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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뉴스] 신나게 즐겁게 …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축제

작성일 : 202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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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14일 OC서
즐거운 ‘소풍’은 분위기
보호자들은 ‘위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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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마당축제 포스터 일부.



발달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나님의 사랑을 함께 나누는 ‘사랑의 마당축제’가 오는 5월 14일 사우스 엘몬테 위티어 내로우 공원(Whittier Narrows Recreation Area, 750 S. Santa Anita Ave., South El Monte, CA 91733)에서 개최된다.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이어지는 행사는 지난 2019년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 여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된다. 


행사는 피크닉 형태로 진행된다. 장애인들과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게임이 이어지며 다양한 콘서트를 개최해 참석자들에게 쉼을 선사하게 된다. 평상시 외식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먹거리 이벤트 개최해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준비된다.

이번 행사는 평상시 일상에서 소외되어 온 발달장애인들이 사회성을 함양하고 사회적 관계 및 여가활동을 늘릴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15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호자들 역시 팬데믹으로 일상생활 기능의 약화되고 반대로 발달장애인과 돌봄시간이 늘어나 양육 스트레스와 우울감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랑의 마당축제는 별도의 ‘사랑의 마당 조직위원회’가 구성돼 주최하게 된다. 미주복음방송과 해피빌리지(KAVC 미주한인봉사단), 남가주밀알선교단에서 공동주관 한다. 특히 올해는 남가주에서 장애인 사역을 하고있는 28개 교회 장애부서와 12개의 장애인 관련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어서 의의를 더할 계획이다.


조직위원회는 “18세 이전에 장애가 확인된 발달장애인, 장애인 가정, 자원봉사자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며 장애를 지닌 사람들과 관계자 등이 약 15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직위는 또 “이전에 참여하지 못했던 장애인 가정들도 많이 참여해 서로 위로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인사회와 교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조직위는 이번에 37회째를 맞는 ‘사랑의 마당축제’는 15년 동안 이어져 온 행사로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야외축제로는 미국 내에서 최대 규모로 자리매김해 왔다고 평가했다. 18세 이전에 장애가 확인된 발달장애인, 장애인 가정, 자원봉사자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4월 30일까지 사전신청시 참가비는 5달러다. 이후 신청 또는 당일 방문시 참가비는 일인당 10달러다. 티셔츠 비용과 주차비용 등이 참가비에 포함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조직위원회 (562)229-0001나 미주복음방송 (714)484-1190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 음식부스나 게임부스 등 전체 행사 진행을 위한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나 행사 후원을 위한 문의는 해피빌리지 (213)368-263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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