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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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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가자지구 아동 최소 2천4백명 목숨 잃어…"폭력 멈춰야" 크리스천헤럴드2023.10.26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으로 인해 아동의 희생이 커지고 있다며 휴전을 촉구했다.세이브더칠드런은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7일(현지시간) 이후 이어진 공습으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내에서 6,000여명이 사망한 가운데 어린이 사망자는  2천400명에 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10월24일자 연합뉴스보도에 따르면 부상자  1만6천3백여명 가운데 아동은 5천4백여명으로 알려졌다. 세이브더칠드런 가자지구 책임자 제이슨 리 씨는 "아동은 성인보다 폭발 무기로 인해 발생하는 충격에 취약한 데다 출혈이 심하거나 장애로 이어지기 쉽지만, 현지 의료 시스템이 붕괴 직전이어서 생명에 위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특별 치료가 필요한 아동은 가자지구 밖으로 이송해 진료받을 수 있도록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세이브더칠드런은 해당 지역 아동을 돕기 위한 긴급구호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홈페이지,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 등을 통해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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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아프간 지진 피해… "인도주의적 지원 시급" 크리스천헤럴드2023.10.14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아프간 서부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를 입은 아동과 가족을 위해 인도적지원을 시작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는 30만 달러, 한화로 약 4억300여 만 원의 긴급구호 기금을 지원한다.지난 7일(현지 시각) 오전 11시, 아프가니스탄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인 서부 헤라트주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6.3의 지진으로 아동 수천 명이 집을 잃었다. 현지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2천 명 이상이 사망하고 1900여 채의 가옥이 부서지는 등 수만 명이 큰 피해를 보았다. 현재 구조 작업이 지속되고 있으나, 진앙 반경 50킬로미터 내에 100만 명 이상 거주하고 있어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아르샤드 말리크 세이브더칠드런 아프가니스탄 사무소장은 "수천 명의 아동과 가족은 집도, 피난처도 없이 모든 것을 잃었다"며 "새로운 비상사태에 새로운 인도주의 도움이 필요하다. 국제사회는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헤라트의 아동에게 등을 돌리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1976년부터 아프간 전역에서 분쟁과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아동과 가족을 위해 인도적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1년 8월 탈레반의 재집권 이후, 아동 210만 명을 포함해 400만 명을 대상으로 보건, 영양, 교육, 아동보호, 위생, 생계 및 식량 지원 사업을 이어왔으며,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는 지난 2년간 약 14억 7,000만 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 기금을 지원했다.한편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아프가니스탄 서부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긴급구호대응을 위해 한화 약 20억원(미화 150만 달러)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7일 오전, 6.3 규모의 지진을 포함한 연이은 지진이 아프가니스탄 서부 지역을 강타한 진앙지는 아프가니스탄월드비전 본부가 위치한 헤라트(Herat) 시에서 40km 떨어진 곳이다. 이번 지진으로 월드비전이 활동하는 헤라트 주 4개 지역 모두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마을은 완전히 파괴되었고, 무너진 건물 잔해가 도로를 막고 있어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다. 헤라트 주립 병원은 병상이 모자란 상황으로 부상자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월드비전은 현장에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으며, 월드비전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던 아동들 일부가 사망하고 부상당한 것으로 파악했다. 9일 기준, 10개 이동식 의료팀을 가동했으며, 생필품으로 구성된 키트 300개를 긴급하게 배분했다. 