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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뉴스] 24일 선교사 자녀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 열려

작성일 : 202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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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명 선교사 자녀 선발, 로스 카요티스 골프클럽에서
주관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예년보다 더 풍성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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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회 선교사자녀장학기금마련 골프대회에 참가한 참가자들의 모습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회장 신용)는 지난 8일 오전8시 에반겔리아대학교 채플실에서 409번째 월 조찬기도회를 갖고, 선교사자녀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신용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10월 기도회는 한성준 회계의 대표기도 후에 미주 CBMC 지도목사인 안신기 목사(한사랑교회)는 "새 술은 새 부대에'(마 9:14-17)라는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안신기 목사는 "예수님은 하나님을 잃어버린 영혼들을 바라보고 찾으러 오신 새 술 이셨으나 낡은 전통가운데의 바리새인들과 요한의 제자들은 자신의 구원에만 관심이 있었고 다른 사람들을 비난함으로 자신의 신앙의 정당성을 찾고 있었다.”면서 “우리는 오늘 성령의 충만을 받는 시대에 살고 있으며 그래야만 새로운 사람들에게 나아가 기쁨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새 술에 취한 자로 살 수 있다"고 설교했다.


 대표기도에서 한성준 집사는 "주님의 사랑으로 모인 자들이 은혜 받고 연합회가 더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가는 선한 일에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도했다. 또한 말씀선포에 이어, 안신기목사가 기도인도자로 나서 4가지 주요기도 제목에 따라 통성기도를 이끌었고 마무리 기도자로 나선  윤우경 이사장은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땅에서의 전쟁이 속히 끝나기를 "기도하면서 러시아와, 북한, 이란 등의 핵이슈와 더불어, 중국과 대만의 갈등 등 불안한 세계정세의 안정과, 한국과 미국의 경제와 정계의 회복, 지역교회와 선교지의 강건함, 그리고 마지막으로 연합회 사역과 병중에 있는 이사들, 고령의 연합회 선배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부르며 치유와 회복을 위해 기도했다.


 오는 24일 월요일 로스 코요테 컨트리클럽(8888 los Coyotes Dr, Buena Park)에서 열리는 제3회 선교사 자녀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 참가비는 150달러이며 그린피와 점심, 저녁 만찬이 포함된다. 교회와 단체, 개인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홀인원 시 2만 달러 현금과 한국 왕복항공권, 골프용품 및 생활용품 등 푸짐한 경품도 참가자 전원을 위해 준비됐다.


 신용 회장은 "펜데믹으로 인한 경제여파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낯선 오지의 선교사님들의 어려움은 우리보다 극심 할 것"이라며 "선교사님들께 힘이 되고 응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연합회 이사님들, 임원들, 회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골프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OC교협 회장 심상은 목사의 짧은 메시지와 우수 선수에 대한 시상과 김창달 장로의 연주, 공연기획팀의 공연, 경품 추첨 등 기쁨이 가득한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골프대회는 대회장 김영대목사, 부대회장 황선철장로와 유종배집사가 섬기며 명예대회장은 한기홍목사이다. 


 지금까지 1회, 2회를 거쳐 모금 전달된 선교사자녀장학기금은 3만5천여불로 올해는 각교회와 기관의 추천을 거쳐 50명 이상의 장학생을 선발하고자 한다. 


 골프대회는 참가신청 문의는 신용 회장(562-399-2022)이나 윤우경 이사장(213-500-5449)에게 연락하면 된다.    


 한편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는 기독교 평신도들의 신앙 향상과 친목 도모, 교회 협력과 교계 연합, 지역사회의 복음화를 목표로 평신도 회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오렌지카운티에서 가장 오래된 기독교 단체 중의 하나이다. 매월 첫 토요일 아침 8시 애너하임에 위치한 에반겔리아대학교 채플실에서 열리는 정기조찬기도회의 설교와 특별 찬양 등을 볼 수 있는 유튜브 채널 오픈, 선교 기금 모금 골프 대회를 비롯해  연합성가제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조찬기도회는 건강한 교회 성도라면 누구든지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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