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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뉴스] 한인 청년 격려 위해 3만 6000달러 지원

작성일 :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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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기독실업인회(CBMC)
18명 한인 청년 인재들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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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기독실업인회 임원들이 격려금을 전달 받은 한인 청년들과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한인 기독 실업인들의 모임인 미주한인기독실업인회(이하 CBMC, 총회장 강승태)가 18명의 한인 청소년 및 청년들에게 전체 3만 6000달러의 장학금 및 격려금을 전달했다. 


CBMC는 지난 18일 부에나팍 예손몬테소리학교에서 1인당 2000달러씩을 전달하고 꿈과 비전을 향해 쉬지 않고 노력해 달라고 격려했다. CBMC의 이번 장학금은 지난 4월 개최한 ‘한솔 골프대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한인 청년 지도자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계획하고 모금을 진행한 CBMC 직전회장 황선철 회장은 “젊은 한인들을 격려하는 일에 도움을 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한인 1세들과 2세들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한솔보험을 창립한 황선철 직전 회장이 한인 젊은이들을 격려하고 한인 부모세대와 자녀 세대들의 연대를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인 학생들은 물론 청년 한인 실업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가능성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이민 1세들과의 열결점을 찾아주는 것으로 한인사회의 공동체성을 지도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혜자 선발책임을 맡은 안신기 목사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42명의 한인 학생들과 청년들이 지원해 그 중 18명을 선발했다”며 “재정적으로 어려운 지원자 70%, 성적이 우수한 지원자 30%를 각각 뽑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장학위원장을 맡은 안신기 목사의 사회로 시작됐다. 한기형 목사는 설교룰 통해 열심히 노력하며 기도하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것이라며 희망을 전했다.


이러 모종태 상임고문과 황선철 직전 총회장의 격려사 등이 이어졌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 정치인인 박영선 부에나팍 시장과, 유수연 ABC통합교육국 교육위원장이 참석해 축사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 중간에는 새로 선임된 CBMC 강승태 총회장이 황선철 직전 총회장과 장학위원장인 안신기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금 및 지원금 수혜자들은 ‘서울 메디칼 후원’ 장학생 3명, ‘교민청 후원 장학생’ 3명, ‘한솔 보험 후원 장학생’ 12명 등으로 구분됐다.

한편 CBMC는 기독교신앙을 고백하는 실업인들과 젊은 직장인들이 모인 모임이다. 전도, 양육, 리더십 개발, 일터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비영리 국제단체다. 


전 세계 95개국에 조직되어 있으며 비즈니스 세계에서 크리스천 리더를 발굴하고 전도와 양육을 통해 개인, 일터, 공동체의 변화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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