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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뉴스]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 구호 기금 11만여 달러를 현지에 전달

작성일 :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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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한인교계연합 밝혀, 한기홍 목사 현지 방문, 사역자 등 통해 나눠줘
적극적 구제와 선한 영향력이야 말로 복음 전파와 교육에 최고의 기회
대표단으로 튀르키예/시리아지역에 10만불 구호기금을 전달하고 돌아온 한기홍목사가 선교보고를 하고 있다. 
선교보고 후 준비위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지진으로 처참히 무너진 교회 터. 하얀 십자가가 시멘트 더미에 깔린채 일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안디옥지역 개신교회 터
선교사역 중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피해 지역을 방문하기 위해 대표단이 한기홍목사와 함께 탑승 전 기념촬영을 했다. 구호물자가 가득한 수십개의 이민가방이 주목된다. 
준비위원 및 관계자들이 언론기자들과 함께 

 

오렌지카운티 지역 한인교계기관들이 연합하여 모금한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구호기금 114, 190달러가 현지피해지역 사역자들에게 전달됐다. 


OC한인교계연합기관 단체장 및 준비위원들은 지난22일 풀러턴 은혜한인교회(담임목사 한기홍)에서 기금 전달 보고회를 열어 모금 총액11만4천190달러의 전달 상황을 상세히 공개했다.


OC한인교계연합이 벌인 이번 모금 캠페인은OC한인교계연합(OC기독교교회협의회,OC목사회, OC여성목사회,OC장로협의회,OC기독교전도회연합회)주관, 세계어머니기도회,리파운더스유나이티드(RefoundersUnited), 피플앤소사이어티(People& Soceity) 등이 2월 중순부터 이달 초까지 발벗고 나섰던 바 있다.


긴급구호기금후원 대표위원장을 맡은 한기홍 목사는 지난17~21일 방문단과 함께 튀르키예의 카라만마라스,아디야만, 안타키아, 아다나, 메르신 시 등 피해 지역을 대표단으로 방문해 10만 달러를 현지에 전달했다.한 목사는 공개된 자료를 통해 총10개 지역 기관을 직접 방문,현지 사역자들과 한인 선교사들이 활동하는 피해 교회 및 지역 리더에게 각5000~1만 달러씩,총 5만2500달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 목사는 나머지4만7500달러는 후원 마을로 선정한4개 도시6개 마을의 어린이 여름학교 운영,이재민 구호품 지원을 위해 올해12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사용된다고 보고했다.


 모금 총액에서10만 달러를 빼고 남은1만4190달러 중2500달러는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내,아프카니스탄과 시리아 난민 지원 사역을 펼치고 있는 노광조 난민 선교사에게 전달됐으며 나침반교회가 후원하는 튀르키예의 심연섭 선교사에겐1만1690달러가 전달됐다.


 한 목사는 사진과 영상을 통해 참혹한 지진 피해 상황을 전하면서 “단기간에 회복될 수 없을 정도로 피해가 컸기에 장,단기 지원 계획이 절실하다.관련 단체들이 앞으로도 튀르키예와 시리아 피해 복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구호금 수혜기관의 주요사역은 거주를 위한 텐트사역,임시주거시설보수,창고사역, 화장실과 세면대 건립,재난 지역에 생필품,위생용품, 신발, 학용품 등 구호박스 등 이었다. 


OC기독교교회협의회장은 “모금에 참여한 모든 이에게 감사드린다. 성금 전액이 피해 복구 지원에 사용되도록 캠페인 관련 비용은 물론 대표단의 여행 경비, 기타 관련 비용은 모두 자비 또는 주관처 개별 부담으로 처리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기홍 목사는 현지 한인 선교사들은 앞으로 이재민 불특정 다수에게 텐트 제공 및 구호 물품 전달하는 1 단계 구제사역에 집중하면서 지속적 관계를 형성하여 복음전도하는 2 단계 사역으로 전환하게 되길 희망한다면서 아파트, 주택들이 재건될 때 까지 적어도 3-4 년 혹은 더 많은 시간이  예상되므로 몇 몇 지역을 선택적으로 입양하여구제품을 전달하며 관계를 형성하고, 복음을 전하고 가정교회를 세우는 목표로 한달에 한번 정도 정규적, 지속적으로 방문 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피해지역에서 요청이 가장 많은 물품들은 식료품, 슬리퍼, 신발, 내의(대,중,소 크기별로) 위생 용품, 양말, 기저귀, 여성용품, 청소용품, 세정용품, 치약 칫솔, 선풍기 등 인것으로 알려졌고 어린이들을 위한 물품과 전도지등의 필요도 크다. 


간담회에서 공개된 수혜자 관련 영상, 사진및 내역 등은 피해지역의 종교적 상황을 고려하여 외부공유는 하지 않기로 하였다. 


교계연합이 밝힌 이번 모금 캠페인에 참여내역은 다음과 같다. 


엘벧엘교회 김성신목사(300불), OC그레이스처치(300불), OC새길교회(400불), TB2G, Inc(1,000불), 정원명(1,250), 주안에교회(2,000 놀웍 전영상목사), 웨마여성목사회(500불 박경희목사), 순복음제자교회(300불 이선자목사), OC목사회(500불 이원석목사), OC여성목사회(200불 이경신목사), 세리토스충만교회(500불 김기동목사), CBSTV(3,000불 한기형목사), OC한인회(3,300불 조봉남회장, OC장로협의회 3,000불 포함), 은혜한인교회(60,000불 한기홍목사), 미주복음방송(25,000불, 이영선목사, 갈보리선교교회 5,000불 포함), OC교협(1,450불 심상은목사) 등 총 100,000불  -  한기홍 목사 외 대표단 통해 전달되었으며 직접 전달된 14,1900달러는 OC전도회연합회(1,500불, 신용회장, 전홍장로, 사람과사회 대표 윤우경 포함), 나침반교회 (11,190불 민경엽목사)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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