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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청소년 “하이어콜링 컨퍼런스” 차세대 영적 부흥 이끌어 크리스천헤럴드2023.11.10
    미주지역 한인 차세대 청소년 복음화를 위해 매년 겨울방학에 개최되는 유스 하이어 콜링 컨퍼런스(Youth Higher Calling Conference)를 위한 기자회견이 지난 8일, 주최측인  미주성시화운동본부(공동대표 송정명목사, 진유철목사)와 주관처인 순 무브먼트 글로벌(대표 오윤태목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행사는 다가오는 12월 26일(화)부터 29일(금)까지 포모나 쉐라톤 호텔(Sheraton Hotel)에서 열린다. 하이어 콜링 컨퍼런스는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소명을 발견하고, 성경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차세대를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의 군사로 일으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열리는 컨퍼런스는 찬양과 말씀, 선택 강의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나가야 할 인생의 방향과 길을 제시하고, 그리스도인으로서 마땅히 서야 할 자리와 붙잡아야 할 비전에 대해 도전하게 된다고 관게자들은 밝혔다. 하이어 콜링 컨퍼런스는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해 참석한 학생 가운데 46%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했고, 28%의 학생들이 '전임 사역자로 헌신하겠다'고 응답했다고 덧붙이면서 매년 열리는 하이어콜링 컨퍼런스를 통해 미주 한인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컨퍼런스도 400명 이상이 참석하는 대형 집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주최 측은 20년 넘게 계속되고 있는 컨퍼런스를 통해 크고 작은 교회들의 청소년들이 연합할 기회가 되며 미주지역 한인 차세대 청소년들이 삶에 변화와 헌신이 실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컨퍼런스는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헌신의 기회를 제공하고, 믿음의 친구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전문 상담가들이 기독교적 관점에서 아이들에게 신앙 상담을 제공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참석 대상은 6학년부터 12학년까지며 모든 순서는 영어로 진행된다. 등록비는 11월 30일까지 등록할 경우 300달러, 12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330달러, 12월 11일부터 26일까지는 360달러다. 미주성시화운동본부 공동대표 송정명 목사는 "마약과 스트레스, 정체성 혼란, 우울증과 불안감 호소 등 미주 한인 청소년들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교회와 미주 한인사회가 방관해서는 안된다"며 "이번 컨퍼런스는 앞으로 미국을 이끌 한인 청소년들을 복음 안에서 격려하고 인생의 비전을 심어주는 매우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하면서 각 교회의 청소년들이 반드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도와 동역을 권했다. 순 무브먼트 글로벌 오윤태 목사는 "미주 한인 2세들은 하나님께서 세계선교를 위해서 준비하신 귀한 자원들로 이들 가운데 수많은 지도자들과 미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영향을 끼칠 하나님의 헌신자들이 세워지게 될 것"이라며 "컨퍼런스를 통해 한인 2세들이 하나님의 소명을 발견하고 새롭게 거듭나는 시간이 되도록 각 교회에서 적극적인 기도와 참여로 동역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인하간사는 이번 컨퍼런스를 위한 기도제목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교회와 담임목사님을 위해, 2023 YHCC를 위해, 또한 참여하는 모든 청소년들이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만날 수 있게 또 성경적인 세계관이 확립되어져서  올바른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바로 설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최근 지난해 세명의 자녀를 YHCC에 보내신 한 어머니가 작년 집회 참석 후 자녀들의 변화가 정말로 뚜렷했으며 올해도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며 알려온 소식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유스 하이어 콜링 주최 측은 한인 청소년 육성에 뜻을 같이 할 교회와 후원자들의 헌신을 기다리며 모금되는 후원금은 