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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뉴스] 부흥과 회복은 다시 복음 앞에 서는 것부터 시작

작성일 : 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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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전도회엽합회 주최
‘평신도신앙향상…’ 집회
조정민 목사 ‘복음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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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전도회연합회 관계자들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교계단체 지도자들이 집회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앞줄 가운데가 조정민 목사



오렌지카운티전도회연합회(회장 신용) 주최한 조정민 목사(베이직교회) 초청 평신도 신앙향상을 위한 말씀집회가 지난 13일 남가주사랑의교회(담임 노창수 목사)에서 개최됐다. 

윤우경 이사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집회는 윤강혁 부회장 찬양인도로 분위기를 달궜다. OC교회협의회 회장 심상은 목사(갈보리선교교회)는 환영인사를 전하며 집회를 위해 기도했다.

이날 함께 한 오렌지카운티 교계단체는 OC교회협의회만 아니었다. OC장로협의회 회장 김생수 장로는 성경봉독을 담당하고 LA목사중찬단이 특별찬양을 해 연합의 의미를 더했다.

조정민 목사는 다시 복음 앞에 서다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로마서 116절부터 17절까지의 말씀을 MBC기자 출신답게 날카롭게 분석하고 삶의 적용을 이끌어 냈다.

조 목사는 역사 속에서 교회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지적하고 교회의 자성이 필요하다는 것부터 꼬집었다.

기독교가 공인된 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고 신앙의 이름으로 전쟁이 자행돼 왔는가?”라는 질문에 수많은 추가 질문이 덧붙여졌다.

조 목사는 교회가 줄어들고 있는 현실은 과거에서부터 이이온 답습의 결과라는 점을 지적했다. 그리고 복잡하게 얽힌 실타래를 풀 수 있는 해답을 성령님과의 동행에 있다고 봤다.

그는 성령과 함께 한다면 우리는 위대한 존재로 인정받게 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다윗과 같이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믿음이 우리를 강하게 한다고 지적했다.

조정민 목사는 성령님과의 동행과 다윗과 같이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고 골리앗에게 나가는 하나님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의 교차점을 부흥에서 찾았다. 부흥은 하나님의 생명력의 회복으로 이해했다. 그리고 그것은 세상과의 단절을 의미한다고 했다.

조 목사는 부흥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것이며 죽은 사람이 다시 사는 것이라며 부흥의 의미와 부활의 의미를 교차 시켰다. 게기서 결론을 끄집어냈다. 바로 복음은 구원의 소식이다는 점을 강조했다.

조종민 목사는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면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할 기본을 다시 들춰냈다. 오직 복음, 예수그리스도, 그분의 이름이면 충분하다는 점이다. 지금의 세상을 바꿔갈 수 있는 것은 다시 복음 앞에 서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고 결론지었다.

설교를 통해 달궈진 분위기는 조정민 목사가 이끄는 합심기도회를 통해 더욱 열기를 더했다. 조 목사는 평신도들이 다시 헌신에 나서야 한다며 기도를 요구했다. 주최단체 봉사와 헌신이 하나님을 기쁘게 할 것이라는 위로의 메시지가 담긴 기도인도라고 평가됐다.

이어 한국과 미국의 기독교인들이 신앙의 원칙에서 다시 일어나야 할 것임을 강조하고 기도하자고 했다. 또 우크라이나 전쟁이 하루 빨리 종식되게 하나님의 능력의 손길을 움직여 달라고 합심 기도를 이끌었다.

신용 회장은 이날 미리 배포된 순서지를 통해 인사말을 대신했다. “평신도 신앙 향상을 위한 말씀축제는 한국의 덕망 있는 목사들을 초청해 희망을 전하고 회복의 메시지를 들어오는 시간이라며 조정민 목사를 통해 영적 갈급함을 채우고 가난한 마음을 가진 이민자들에게 샘물과 같은 신선함과 희망을 전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OC전도회연합회는 이날 헌금을 전액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한 기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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