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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뉴스] “우크라이나 동포위해 써 주세요”

작성일 :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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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영락교회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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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영락교회 담임 박은성 목사(오른쪽에서 2번째)와 관계자들이 LA한인회 제임스 안 회장(3번째)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나성영락교회(담임 박은성 목사)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한인 동포들을 위한 지원금으로 5만 달러를 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에 저달했다.


박은성 목사는 “교회 교인들 중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실향민들이다”라며 “그러다보니 우크라이나 동포들 소식이 남의 일 같지 않게 느껴졌다”고 지원금을 모금한 이유를 설명했다.


박 목사는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전해오는 뉴스에서 어린아이와 노약자들이 힘겹게 지내는 모습이 너무도 안타까웠다. 특별헌금을 진행했는데 2주 만에 이렇게 큰 기금이 모아졌다”고 덧붙였다.


LA한인회 제임스 안 회장은 “나성영락교회는 지난 2020년 서류미비자를 위한 LA한인회의 2차 구호기금 모금 때도 10만 달러라는 큰돈을 전달해 준 적이 있다”며 “우크라이나 동포들을 돕는데 또 큰 도움을 줬다. 도움의 손길에 참여한 교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LA한인회가 진행하는 우크라이나 동포돕기는 3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18만 1270만 달러가 모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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