등록에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과 선교사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컨퍼런스 참여와 후원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김인화 간사(818)314-6643, 오윤태 목사(213)247-7086, 웹사이트 https://youthhighercalling.org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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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미국내 목회자의 51%, 젊은 기독교인의 헌금 상황, 우려 깊어져 크리스천헤럴드2023.11.10
    헌금에 대해 가르칠 책임에는 동의, 반면 가르칠 준비는 되있지 않아바나 리서치 센터가 최근 Gloo 및 Kingdom Advisors와 공동으로 미국 성인 2,016명과 미국 개신교 담임목사 5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관련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발표했다. 밀레니얼 세대와 Z 세대는 자원 봉사활동에는 어느정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지만, 약 51%의 목회자들은 이들의 제한적인 재정적 기부에 대해 '상당한 우려'를 표명했고 '어느 정도 우려한다'고 응답한 목회자 역시 43%에 달했다. 반면 젊은 층의 이러한 재정적 기여에 대한 우려와는 달리 목회자 57%는 노년층의 기부와 지원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는다"고 답했다.목사 3명 중 1명(34%)은 자기 교회의 나이 많은 성도들이 헌금을 매우 잘한다 생각한다. 그러나 젊은 성도들이 헌금을 '제대로 한다'는 이보다 7배나 낮은 5%를 보였다. 실제로, 목회자의 거의 대다수(56%)는 젊은 성도들이 헌금을 "어느 정도만" 한다고 생각한다. '헌금을 전혀하지 않는다'에 대해서는 목회자들은 나이 많은 성도의 12%가 전혀하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목회자 5명 중 1명(18%)은 젊은 세대들이 전혀 헌금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목회자들의 우려는 교인들의 기부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적 문제로 현재 나이든 세대에 비해 경제적으로 덜 안정되고 교회 출석, 자선 기부 수준이 낮은 세대에 달려 있기 때문에 우려는 더 커진다. 목회자들은 미래에 교회에 재정적인 헌신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젊은 세대는 교회를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는 데에 대해서 매우 우려하다는 목회자다 51%, 다소 우려한다가 43%, 우려하지 않는다가 6%이며, 나이든 세대가 교회를 제정적으로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8%만 매우 우려하고, 35%는 다소 우려하지만, 57%는 전혀 우려하지 않는다고 응답, 교회의 미래에 대한 젊은 세대 재정적 지원에 대해서 많은 목회자들이 상당히 우려하고 있음을 보여줬다.적극적인 대응은 목회자들과 젊은 교구민들이 공유하는 확신을 바탕으로 시작될 수 있다. 즉, 교회는 다음 세대를 더 큰 기부의 삶으로 인도할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크리스천들에게 교회와 지도자가 재정적인 기부에 대해서 가르쳐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대한 세대별 응답을 조사했는데, 우선 목회자들이 크리스천들에게 재정적 기부에 대해서 가르칠 책임이 있다는 응답에 대해서 Z세대 40%, 밀레니얼 세대 37%, X세대 38%, 부머 세대 23%, 그 이상의 세대 32%가 동의했다. 그런가 하면 교회들이 가르쳐야 한다는 문제에 대해서는 Z세대 34%, 밀레니얼 세대 37%, X세대 36%, 부머 세대 25%, 그 이상의 세대 21%가 동의했다. 이 통계를 보면 Z 세대, 밀레니얼 세대, X 세대 기독교인들은 교회와 목회자들이 성도들에게 재정적 기부에 대해서 가르칠 책임이 있다는 것을에 나이든 세대보다 강력하게 동의할 가능성이 더 높다. 대다수의 목회자들도 기부에대서 가르칠 책임이 있다는 데 동의한다(78%). 그러나 이런 기부를 가르칠 준비가 되어 있느냐에 대한 매우 강한 동의는 다소 떨어진다(58%). 목회자들에게도 다양한 재정적 기부를 가르칠 준비가 부족하다고 스스로 느낀다는 점을 고려하면 추가 교육이나 강화가 필요하다.신앙과 재정을 연결하고 청지기직과 재정적 기부를 위해 성도들을 준비시키기 위해 목회자들은 이러한 분야에 전문적인 재정 전문 지식을 갖춘 조직, 고문 또는 평신도와 협력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바나리서치의 연구는 2021년 11월 12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성인 2,016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온라인 조사를 기반으로 한다. 표본의 오차 한계는 95% 신뢰 수준에서 +/- 2%이다. 또 2022년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미국 개신교 담임목사 516명을 대상으로 추가 온라인 설문조사가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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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한인기독합창단 “Shout for Joy to the Lord” 크리스천헤럴드2023.11.10
