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WAM 창립자, 로렌 커닝햄 목사 “4기 암 진단” > 미주교계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미주교계뉴스] YWAM 창립자, 로렌 커닝햄 목사 “4기 암 진단”

작성일 : 2023-03-07

페이지 정보

본문

'6백만 마일 남자'로 알려진 커닝햄
폐, 뼈 및 림프계에 암이 넓게 퍼져

2d868498a166922e2653e581930f5fcb_1678245622_4894.jpg
 



 국제 선교단체 '청년들과 함께하는 선교(YWAM)'의 창립자이자 국제 총장인 로렌 커닝햄 목사가 4기 암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87세의 미국인 로렌 커닝햄 목사는 선교사역을 줄이려는 계획이 없다.


 커닝햄의 아내 다릴린은 지난 금요일 페이스북 게시물에서 이 소식을 전했다.


 그녀는 페이스 북 글에서 "로렌과 그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 주셔서 감사하다. 알고 계시듯이 의사들은 이번 달 초에 폐에 있는 매우 느린 성장의 조직에 대해 검사을 시행했다. 그들은 이들이 암성 종양이라는 것을 확인했고, 우리는 2월 22일에 전신 스캔을 받기 위해 다시 화이트키로 돌아갔다."고 기록했다.


 다릴린은 "그 스캔 결과, 로렌의 폐, 뼈 및 림프계에 암이 넓게 퍼졌다는 것을 알려주었다(4기 암)."라고 덧붙였다.


 다릴린은 "하나의 기적은, 암세포가 뇌로 번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로렌이 현재 매우 활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우리는 이러한 기적들이 성도들의 기도의 응답이라고 모두의 마음으로 믿는다. 이 사건에 대해서는 모든 것이 예외적인 것 같다. 종양이 폐에서는 일반적으로 매우 빨리 성장하는데, 로렌의 종양은 매우 느리게 성장했다고 한다. 우리는 다른 종양의 성장도 이와 같은 특성을 가질지는 모른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그가 하나님의 손안에 있다는 것이다." 그녀는 덧붙였다.


 그녀는 "우리 가족은 적극적인 요법이 그의 에너지와 생산성을 줄일 수 있는 화학 요법이나 다른 치료를 시도하는 것보다 로렌의 삶의 질을 우선시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예수님, 가족, 친구 및 비전을 가지고 있다. 더 무엇을 바라겠는가?"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앤디 비치는 커닝햄의 전 조수이며, 진단 이후에도 커닝햄은 지구상 모든 언어로 성경을 구술 전달하는 선교목표를 위해 일하고 있다.


 "그 열정은 매일 하루 종일 그를 지탱한다!" 비치는 이메일로 CBN 뉴스에 전했다.


 프랭클린 그레이엄은 커닝햄을 만나 YWAM 캠퍼스를 방문한 경험을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6백만 마일 남자'로 알려진 커닝햄은 모든 나라를 여행한 첫 기독교 선교사이며, 238개 의존적인 나라(400개 이상의 지리학적 지역 포함)를 모두 방문한 첫 선교사이다.


 YWAM은 전 세계 191개국에 센터를 두고 있으며, 3만 명의 정규직 근로자가 있다. 해당 기관은 자신들의 웹사이트에서 5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