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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뉴스] LA산불 화재피해자를 위한 남교협 현장 봉사 지속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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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미회사, 대량물품 지원 받아 화랑청소년드로가 함께 전달

봉사에 앞서 화랑청소년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있는 샘신목사(남교협 회장/화랑단체 회장)

전달된 물품을 정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봉사에 앞서 화랑 청소년들이 현장 담당자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월 발생한 LA인근 대형 산불의 피해가 역사상 유래없을 큰 피해로 여전히 화마의 아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유명 아토미회사에서 남교협으로 대량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에 남교협은 매주 토요일 에 계속하고 있는 재난 현장에 청소년 봉사단체인 화랑회원들과 함께 유홀 트럭을 동원해서 피해주민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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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대형 산불 피해 지원 활동 보고 및 호소문 발표해
남교협 회장 샘신 목사는 최근 LA 지역을 덮친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여전히 대피소에 거주하며 일상을 회복하지 못한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정신적 고통과 불안까지 동반하고 있음에 가주주민들의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신목사에 따르면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는 산불 발생 직후부터 피해자 지원을 위해 즉각적인 구호 활동에 나섰왔으며 매년 초에 진행하던 신년하례식을 취소하고, 그 예산 전액인 $7,000을 긴급 구호금으로 사용하고 거의 현장을 찾아가 봉사해 왔으며 최근에는 토요일마다 여러 단체와 협력하여 구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십만불($100,000) 이상의 물품 도네이션과 오만불($50,000) 이상의 금전적 후원(체크 기부) 이 모였으며 여전히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시는 분들의 지원을 힘입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전달된 구호물품은 •N95 마스크 25박스 (12,500개) •기저귀, 이불, 화장지, 비누, 식료품 등 생필품 •후원받은 의류 및 양말 등을 위해 신목사의 스토리지를 비워 물품 보관 후 트럭으로 직접 전달해 왔다.
그동안 연합해온 기관들은 Shalom Center(이지락 소장)과 함께 FEMA, SBA 대출, 정신 건강 서비스 등 피해자들을 위한 정보 안내 및 연계했고 ‘One Voice’등이 주최하는 연합 기도 모임 참여로 지역 주류 교회들과 연합하여 기도 및 실제적인 지원 논의할 기회를 극대화 했으며 청소년 참여 봉사를 도모하여 화랑청소년단등의 적극적인 활동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신목사는 현재 상황과 필요한 지원품으로 • 마스크 (N95, KN95, KF94, 일회용) •생필품 (비누, 샴푸, 치약, 칫솔 등) •반려동물 사료 (고양이, 강아지용) •식품 (통조림, 건조식품 등) •아기 및 성인용 기저귀 등을 꼽으며 재정적 지원은 •기프트 카드 •임시 거주비 지원 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신목사는 구호 활동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주님의 명령이며, 우리가 반드시 감당해야 할 사명”이라고 강조하면서 교회의 참여가 많지 않은 현실은 안타깝지만, 우리가 이 사명 앞에 먼저 반응하고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줄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호물품 접수처:922 S. Harvard Blvd, Los Angeles, CA 90006 •기금 전달처:CKSC, 125 S. Vermont Ave, Los Angeles, CA 90004 •문의 연락처:☎ 213-619-3111 / 213-215-6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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