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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뉴스] 3년 만에 대규모 축제로, 41차 SBC한인교회 총회

작성일 :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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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남가주새누리교회에서 개최
‘모든 것의 중심되신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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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침례회한인교회총회 관계자들이 설명회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미국 최대 개신교단 중 하나인 남침례회(Southern Baptist Convention 이하 SBC)에 소속된 한인교회 총회인 남침례회한인교회총회(총회장 김경도 목사) 41차 연차총회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남가주새누리교회(담임 박성근 목사)에서 개최된다.


총회 관계자들은 지난 2LA한인타운에 있는 남가주새누리침례교회에서 모임을 갖고 제41차 연례총회 준비상황을 알렸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개최되는 대면 총회로 미주에서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남가주에서 열리게된 것에 의의를 더한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이번 총회는 3년여 만에 대규모 대면 총회로 개최되는 만큼 남침례회 교단 소속 한인 목회자들과 선교사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총회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영하 목사)에 따르면 지난 2일 현재 862명이 등록했다. 예년의 경우를 고려해 참가인원을 추정하면 약 1200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했다.


SBC에 소속된 한인교회 목회자들과 선교사들, 그 가족들과 교인들이 대의원으로 참석하는 한인교회총회 통상적으로 주류 남침례회 총회가 개최된 지역에서 함께 진행되어 왔다.

 

준비위원회는 올해 SBC 연차총회가 남가주에 열리게 되어 한인총회도 LA한인타운에 있는 남가주새누리교회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남가주새누리교회는 수년 전 내 새 성전을 건축해 한인 타운의 랜드마크로 알려져 있다.


준비위원회는 올해 한인 총회는 예년과 같이 한인 목회자들이 영적인 쉼을 통해 재충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맞춰져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목회자들의 탈진상태를 위로하고 미래 목회에 대해 새로운 용기를 주는 부흥 집회로 이어갈 예정이다.


총회 준비위원장 김영하 목사는 총회 기간 중 진행되는 저녁 집회는 총회 대의원들은 물론 지역에 있는 모든 한인 기독교인들이 참가할 수 있는 공개집회로 개최된다침례교 목회자들뿐만 아니라 지역의 한인 기독교인들의 축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또 저녁 축복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목회자 자녀들과 다음 세대들을 위한 특별 집회로 어린이 집회, 청소년 집회, 신학생과 한인 청년들을 위한 집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자녀가 있는 한인들도 편안하게 참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남침례회한인교회총회 준비위원회는 현재 8개 분과 위원회로 조직을 정비해 각 분과의 준비상황에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했다. 총회 기간 중 이뤄질 다양한 행사에서 필요한 준비 사항은 물론 기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을 대비하기로 했다.


또 지역 교회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된 목회자 자녀들을 위한 특별 관광 프로그램은 참가자들 중 배제되는 일이 없도록 준비해 목회자 자녀들을 위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SBC는 지난 2020년 통계로 미 전국의 47592개 교회가 회원교회로 소속되어 있다. 교인은 약 1500만 명으로 보수적인 신앙노선을 유지해 오고 있는 미국 최대 개신교단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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