    한인기독합창단(단장 김은영, 지휘 제갈소망)의 제62회 정기 연주회가 지난 11월 5일(주일) 저녁 패사디나 장로교회에서 “Shout for Joy to the Lord”란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갈소망 지휘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하나님을 즐거워하길 간절히 사무하는 40여명의 한인기독합창단원들과 게스트아티스트 및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정성과 열정을 다해 준비했다”며 “이 아름다운 우주 만물의 창조주 하나님을 노래와 시로 찬양했던 다윗처럼 우리 모두가 마음껏 기뻐 찬양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합창단 명예단장인 백경환 목사(씰비취한인합창단)는 “한인기독합창단이 39년 전에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서 창단되었다”며 “하나님께서 이사야 43장 21절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을 통해 말씀하신것처럼 오늘 참석한 모든 이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준식 목사(남가주샬롬교회) 기도로 시작된 정기연주회는 정혜진 부지휘자의 지휘로 비발디의 ‘Magmificat Rv610’, ‘그는(창세기-요한계시록)’을, 부지휘자 이희성의 지휘로는 ‘글로리아’를 연주했고 ‘The Old 100th Psalm Tune’를 회중들과 함께 찬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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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한국 재외선거 국외부재자 신고 등 본격적 유권자등록 시작 크리스천헤럴드2023.11.10
    주로스앤젤레스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은 2024년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 관할지역의 재외선거 투표기간은 2024년 3월 27일부터 6일 이내에서 진행된다고 밝히면서 재외선관위가 결정)의 국외부재자 신고일이 오는 11월 12일(일) 개시됨에 따라 총영사관 2층에 국외부재자 등 신고‧신청을 위한 접수장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업무를 시작한다고 알려왔다. 국외부재자 신고개시일인 11월 12일은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영사관 2층 다목적실에 마련된 접수장소에서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접수하며, 평일에는 총영사관의 통상 근무시간 중에 유권자 등록 신고․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총영사관 민원업무처리를 위해서는 사전 예약을 하여야 하나, 유권자 등록 신고․신청은 사전 예약없이 총영사관을 방문하셔도 가능하다. 또한 국외부재자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은 공관방문 외에도 인터넷넷홈페이지 (http://ova.nec.go.kr 또는 http://ok.nec.go.kr), 전자우편(ovla@mofa.go.kr)를 통해서 가능하다.  그 밖에 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남가주지역의 유권자 등록율과 투표율을 제고하기 위하여 접근이 편리한 인터넷을 통한 신고·신청 방법을 다각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총영사관 민원실, 한인회와 교회 및 사찰 등 종교시설, 교민들의 출입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포스터와 안내 리플릿, 유권자 등록 신고‧신청서를 비치하고, 현장에 나가 직접 유권자 등록 신고‧신청을 받기로 했다. 또한 원거리에 거주하는 교민들을 위해 순회영사 일정에 맞추어 찾아가는 유권자 등록 신고‧신청 접수팀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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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도산 안창호, 오늘을 살다! 라디오 드라마로 크리스천헤럴드2023.11.10