월드비전은 필수 의료물품 및 의약품을 긴급 지원하고 향후에는 식수위생 및 아동보호 중심 대응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 지역 현장 조사를 통해 아동과 주민들의 필요를 파악하고 타 NGO, 유엔 기구와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며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프가니스탄 타민드리 드 실바 회장은 "황폐화된 마을의 주민들이 아무 장비도 없이 맨손으로 잔해 속에서 생존자들을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피해 주민들과 아동들이 안전하게 지내기 위해 긴급한 의료지원, 식수와 식량, 임시대피소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2001년부터 아프가니스탄에서 긴급구호를 비롯해 인도적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약 700명의 직원이 아프가니스탄 북서부 4개 지역을 거점으로 2021년 8월, 탈레반 재집권 사태 발발 이후에도 계속해서 인도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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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이단에 빠지는 평균 연령 21.8세…"다음세대 이단예방 관건" 크리스천헤럴드2023.08.13
    이단에 빠지는 평균 연령이 21.8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목회데이터연구소와 바이블백신센터는 4일 종로 연동교회에서 '한국교회 이단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기독교 조사 전문기관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월 12일부터 31일간 일반 개신교인 1,858명과 이단 신자 304명, 한국교회 담임목사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이단 신자들이 종파 활동을 시작한 연령은 평균 만 21.8세였다. 이단 신자의 70%는 40대 이하로 집계됐으며 미혼 1인 가구가 비교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형주 바이블백신센터 목사는 이에 대해 "이단에 빠지게 된 연령이 20대 초반으로 낮은 편"이라며 "앞으로 청년 대상의 이단 예방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한국교회가 다음세대와 교회학교에 많은 재정을 투입해 애를 쓰고 있지만 다음세대가 청년이 되면 이단에게 빼앗기기 쉬운 상황"이라며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이단 예방 교육이 필수이자 특히 교목실이 있는 대학이나 일반 대학에서도 유출 방지를 위해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이단 신자들을 대상으로 지도자의 죽음에 대한 생각을 물었더니, 응답자의 21.4%가 '지도자가 죽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교리와 지도자에 대해서는 '의심 해본 적 없다'가 54.3%, '과거에 했는데 현재는 하지 않는다' 31.9%, '현재 의심하고 있다' 13.8%를 차지했다.  과거 이단 소속 경험이 있는 이들은 '교리가 비성경적이어서'(32.6%), '교주를 신격화해서(13.1%)', '과도한 헌금을 요구해서'(12.8%) 등의 이유로 탈퇴한 것으로 조사됐다.현재 한국 기독교 이단 비율은 전체 개신교인의 8.2%로 드러났다. 표본오차를 감안했을 때 최소 31만명에서 최대 59만명에 달한다. 한국교회 목회자 47.2%는 자신이 맡은 교인이 이단에 빠진 경험이 있는 것으로 답했다. 이단에 빠진 교인의 대처 방법으로는 '직접 상담'이 63.3%로 가장 많았다. 목회자들이 생각하는 이단의 확산 이유로 첫 손에 꼽힌 건 '교회가 사람들의 종교적 욕구를 채워주지 못해서'(29.8%)였다.지용근 목회데이터연구소 대표는 "이단은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님에도 지금까지 그 규모를 어림잡아 파악해왔다"며 "이번 연구는 한국교회 이단 현황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객관적인 기준 지표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단 교리와 피해 사례에 대한 논의는 많았지만, 정확한 실태 조사는 최초라는 점에서 이번 조사 결과가 상당히 유의미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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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6만 6천여 명 결신 선교단체…내년 美서 대형 집회 개최 크리스천헤럴드2023.07.28
