더 심각하다는 각성의 소리가 점점 커지면서 새로운 각오로 다민족연합기도회가 준비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하나님을 대항하는 세력들이 창조된 가정의 구조를 무너뜨렸고, 이나라를 이끌어갈 다음세대들이 교육받고 준비되는 공립학교와 대학들을 장악하여 부모와 교회로부터 빼앗아가고 있다는 경각심이 이제는 한인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라티노와 흑인, 백인 교회, 타 아시안 문화로 까지 번져 한 마음이 되게하고 있다. 


 이번 다민족연합기도회를 준비하고 있는 강순영목사는 부모들이 공립학교에 보낼 수 없을 만큼 공립학교(특히 캘리포니아주의 공립학교)의 성교육은 도를 넘어 이제 하나님께서 입혀주신 성을 거부하고 성전환으로 까지 유도하고 있으며, 비판적 인종이론 같은 잘못된 이념교육을 가르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리 자녀들이 대학 교육에서 대학교수들의 무신론적이고 사회주의적 교육에 많은 이들이 신앙을 떠나고 있는 현실이 되어버렸다.  이대로 몇년을 방치하면 우리 자녀들의 마음이 하나님을 싫어하는 타락한 마음과 가치관으로 오염될 것이 뻔한 상황이라고 덧붙인 강순영목사는 연방하원 다수당을 차지한 집권당은 잘하는 것들도 있지만 안타까운 점은 당론으로 낙태를 지지하고 있고, 동성애를 장려하고 있으며, 마약중독의 첫걸음인 오락용 대마초 판매를 지지하여 동성애지지, 낙태지지, 대마초판매 허용에 관한 법안들을 통과시키고 있는 실정이라고 안타까와했다. 

 강목사는 계속해서 역사에 보면 이런 국가적 위기에 뜻있는 성도들이 회개하며 부흥을 달라고 기도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회개와 사모하는 기도를 들으시고 강력한 부흥을 보내주셔서 나라를 위기에서 건지시고, 도덕적 영적으로 새롭게 갱신시켜주신 예를 많이 알고있다고 설명했다. 


 다민족연합기도대회는 2011년에 파사데나에 소재한 ROSE BOWL 에서 캘리포니아의 부흥을 사모하는 중보기도단체 250개 팀이 연합하여 준비했었다. 대회 당일에 미주성시화운동을 중심으로 많은 한국인들을 포함해 다민족들이 2만명 가까이 모여서 미국의 부흥과 회복을 위해 기도함으로 시작되었다.


 2011년 부터 한인사회와 함께 주최했던 다민족연합기도회는 처음 주최했던 주류 관계자들의 리더십 약화로 어려움을 겪게되자 2015년 부터는 한기홍목사와 강순영목사를 중심으로 한인들이 바톤을 이어받아 계속 대규모 다민족연합기도대회를 이어오고 있다. 

 2015-2016년에는 Anaheim Convention Center, 어바인 버라이죤센터 등 에서 함께 모여 나라를 위해 기도했고, 2017년 부터는 은혜한인교회에서 모여오고 있다.  


 한편 지난 2년간은 펜데믹으로 인해 소규모로 모여 온라인 방송과 TV 중계로 모임을 계속 이어오다가 금년에는 다시한번  다민족을 초청해 대규모의 연합기도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금년에도 미주복음방송과 CTS America, CHTV 본사 TBO,  유튜브라이브 및 다국적 TV 가 생중계를 하게 된다


 이번 다민족연합기도대회는 한인, 히스패닉, 백인, 흑인, 유대인, 월남인, 일본인, 우크라이나인들이 함께 동참해 기도할 예정이며, 한인팀, 히스패닉팀, 백인팀, 기타 연합팀에게 각각 30분씩 창의적으로 도전도 하고, 찬양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배려할 예정이다.

준비위원회측은 기도회가 하루 행사로 끝나지 않고 계속 되도록 여러 중보기도팀들이 연합하여 3개월 간격으로 미국의 부흥과 회복을 위한 교회순방 기도회를 시작했다.  그 첫 기도회로 9월8일 은혜한인교회 세계기도센터에서 80여명이 모여 뜨겁게 눈물로 미국의 부흥을 통한 회복과 다민족기도대회를 위해 기도했다.


 주최측은 보다 많은 한인교회 성도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통역도 있지만 영어가 많이 사용되기에 부모님들이 자녀들과 함께 참석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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