    미주복음방송(사장 이영선목사)이 11월 9일(목요일)부터 16일(목요일)까지 오후 6에 30분 간에 걸쳐 ‘도산 안창호, 오늘을 살다’ 라디오 드라마를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별 기획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방송통신 발전 기금을 받아 제작된 특별기획 뮤지컬 다큐멘터리로 총 6편 시리즈가 방송된다. '도산, 오늘을 살다'는 한미동맹 70주년, 미주한인이민 12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여, 최초 한인이민자이자 일제 강점기 대한제국의 교육 개혁과 해외 독립운동의 선구자였던 도산 안창호 선생의 삶과 활약을 조명하며, 무대 예술인 그룹 '시선(클라라 신 대표)'의 창작뮤지컬 '뮤지컬 도산'을 라디오 뮤지컬로 재연출하고, 도산의 정신을 이어받아 후손에게 잘 전하고 오늘의 도산을 살아가는 후예들의 목소리를 생생한 현장인터뷰로 담은 라디오 다큐뮤지컬이다.본 프로그램을 통해 1902년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건너와 초기 한인 이민들의 미주 정착을 이끌고 전국적으로 한국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애국지사 중 한 명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도산 선생의 바른 정신과 가르침을 전하여, 민족정체성이 약한 이민2,3세대에게 애국정신과 뿌리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도록 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미주복음방송 사장 이영선 목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실제 이민 120주년 안에 가장 바른 가르침을 주신 도산 선생의 정신 중 '애기애타'의 정신의 실천은 기독교의 디아코니아, 나눔과 섬김의 실천과 맞닿아 있다. 특별히 '정직과 통합'은 혼란한 현대사회 속에도 꼭 필요한 덕목이자 귀한 가르침으로, 이것들이 이민사회의 젊은 세대들에게 잘 유지될수 있다면 한인커뮤니티가 주류사회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동포사회가 될 거라 생각한다." 라고 밝혔다. '도산, 오늘을 살다'는 2018년 11월 9일에 캘리포니아 주에서 공식 지정된 '도산 안창호의 날'인 2023년 11월 9일 '도산 안창호의 날'에 첫 방송되며, 2024년 1월 13일 미주 한인의날, 3.1절, 8.15광복절 재방송되고 미주복음방송 홈페이지 (www.kgbc.com)에서 다시 청취할 수 있으며, 추후 유튜브에 재구성된 영상 컨텐츠가 업로드되어 시청할 수 있다. 이번에 제작된 라디오 드라마의 출연진은 도산 안창호 역에 테너 최원현 등 뮤지컬 도산에 출연한 대부분의 배우들이 동참했으며 뮤지컬 무대에 올려졌던 실제 노래들이 다수 포함됐고 나레이션 역시 첫공연에 출연했던 이동진목사(성화장로교회)와 윤우경아나운서(방송인, 본사 총괄 본부장)이 제작에 직접 참여했다. 또한, 그룹 시선은 2024년 3.1만세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5주년, 그리고 뮤지컬 도산 세계 초연 5주년을 맞이하여 올려질 뮤지컬 도산 시즌 4에 함께 할 배우와 스탭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는 이력서와 사진을 Seasuntag@gmail.com 으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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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나성한미교회, 추수감사절 “LOVE El Monte” 개최 크리스천헤럴드2023.11.10
    엘에이 동부 지역 엘몬테에 소재한 나성한미교회(홍충수목사)가 지난 1992년 부터 시작한 러브 엘몬테 행사를 올해도 진행한다. 주님께서 맡겨주신 사명과 부르신 소명으로 세상을 향한 증인됨을 전하기 위해 "추수와 감사의 계절"을 맞아 진행해온 러브 엘몬테는 나성한미교회가 EL MONTE 지역의 저소득층 이웃들을 중심으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로 초청하고 섬기는 행사이다. 올해로  32회 를 맞으며 다가오는 11/18(토) 개최된다.  히스패닉의 인구가 압도적으로 많은 도시 엘몬티에서 나성한미교회와 Seedbed Church (Multiple Ethnic) 와 Agua Viva Church (Spenish) 가 연합하여 선교적 공동체로서 교회의 선교적 사역을 감당하게 된다. 팬데믹 기간동안에는 이웃을 교회로 초청하지 못하고 추수감사절 선물 박스를 준비하여 방문하여 사랑을 전했지만, 4년만에 이웃들을 교회로 초청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18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시까지 진행되며 페이스페인팅과 히스페닉, 필리핀, 한식 등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되며 찬양과 말씀, 경품, 선물등을 나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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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CT, 목회자들, 경계심과 함께 궁금해 하기도 하는 AI 사용법 제시 크리스천헤럴드2023.11.10
