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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뉴스] 미주성결교회 창립 50주년, 하와이 성결인대회 개최

작성일 :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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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 처음 열린 성결인대회
리모델링 후원금 등 $6,300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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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성결교회 창립 50주년 기념 ‘하와이 성결인대회’가 지난 1월 27일 부터29일 까지 하와이 갈보리교회(제키 카오후 목사)에서 열렸다.


 ‘먼저 하나님의 소원’이란 제목으로 강단에 선 전 총회장 조일래 목사(목자재단 이사장, 수정교회 원로)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소원”이라면서 “성령 충만 받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면서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는 데 힘써야 한다”고 선포했다.


 조 목사는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가 지혜로운 자"라며 "하나님 앞에 섰을 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았노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 목사는 성도가 세상을 살아가는 5가지 자세도 권면하면서 “하나님께는 순종하고, 마귀는 대적하고 목회자들에게 협력하며,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고, 자신은 희생해야 한다”면서 “자기희생 없이는 이 모든 것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제키 카오후 목사는 세 차례 열린 집회에 대해 “코로나 기간에 느슨해진 신앙을 점검하고, 그동안 추구했던 방향과 목표를 재확인하는 은혜로운 집회였다”고 말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미주총회 총무 김시온 목사도 성결인대회에 참석해 한국 목자재단과 갈보리교회 성도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총무는 “이렇게 멀리 미주까지 와서 성전 리모델링과 성결인대회를 인도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리모델링 후원금 등 6,300달러를 전달했다.


 황지혜 전도사(갈보리교회)는 “140년 전 미국에서 한국을 선교했는데, 이제는 한국이 미국을 선교하게 돼 감격스럽다”며 “받은 만큼 하와이와 열방을 향해 사랑을 나누고 복음을 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올해 미주성결교회 창립 50주년 행사가 하와이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목자재단은 미국 한인 이민교회의 재활성화와 성결교회의 정체성을 드높이기 위해 하와이 리모델링 사역 및 성결인대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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