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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뉴스] 남자와 여자 중 누가 더 하나님과 시간을 많이 보내나

작성일 :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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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48%, 남성은 38% 하나님과
1,002명의 미국인 대상으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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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신교 여성 신도들은 남성들보다 하나님과 시간을 보낼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 결과 밝혀졌다.


 목회 동향을 분석하는 기관인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보고에 따르면 개신교 신자의 65%가 적어도 매일 의도적으로 하나님과 시간을 보낸다고 답했다. 참여자의 44%는 하루에 한 번 하나님과 시간을 보낸다고 답했고, 21%는 하루에도 여러 번 하나님과 함께 조용한 시간을 즐긴다고 답했다.


 라이프웨이 리서치는 지난해 2022년 9월 19일부터 29일까지 1,002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사전 채용된 전국 위원회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다. 응답자들은 그들이 최소한 한 달에 한 번 종교 예배에 참석하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선별되었고 개신교/비종파적인 것으로 식별되었다.


 또 신도 중 17%는 하루에 한 번 또는 여러 번이 아닌 일주일에 여러 번 하나님과 단둘이 시간을 보낸다고 답했고, 7%는 일주일에 한 번 주님과 함께 조용한 시간을 보낸다고 답했다.


 5%는 한 달에 몇 번, 2%는 한 달에 한 번, 3%는 한 달에 한 번 이하로 신과 시간을 보낸다고 답했다. 단 1%의 응답자만이 신과 단둘이 시간을 보내지 않는다고 답했다.


 성별은 응답자들이 신과 단둘이 지내는 시간을 찾는 것이 그들에게 일상적인 습관이라고 말하는 것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조사에서는 여성의 48%가 신과의 조용한 시간이 일상 습관의 일부라고 답한 반면, 남성은 38%였다.


 남부지역(49%)에서는 정기적으로 하나님과 단둘이 시간을 보낸다고 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으며 침례교도의 25%는 하루에 한 번 이상 하나님과 시간을 보낸다고 답했다. 복음주의 신념을 가진 사람들의 30퍼센트와 복음주의 신념을 가지지 않는 사람들의 15%가 같은 대답을 했다.


 예배에 최소한 한 달에 4번 참석하는 사람들 중 26%가 하루에 한 번 이상 하나님과 단둘이 시간을 보낼 가능성이 높은 반면, 예배에 참석하는 신도들은 한 달에 13%가 더 높다.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스콧 맥코넬 전무이사는 성명을 통해서 "우리는 성경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이 그와 단둘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물러나는 패턴을 본다. 예수님 자신도 이같이 하셨다."며 "대부분의 개신교 신자들은 하나님과의 관계적 상호작용을 지속하며 그들이 하는 것처럼 다양한 자원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성도들이 주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방법은 성경을 통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말로 하나님께 기도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83%에 달할 정도로 차이가 있다. 80%는 하나님과 단둘이 지내는 동안 신에게 감사하고, 62%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49%는 죄를 고백한다.


 39%만이 성경을 읽거나 예배를 읽으며, 20%만이 정해진 기도를 반복한다. 18%는 주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하나님의 성품을 고려했고 1%는 다른 일을 한다고 답했다.


 18~34세(31%)와 35~49세(26%)의 응답자들은 50~64세(16%), 65세 이상(11%)보다 정해진 기도를 반복한다고 응답하는 비율이 높았다. 50~64세 교인의 85%가 자신의 말로 기도한다고 답했고, 65세 이상 교인도 89%가 같은 말을 했다.


 젊은 연령층의 응답자 중 77%는 자신의 말로 신에게 기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교회 신자들이 자신의 말로 기도할 가능성은 성별에 따라 달랐고, 여성의 86%는 정해진 기도를 반복하는 대신 자신의 말을 사용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답했고, 남성은 79%였다.


 연구에 따르면 적어도 한 달에 4번 예배에 참석하는 사람들의 85%가 덜 자주 참석하는 사람들(79%)보다 자신의 말로 기도할 가능성이 더 높다. 한 달에 1~3번 예배에 참석하는 사람(24%)은 예배에 자주 참석하는 사람(16%)보다 기도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복음주의 신앙이 없는 사람들(22%)이 그러한 신앙을 가진 사람들(16%)보다 정해진 기도를 반복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맥코넬은 “정해진 기도를 하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으며 누군가가 예수님이 주신 모범 기도를 하고 있든, 매일 신에게 같은 요청을 반복하고 있든, 이것은 의미가 있을 수 있다."며 “동시에 성경에는 시편과 기도문도 기록돼 있어 우리가 신과 대화할 때 얼마나 개인적이고 솔직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이 하나님과의 조용한 시간 동안 무언가를 읽는다면, 63%가 성경에서 나온 것이라고 답했다. 25%는 해설이나 헌신이 포함된 성경을 읽겠다고 답했고 20%는 휴대폰 앱으로 성경을 읽겠다고 답했다.

소수의 응답자(8%)는 성경을 인쇄하지 않는 헌정 책을 읽겠다고 답했고, 7%는 앱으로 헌정 책을 읽겠다고 답했으며 3%는 다른 것을 읽겠다고 답했다.

 

 11월에 발표된 1,000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또 다른 라이프웨이 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개신교도의 50%가 정치적으로 동질적인 교회에 다니는 것을 선호하고, 반면 41%는 동의하지 않고, 10%는 불확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 따르면 개신교 신자의 19%가 사람들이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공유하는 교회에 다니는 것을 선호한다는 것에 강하게 동의하고 있으며, 이는 2017년의 12%에서 증가한 것이다.


 남성과 여성이 하나님과의 시간을 보내는 빈도에 대한 이 조사는 95%의 신뢰수준과 +/-3.3%의 오차범위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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