    목회적 소명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AI는 공상과학 소설에서 벗어났고, 일부 목회자들은 당연히 경계심을 갖게된다. 그들은 교인들의 사생활을 걱정하고, 그러한 새로운 도구의 정확성을 의심하며, AI를 받아들이는 것이 수세기 동안 교회 사역을 형성해 온 인내심 있고 명예로운 연구 작업을 회피하는 것을 의미하는지 궁금해 하기도 한다. 그러나 가장 망설이는 목회자조차도 AI가 교회의 영향력을 증폭시킬 수 있는 방법을 인식하고 심지어 포용하는 것이 가능할 수 있다고 느낀다고 최근 크리스챠니티투데이가 밝히고 있다. AI를 활용하여 교회 지도자들의 사역을 극대화하는 플랫폼인 CHURCH.net의 설립자인 Josh Burnett의 의견이다.1. 사역을 위한 공간 마련목회자가 당면하는 교회의 요구는 교회 청소의 날을 계획하는 것부터 내일 아침 식사 기도 계획도 포함되며 그 사이 시간을 쪼개어 연구와 설교 준비를 해야한다. 교회 지도자들은 기도하고, 배우고, 상담하고, 성역을 베푸는 것의 중요성을 이해하지만, 불필요한 방해 요소들은 종종 영혼을 양육하는 데 바칠 수 있는 시간을 빼앗아 가는 것이 현실이다. AI는 목회자에게 시간이라는 선물을 제공할 수 있다.  행정 업무, 주간 보고서, 이메일 및 학습 가이드, 교회 데이터베이스 관리는 모두 AI를 통해 간소화할 수 있다. 설교 요약을 작성하고 교회 행사 등록에 대한 알림을 보내는 데  AI를 사용하므로써 관계 구축과 회중 돌봄에 투자할 수 있을 것이다. 소셜 미디어나 교회 웹페이지에 게시물을 관리를 AI에 맡기면 새로운 방문자와 면담 시간을 쪼갤 수 있다. "AI는 목회자들에게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버넷 은 말한다. "그것은 그들이 잘하는 것, 즉 제자를 만드는 것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줍니다." 라며 AI는 실제 사역을 위한 더 많은 공간을 만들고 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 2. 신성한 계시(영성)를 우선시목회 사역의 핵심은 하나님의 계시, 즉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내주하시는 임재를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려는 흔들리지 않는 헌신에 있다고 볼 때 어떤 사람들은 AI가 이 신성한 연결을 대체하여 목회자를 목자에서 기계 조작자로 전락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기도 한다. 그러나 버넷의 주장은 AI는 목회자에게 시간이라는 선물을 제공한다고 강조하면서 "공들여 연구하는 것과 성경에 의미 있게 참여하는 것 사이에는 미세한 차이가 있다"고 버넷은 말한다. 목회자가 모든 성경 언어를 번역하는 데 능숙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성경의 가르침을 이해하고 회중에게 적용하는 데 숙달되는 것이 중요합니다."AI는 결코 목회자를 대체할 수 없을 것이다. 그것은 회중과의 개인적, 공감적, 영적 연결을 결코 복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AI는 결코 성령의 속삭임에 따라 예기치 않게 진로를 바꿀 수 없으며  목회자의 기도와 묵상을 결코 알 수 없다.목회자만이 교회를 위해, 그리고 교회 사역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이 너무나 많은데, 왜 우리는 분담할 수 있는 책임의 짐을 덜어줄 수 없을까? AI는 목회자의 숙달과 연결을 촉진하는 도구이지, 목회자를 훼손하는 도구가 아니다.3. 가드레일 존중버넷은 "교회의 AI 거버넌스에 대한 획일적인 접근 방식은 없다"고 말했다. "진정한 안전책은 목회자의 성품과 깨어 있는 장로 이사회의 감독에 있습니다." 라면서 AI는 추가적인 컨텍스트와 콘텐츠 추출을 제공하는 귀중한 보조 수단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인다. 단 몇 분 만에 데살로니가 사람들에 관한 정보를 여러 페이지에 걸쳐 제공하고, 돈과 관대함에 관한 모든 성경 구절을 편집한 다음, 욥기에 나오는 암시에 대한 논문을 요약하고 비교할 수 있다. 그러나 Burnett이 암시하듯이 AI는 허구의 계정, 편향된 결과 및 잘못된 참조를 제공하는 평판이 좋지 않은 출처가 될 수도 있긴 하다. 궁극적으로 각 사용자는 목회자가 다른 리소스를 고려하는 것처럼 AI의 출력을 평가하고 해당 콘텐츠가 유효한지 여부와 방법을 결정할 책임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기술은 주인의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하는 자의 종이 되어야 한다"고 버넷은 말한다. AI는 끝없는 정보의 우물을 제공하며, 오류로부터 목회자를 보호할 수 없다. 그러나 성경과 성령의 지혜에 의해 인도되는 교회 지도자들의 분별력 있는 손길은 그 내용의 정확성과 타당성을 보장할 수 있다.4. 더 깊은 관계 만들기목회 사역은 연결을 통해 번창하는데, 많은 사람들은 AI가 이를 평가절하하거나 해체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실제로 AI는 목회자에게 교인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일련의 정보를 생성할 수 는 있다. 이 데이터는 커뮤니티가 직면한 문제를 더 잘 이해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목회자는 각 교인들과 매일 또는 매주 진행될 관계를 관리할 수 없을 것이다. 