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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뉴스] 기독 언론사는 사람 지향적인 선교 단체이어야

작성일 :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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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총괄대표 이성우 목사 강조
세기언 주최 2022 비전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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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우 목사가 세기언 2022년 비전 워크숍에서 개회예배 설교를 하고 있다.




기독교 언론사들은 목표지향적인 선교 단체가 아니라 사람 지향적인 선교 단체로 만들어져 가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크리스천헤럴드 총괄대표인 이성우 목사는 지난 33일 미주복음방송에서 개최된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회장 이영선 목사, 미주복음방송대표, 이하 세기언) 비전 워크숍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이성우 목사는 “2022년 세계한인기독교미디어의 미래를 진단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비전 워크숍 개회예배 설교를 통해 기독 언론사는 선교단체와 같은 파라처지(Para Church)라고 볼 수 있다며 목적 지향적인 파라 처치의 특성에서 한 걸음 더 나가 사람 지향적인 조직으로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목사는 캘리포니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독교 언론사들의 연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선하다는 성경의 말씀을 이뤄가기 위해서는 사람 중심의 비전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목사의 이 같은 지적은 최근 인터넷이 발달 되면서 유튜브 개인 방송과 같은 독립언론이 활발해지는 상황에 영세한 기독교 언론의 극복방안으로 신앙인들을 위한 언론사 연합을 강조한 부분이라 주목된다.

이성우 목사는 성경에서 말하는 연합의 장점은 특정 사역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 서로 도전을 주고 발전할 수 있다는 점, 쉽게 부러지지 않는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비전 워크숍을 주관한 세기언 회장 이영선 목사(미주복음방송 대표)는 기독교 언론사들이 교회들보다 열악한 상황이라며 이를 극복 할 수 있는 방안들을 함께 고민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이영선 목사는 기독교 언론사들이 신앙공동체(교회)들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를 생각해 봐야 한다며 현실적으로 교회에만 의존해 있는 수익구조에서 벗어나 수익의 틀을 다변화시키는 방법들을 세기언 중심으로 마련해 가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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