    최근 부른디 등, 서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에서 성황리에 전도집회를 마친 한 선교 단체가 내년 미국에서도 대형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텍사스주 그랜드 프레리에 본부를 둔 아웃리치 선교단체 '월드하베스트글로벌'(World Harvest Global)은 올해 초 기니비사우, 잠비아, 페루에서 연이어 복음집회를 진행했다. 당시 복음을 들은 6만 6천여 명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기로 결단했다고 밝혔는데  이 단체가 2024년에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집회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것이다.월드하베스트의 설립자이자 회장인 제이콥 에버솔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열릴 전도 집회를 두고 우리는 2년 넘게 준비중에 있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는 그곳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게 될 것이다. 그 이후에 일어날 일들은 주님께 맡길 것"이라고 기대했다.그는 "소셜미디어를 홍보의 도구로 활용해 복음 집회가 미국 전역에 도달하길 희망한다"면서 "우리의 사역은 고린도전서 13장 말씀을 주제로 진전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산을 옮길 수 있고 천사의 방언을 말할 수 있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우리는 모든 단계에서 이 말씀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이제는 전 세계 여러 곳에서 하나님께서 월드하베스트를 통해 이루시는 일에 동참하려는 사람들이 모이고 있다"고 전했다.에버솔은 올봄 기니비사우의 수도 비사우와 가부에서 개최된 전도 집회를 회상하며 신실하신 하나님을 고백했다. 기니비사우 인구의 절반 이상이 무슬림이며, 기독교 신자는 11% 내외다.그는 "최근 이 국가에서 이슬람 인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현지 목회자들이 우리 단체에 도움을 요청해왔다"며 "지금 움직이지 않으면 이슬람 국가로 빠르게 점령당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만난 주교들과 목사들은 이번 집회를 기니바사우를 예수님께로 돌려놓기 위한 마지막 기회로 여겼다"고 설명했다.이어 "지금까지 경험한 전도 집회 중 가장 어려운 행사였다. 그곳에서의 영적 전쟁은 팀과 나를 거의 찢어놓을 뻔했다"면서도 "하지만 주님께 감사드린다. 그분은 모든 단계마다 신실하셨다. 수천 명의 청년들이 예배를 드리기 위해 집회 현장에 모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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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선교사 입국 시기 맞춰 시행된 중국 '반간첩법'에 발 동동 크리스천헤럴드2023.07.28
    5년 전 중국에서 추방당한 한 선교사는 개정안 때문에 입국 불허 당해 가족과 생이별 중이다.중국은 2014년 처음 시행된 반간첩법의 일부 조항을 개정해 지난 7월 1일자로 시행했다. 개정된 반간첩법은 간첩 행위에 대한 정의와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간첩 행위의 범위가 국가기밀과 정보를 넘어 ‘국가안전 및 이익에 관련된 문서, 데이터, 자료, 물품에 대한 절도, 정탐, 불법제공 행위’로 넓어졌다.간첩행위에 대한 행정처분도 강화됐다. ‘간첩죄가 성립되지 않는 경우에도 행정구류 등 처분’이 가능해졌고, ‘10년 이내 입국 금지’가 가능하다고 적시했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반간첩법’ 개정안 시행 대비 안전 공지문에서 ‘중국인에 대한 포교, 야외 선교 등 중국 정부에서 금지하고 있는 종교 활동’을 유의하라고 당부했다.개정안으로 5년 만에 중국에 돌아가려 했던 선교사들의 발이 묶였다. 올해는 2018년 대거 추방당했던 선교사들의 ‘5년 입국 금지’가 풀리는 시점이다.20년 이상 중국 선교를 해온 A 선교사는 “중국에서 개정안을 들이밀며 지난 5년동안 한국에서 해온 중국 관련 선교활동을 모두 감시하고 간첩행위로 물어 비자 불허 결정을 내렸다더라”라며 “직접 중국 대사관으로부터 두 번 정도 전화를 받았는데 협박조로 미디어 선교 활동하지 말라고 하더라. 법 적용 범위가 넓어져서 큰일”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다른 선교사는 독일에서 시위 활동하는 사진이 찍혀 중국이 반간첩법을 적용해 추방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제 다시 중국으로 돌아가려 하는데 비자부터 거절 당할까 걱정”이라고 토로했다.30년 이상 중국 선교를 해온 B 선교사는 반간첩법 개정안을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법’이라고 말했다.그는 “중국 정부 마음에 안 들면 누구나 걸릴 수 있게 법안을 만든거라 조심해야 한다”며 “외국인들이 중국에 입국할 때 외국에서 했던 반 중국 행동들을 전부 법의 저촉범위에 포함시켜 죄를 물으니 당장 중국 입국부터 문제”라고 말했다.중국은 2018년 선교사들을 대거 추방한 뒤 교회 핍박을 본격화했다.예배당 안에는 시진핑 주석의 초상화와 오성홍기가 걸렸고, 중국 정부는 성경책에서 유일신 사상을 제거한 ‘중국판 성경책’을 만들어 배포했다. 코로나까지 겹치자 스스로 교회 문을 닫은 교회가 많아졌다.선교사들은 갑자기 추방당한 탓에 마무리 짓지 못하고 온 선교현장이 마음에 밟힌다고 했다.10년 이상 중국에 머물다 2018년 추방당했던 C 선교사는 “중국인들이 독립적으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충분한 준비를 하지 못한 상태에서 허겁지겁 나오다보니 현재 지하교회처럼 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다시 돌아가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일각에서는 경계가 심해진 시기 위험을 무릅쓰고 중국에 가는 방법 대신 외부에서 도울 수 있는 방향으로 선교 전략을 바꿀 때가 됐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중국선교담당 노성천 선교사는 “중국에서 기독교가 핍박받던 최근 3년 사이 오히려 초대교회의 모습인 가정교회가 살아나고 있다는 평가도 들린다”며 “예루살렘 교회가 핍박당해 안디옥 교회가 세워진 것처럼 하나님의 마케도니아의 부름으로 생각해 외부에 나와있는 중국 선교사들과 함께 세계 선교를 섬기는 일을 하는 건 어떨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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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세계 최대 합창대회 울린 '예수 사랑'…CCM으로 은혜와 감동 전해 크리스천헤럴드2023.07.15