그들은 한 교인이 매달 식료품에 지출하는 평균 금액을 알지 못할 것이며, 교회 내의 여러 그룹에 경제가 미치는 영향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도 없을 것이다.그러나 AI는 이러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며, 이러한 도구를 목회자에게 전달함으로써 목회자가 교인들을 더 잘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도록 준비시킬 수는 있다. 이러한  정보를 통해 목회자는 설교 시리즈, 교회 후 Q&A, 아웃리치 행사 및 어린이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성도들의 특정 요구 사항을 해결하고 노력과 영향력을 기하급수적으로 배가시킬 수 있다.5. 유보와 설렘으로 AI 수용인쇄기가 교회와 목회자의 역할에 혁명을 일으킨 것처럼 AI도 혁명을 일으킬 것이다. 기술은 어떤 형태로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장래성이 있지만, 이는 책임감 있게 활용될 때에만 가능하다.  참조 CHURCH.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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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샘신칼럼 - 우리의 생명이 되시는 예수 (출애굽기 12:7-8) 크리스천헤럴드2023.11.10
    우리는 두 가지 이유로 구약 성경에 기록된 많은 이야기들을 깊게 묵상해야 합니다. 하나는 그 이야기들이 우리의 거울과 교훈으로 기록되었기 때문입니다.그리고 다른 하나는 구약은 신약의 그림자이기 때문입니다. 구약이 그림자라면 신약은 그 실체입니다. 그러므로 구약과 신약은 서로 연결되어 있는 한 이야기입니다. 즉 범죄한 인간을 구하는 하나님의 구속사 입니다.유월절 날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죽은 그 흠 없는 어린 양은 바로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피를 흘리시고 몸이 찢어진 예수님을 보여주는 그림자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유월절 사건은 애굽에서 구원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야기이며 동시에 죄악 가운데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피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을 상징한다면 고기는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찢기신 몸을 상징하기에 그렇습니다.주님은 제자들과 마지막을 보내며 포도주와 떡을 가지고 자신의 피와 몸임을 말씀하시며 우리에게 기억하고 전하라고 당부하셨습니다.예수님이 유월절 양이시라면 우리는 유월절 날 죽은 어린 양의 피와 고기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는가를 찾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유월절 어린 양의 피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집 좌우 설주와 인방에 발라졌습니다. 그러자 죽음의 사자가 그 집을  넘어갔습니다.죽음은 죄가 가져온 저주였습니다. 즉 그 피가 죄의 삯인 죽음의 저주를 넘어가게 한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예수님의 보혈로 인해 죄의 삯인 사망의 저주로부터 자유로워진 것을 보여주는 그림입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찢겨진 몸을 상징하는 그 고기는 무엇을 의미합니까?그들은 어린 양의 피를 문 설주와 인방에 바르자 죽음의 사자가 넘어갔지만 여전히 그들의 몸은 애굽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죽음의 사자가 지나가는 그 고기를 모든 식구가 먹으라고 합니다.그리고 그 다음날 그들은 일찍 애굽을 나오게 됩니다. 즉 그 밤에 먹은 그 고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오는 여행의 에너지, 능력, 활력이 되었던 것입니다.이스라엘 백성들은 유월절 죽은 흠 없는 어린 양의 그 피를 바르고 그 고기를 먹고 애굽을 나오게 됩니다. 구약의 이야기가 우리의 거울이요 구약이 신약의 그림자라면, 그리고 그 유월절 날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피를 흘린 그 어린 양이 십자가에서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면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있어서 예수님의 피와 몸은 무엇을 의미합니까?피도 고기도 그 양으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즉 죽음의 사자가 넘어간 피,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나오는 여행의 활력을 주었던 그 고기도 바로 유월절 죽은 그 양입니다.