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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뉴스] 미주 감리교 인재양성 기관으로 성장해

작성일 : 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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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아펜젤러대학교
학술지 발행도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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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아펜젤러대학교 관계자들이 행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헨리아펜젤러대학교(총장 정인호)는 지난 13일 남가주 빌라델비아교회에서 개교기념 감사예배 및 학술지 발간 축하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학 교수들은 물론 학생과 동문들이 참석했다. 대면으로 현장에 참석한 사람들고 있고 줌을 통한 비대면으로 중계를 지켜본 참가자들도 있었다.

조헌영 부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의 발전 상황을 자세히 소개했다. 조 부총장은 “1996년 국외선교연회에서 목회자 양성을 위한 신학대학으로 시작하여 1997년 미주감리교신학대학으로 명칭을 변경했다고 정리했다.

조헌영 부총장에 따르면 헨리아펜젤러대학교는 이후 감리교 입법총회에서 미주지역 목회자 양성 정규 신학대학으로 인준 받았다. 인준 후 미국 각 교육기관에서 인가를 하나씩 받아왔다. 현재는 BPPE 인가와 ABHE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지난 2020년 현 학교 이름으로 개명했다.

계속해서 조 부총장은 대학이 클레어몬트 대학과 공동학위 과정을 갖기로 전략적 상호협력 MOU를 갖았다며 그 만큼 학교의 학문적인 위상이 높아진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 한국의 감리교신학대학과 협성대학교와도 MOU를 맺은 상태다. 오는 28일에는 한국의 목원대학교와 MOU를 맺을 계획이다.

미주자치연회 임승호 감독은 헨리아펜젤러대학교의 개교기념을 축하하면서 앞으로 계속적인 발전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윤철 선교사(러시아), 김미선 목사(밸리연합감리교회), 박상열 목사(서울 광복교회), 배종완 감리사(성림교회) 등 동문들의 축하와 격려의 말이 있었다.

한편 이어 진행된 신학전문지 아펜젤러 신학저널창간호 발행 축하 시간에는 편집위원장 임봉대 박사가 학술지 발간의 의의와 과정을 소개했다,

임 박사는 아펜젤러 신학저널이 국내외 학자들의 학문적 교류의 장이 되고 신학교육과 목회현장의 교량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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