     세계 최대 규모 합창대회로 손꼽히는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가 열흘간의 여정을 마치고 13일 막을 내렸다. 전세계가 음악으로 하나된 가운데 찬양과 CCM 등의 무대로 감동을 선사한 기독교 공연팀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번 합창대회는 34개국 324개 팀에서 8천여 명이 참여해 지구촌 합창 대축제로 치러졌다. 참가단체와 관람객은 '모두를 위한 평화와 번영'을 주제로 국가와 종교, 세대를 뛰어넘어 세계인이 교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며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나눴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큰 관심과 사랑을 받은 건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서 건너온 보그닉 소녀합창단이었다. 한국교회봉사단 초청으로 한국 땅을 밟은 40여 명의 단원들은 전쟁 종식과 평화를 기원하는 노래로 심금을 울렸다. 이들은 개막식을 비롯해 5일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축하콘서트와 다음날 경포해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우정콘서트에서 노래했다. 13일 폐막식 마지막 순서에도 무대에 올라 피날레를 장식했다. 합창단의 지휘자 올레나 솔로비는 "조국인 우크라이나는 전쟁의 포화로 몹시 어려운 상황"이라며 "세계 유일의 분단국이자 전쟁에서 분연히 일어난 대한민국에서 세계인의 마음을 울릴 평화를 노래하고 싶다"고 밝혔다.단원 소피아도 "음악은 우리에게 희망 그 자체"라며 환하게 웃었다.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대학인 서울장신대학교 학생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실용음악과 진주 교수와 제자들로 꾸려진 '빅콰이어'는 팝앙상블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진주는 1997년도 '난 괜찮아'를 불러 유명스타로 등극한 파워풀한 음색의 소유자다. 이들은 'Lean on me', 'I will survive', 'The Greatest Love of all', 'hand in hand' 등 명곡들로 무대를 꾸몄으며, 마지막 곡에서는 많은 관객들이 함께 박수치며 따라부르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빅콰이어 대표 안찬용 교수는 "전 세계인들과 평화에 대해 노래하고 함께 어우러진 축제에 참여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찬양사역자와 평신도가 함께 연합한 '콜링콰이어'도 시닉팝·쇼콰이어 부문에서 챔피언에 올랐다. 콜링콰이어는 SBS 쇼콰이어 합창오디션 프로그램 ‘싱포골드’(Sing for gold) 출전을 위해 만들어진 팀이다. 이들은 스트리트 퍼포먼스에 가스펠 합창이 더해진 신선한 무대를 보였다. 대형 스크린에 점수가 발표되자 단원들은 커다란 함성을 지르며 깃발을 흔들고 환호했다.  콜링콰이어 관계자는 "경연에서 보인 4곡은 서로 연결되며, '평화와 번영'이라는 주제를 담아 콜링콰이어 만의 색깔로 표현했다"며 "어두운 현실 속에 간직한 내면의 용기가 서서히 발산돼 진정한 자유와 영원한 기쁨으로 나아가는 엔딩"이라고 작품을 설명했다. 콜링콰이어의 강릉 세계합창대회 챔피언쉽 시상식 모습. (사진제공=강릉시) 이외에도 강릉시기독교연합회에서는 지역사회 목회자들로 이뤄진 아마추어 합창팀을 결성해 대회에 참가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를 전하기 위해 사랑의 마음으로 나섰다.지휘자로 나선 최정웅 목사는 "음악을 통해 음악 안에 흐르는 우리 마음, 모든 영혼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용수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장은 "음악은 세계의 공통언어이며 문화와 국가를 연결하는 가장 좋은 수단"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합창의 발전은 물론이고 합창의 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인류의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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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흥행 돌풍 '예수 혁명' 오는 31일 넷플릭스 공개 크리스천헤럴드2023.07.15