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범하는 실수는 구원은 예수님의 피로 받고 사는 것은 자기 힘, 자기 능력, 자기 생각으로 살려고 하는 실수를 범한다는 것입니다. 즉 구원은 아는데 그 이후 어떻게 사는 것인가를 모른다는 점입니다. 즉 우리의 모든 행동의 근거가 예수님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에 근거하여 살아야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말씀으로 정확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수는 우리 생명의 떡입니다. 떡은 먹는 것입니다. 떡을 먹으면 그 떡은 우리의 활력이 되고 우리의 모든 움직임의 근거, 힘이 됩니다. 예수가 생명의 떡이라는 사실은 구원받은 우리는 예수로 살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내가 예수로 사는지 아닌지를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예수로 사는 사람은 많은 것을 소유하지는 않았지만 인생의 허기진 주림과 목마름이 없는 사람입니다. 누구보다 많은 것을 소유하지는 않았지만 왜 그런지 그들이 부럽지 않고 행복한 사람이라면 예수로 사는 사람입니다.예수는 우리 생명입니다. 이 말보다 더 기독교를 정확하게 표현한 말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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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어리버리 서민수 목사의 낚시 전도법 - 잘 노는게 전도 크리스천헤럴드2023.11.10
    여러분을 즐겁게 만드는 취미활동, 혹은 운동을 통해서 얼마든지 태신자들과 만날 수 있는 접촉점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예를들어, 양초 만들기나 비누 만들기와 같은 취미활동을 한다고 하면, 같은 아파트 혹은 주변에 알고 지내는 사람들과 함께 양초를 만드는 그룹을 만들 수 있다.여러분의 취미나 재능을 이용해 얼마든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그들을 통해 태신자들을 발굴할 수도 있다. 교회에서도 이런 재능이나 취미를 가진 분들을 중심으로 교회나 성도들의 가정에서 이런 이벤트를 만들어 갈 수 있다. 개척 교회인 우리 교회는 실제 공진단 만들기와 같은 이벤트를 통해 믿지 않는 분들을 초대하여 저렴한 가격에 공진단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실제 공진단을 만드는 기회도 얻고, 또 본인이 만든 공진단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이런 이벤트는 굳이 교회 건물이 아니어도 가능하다. 오히려 친구나 이웃인 성도의 집으로 초대할 경우, 태신자의 입장에서는 부담감 없이 찾을 수 있는 것이다. 모든 행사를 교회에서 할 이유도, 필요도 없다. 성도가 모이는 곳이면 그곳이 교회요, 함께 나누는 교제가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것이다.이벤트는 교회에서 할 수도 있고 평소 자신이 품고 있던 태신자들을 초대해서 자신의 가정에서 진행할 수도 있다. 목회자와 교회는 성도들이 자체적으로 이런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모든 면에서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 같은 맥락에서 운동과 같은 취미 활동도 동호회를 조직하여, 비슷한 나이대의 사람들과 함께 운동하면서 그 가운데에서 태신자들을 발굴할 수도 있다. 그런데 만약 본인이 주도적으로 그룹을 만들고 무언가를 리더해야 하는 위치에 서는 것이 두렵고, 또 나설만한 특기가 없다고 여겨진다면, 오히려 교육이나 취미, 운동과 관련된 그룹을 찾아서 그 그룹에 가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평소 자신이 관심 있어하는 취미나 운동을 할 수 있는 동호회를 찾아보면 우리 주변에서 너무나 많은 종류의 그룹을 찾을 수 있다.자기가 좋아하고 관심 있는 그룹을 찾아서 회원이 되기만 하면 여러 종류의 사람들을 만날 기회들이 생기게 된다. 그때부터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관계가 형성되고, 서로 알아가면서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할 기회들이 찾아오게 되는 것이다.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동시에 많은 사람과 만나고 관계를 형성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효과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교회는 성도들의 사회 활동이나 취미 활동을 적극적으로 권장할 필요가 있다. 왜? 전도를 위해서다.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교회가 성도들을 잡는다. 심지어 뺑뺑이를 돌려야 한다고 말하는 목회자도 있다. 교회 안에서 내보내지를 않는다. 성도들이 365일을, 52주를, 목사 눈앞에, 교회에 나와야 직성이 풀리는 목회자도 있다. 도대체 성도들은 언제 전도할 수 있을까? 믿지 않는 사람들을 만나지도 관계 맺지도 못하는데, 언제 어떻게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을까?전도는 얼마든지 즐겁고 기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떠밀려서 억지로 내가 원하지도 않는 방법이 아닌, 자신의 기호와 취미, 특기를 고려해서 세팅하면 얼마든지 기쁜 마음으로 전도 할 수 있는 것이다. 나도 한 번은 집 근처에 있는 가죽 공예반에 등록하여 가죽 공예를 배우며 다른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든 적이 있었다. 가죽 공예를 통해 다른 사람들(태신자)에게 선물할 수도 있고, 그곳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관계 형성할 수도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경험해 보았다. 하고자 하는 의지와 결단만 있다면 얼마든지 사람을 만날 수 있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바로 ‘낚시 전도법’이다.앞에서 설명한 여러 방법을 통해 아직 믿음이 없거나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발견했다면, 이제 그들의 이름을 리스트 업(list up) 해나가면 된다. 우리는 이것을 ‘태신자 리스트’라고 부른다. 낚시 전도법에서는 태신자들을 리스트화하는 과정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실제 전도를 하겠다고 작정하고 전도해야 할 사람들을 리스트화하지 않으면 작심삼일이 되거나 흐지부지 끝나게 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교회와 목회자들은 성도들이 이 태신자 리스트를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기도하며 함께 관리해 주어야 한다. 태신자 리스트에 기본적으로 이름이 기록되었다면 무엇보다 그들의 이름을 보면서 매일 기도를 심어야 한다. 기도 없이 영혼 구원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기도 없이 영혼 구원을 위한 능력은 일어나지 않는다. 사단 마귀도 우리만큼이나 태신자가 주님의 사이드에 넘어가지 않기 위해 애쓰고 힘쓰고 있다. 더 나아가 우리는 태신자들의 정보와 그들의 근황을 일일이 적어, 어떻게 기도하며 섬겨 나갈 수 있을지를 꼼꼼하게 기록해 두어야 한다. 구체적인 영혼 구원을 위한 이름이 없는데 어떻게 기도한다고 말할 수 있는가? 두리뭉실 묶어서 영혼 구원이라고 말하고 기도하지 말자. 지금 내가슴에 기도를 심고, 눈물로 복음의 씨를 뿌려야 할 이름이 없다면 지금 당장 이것부터 실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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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조영석 목사의 생각하며 기도하며- 열렬한 팬 크리스천헤럴드2023.11.10
    자녀들이 모두 대학으로 진학해서 집을 떠나서 살자 아이들의 짐도 조금씩 정리를 하게 되었다. 아이들이 남겨두고 간 것들 중 더 이상 쓸모가 없는 물건들은 남에게 주기도 하고, 처분하기도 했다. 짐 정리를 하다 보면 오래된 사진들도 다시 꺼내 보게 되는데, 아이들의 어렸을 때 모습들을 새록새록 떠오르게 한다. 모든 부모가 그렇듯 내 자식은 뭔가 다르고 특별해 보이고,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것처럼 부푼 기대를 갖고 바라보았던 그 때가 떠오른다.  처음 스케이트장에 데려갔던 날, 배운 적도 없는데 스케이트를 신고 빙판 위에 균형 잡고 혼자 잘 서있는 큰딸을 보며 특별한 재능이 있는 것처럼 보여 놀랐었다. 혹시 포스트 김연아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기대에 부풀어서 어느새 큰딸이 올림픽 대회에 나가 금메달을 목에 거는 상상을 했다.커다란 마이크를 능숙하게 붙잡고 노래하는 둘째 딸을 보며 순간 군중둘의 환호성이 터지는 큰 무대에서 열창하는 모습을 떠올렸었다.태양계 행성들을 모두 외우고, 과학 채널에서 눈을 때지 못하는 막내 아들을 보며 NASA에서 근무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행복해했다.그랬었다.그러나 아이들이 커가면서 그 꿈들과는 조금씩 거리가 있어 보이기 시작했다. 그래도 여전히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의 미래는, 그들의 꿈과 나의 꿈으로 가득했다. 하지만 이 또한 시간이 흐르면 또 포기하고, 더 내려놓아야 할 것들이 생길 거란 걸 안다.그렇게 또 다시 세월이 흐르고, 무엇이든 가능했던 시기들이 하나 둘씩 지나가고, 기회 또한 하나 둘씩 사라지고 말 거란 것을 안다.그래서 추리고 또 추렸던 꿈들 마저도 거리가 멀어지는 날이 오게 될 것이고, 그저 무엇을 하던 행복하게 살기만을 바라는 날이 오게 될지도 모르고, 그 마저도 불안해져 어느 날 "얘가 밥은 먹고 살겠지?" 하며 모든 꿈을 접게 되는 날이 온다 할지라도, 나는 언제나 너의 열렬한 팬이란다.“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시 1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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