    기독교 영화 '예수 혁명'(Jesus Revolution)이 오는 31일 넷플릭스에 공개된다.CBN뉴스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하베스트크리스천펠로우십의 설립자이자 영화 '예수 혁명'의 저자 그렉 로리(Greg Laurie) 목사는 최근 트위터에 "이제 완전히 새로운 관객이 이 영화를 보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것을 사용하여 사람들의 삶을 만지도록 모두 기도하자"고 밝혔다.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1960~7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젊은 히피 세대를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일었던 기독교 부흥 운동인 '예수 운동'을 배경으로 한다.당시 히피였던 그렉 로리가 히피 출신 설교자인 로니 프리스비를 만나 예수를 영접하고, 수많은 젊은이와 함께 삶의 의미와 진리를 찾는 과정을 담고 있다.'선택받은 자'(The Chosen)에서 예수 역을 맡았던 조나단 루미(Jonathan Roumie)가 길거리 전도자 로니 프리스비 역을 맡아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지난 2월 24일 개봉한 이 영화는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하고 미국 내에서 5,200만 달러(약 679억 3,800만 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4월에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이후 영국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6월23일 개봉해 첫 주 만에 10만 파운드(약 1억 6,600만 원)에 도달하고, 현재까지 영국과 아일랜드의 157개 영화관에서 상영되고 있다.그렉 로리 목사는 크리스천리더스 팟케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극장에서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어떤 한 사람은 '제 주변 사람들이 예수님이 그들의 삶에 들어오시도록 큰 소리로 기도하는 것을 들었다'고 말했다"며 "영화관에서 이렇게 큰 규모로 복음 전도를 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일부 관객들은 "최근에 본 영화 중 최고였던 '예수 혁명'을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수천 명의 사람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라고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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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현대의 로마, 뉴욕을 복음으로 정복하라 크리스천헤럴드2023.07.15
    펜데믹으로 중단됐던 미국 재 부흥 운동 / 뉴욕 성시화 총력 전 도 대회가 4년만에 다시 뉴욕서 열린다. 국제도시선교회(ICM, 대표 김 호성 목사)가 세계의 아이콘이며 현대 로마라고 일컫는 뉴욕에서 해마다 전개해온 대규모 도시선 교 부흥 운동인 미국 재부흥 운 동 / 뉴욕성시화 총력 전도 운동 은 경제 정치 문화 교육의 중심지 이며 세상에 강력한 영향력을 끼 치고 있는 도시 중에 하나인 뉴욕 을 중심으로 7월 15일(토)에 뉴욕 에서 개최된다. ICM은 대규모 도시 부흥선교 운동으로 지난 10년이 넘게 뉴욕 의 한 복판과 지성의 도시 보스톤 에서 대규모 전도 운동으로 전개 되어 왔다. 현대의 로마 미국의 부흥은 전 세계의 부흥과 직결되고 전 세계 로 복음이 지름길로 전해질 수 있 기 때문에 언어와 문화에 능통하 며 예수 믿고 있는 한인 2 세대들 을 생명의 복음을 전해 주는 제2 의 [영혼을 구원할 줄 아는 세대] 로 일으켜 세계에서 가장 큰 영 향력을 끼치고 있는 뉴욕을 복음 의 타킷으로 삼고 전도해왔던 미 국 재부흥 운동 / 뉴욕, 미동부 성 시화 총력 전도 운동은 이민역사 120년 이래 미국 안의 소수민족 인 우리 한인들이 중심이 되어 매 년 수만 명의 미국 다민족들에게 복음을 전해주는 실천적 도시 선 교 부흥운동으로 전개하여 왔다. 지난 100년 동안에 우리 한국 교회의 부흥운동은 실내 안에서 기도 중심으로 전개되어 왔다면 이제 이 어두운 불신 세상이 복음으로 변화 되지 않지 않고는 부흥 을 기대할 수 없음으로 세상으로 복음을 직접 나가 전해주는 실천 적 전도 중심의 행사로 해마다 약 열흘 동안 연인원 2.000명이 세계 아이콘 뉴욕과 지성의 도시 보스 턴을 중심으로 매년 수만 명에게 복음을 전해 온 것이다. 마지막 날은 세계의 아이콘 뉴 욕을 복음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뉴욕 성시화 총력 전도대회]를 개최하는데 이 뉴욕 총력전도에 는 약 1.000명이 넘는 인원들이 뉴욕에서 참가하며 수백명의 인 원들은 워싱턴과 보스톤에서는 새벽 4시부터, 카나다에서도 무 려 10시간이 넘게 운전하며 참여 하고 있는 이민 120년 역사에 유 래가 없는 복음 전파의 운동으로 자리매김하여 400개 민족 187개 언어가 쓰이는 현대의 로마로 불 리고 있는 뉴욕을 복음으로 물들 이고 있다. 도시선교회ICM 대표 김호성 목사는 “세계의 수도와 같은 도시 인 뉴욕이 주님 앞으로 돌아 오는 것은 2천 년 전 로마가 변화돼 전 세계로 복음이 전파된 것과 같다. 새벽부터 기도하는 우리 민족이 이 땅에 생명의 복음을 전해 주는 민족 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바울은 당시의 로마 를 전도함으로 전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기초가 되지 않았는가? 반문하며 “전도하는 방법은 다양 하다. 구체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방법도 있지만 맨하탄에서 는 물 에 빠져 허우적대는 사람에게 페 트병이라도 던져주면 그것을 붙 잡고 살아남듯 15개의 언어로 된 전도지를 나눠주면 그들이 읽으 면서 생명의 구주이신 예수 그리 스도를 만나는 역사가 일어난다.” 고 강조했다. 전도지를 받은 99.9퍼센트 이 상의 사람들이 전도지를 받아 유 심히 읽는 모습이었다. 또한 기도 를 부탁하는 사람, 예수를 믿겠다 고 결신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특 히 무슬림, 힌두교 신자들도 전도 지를 받아 주의 깊게 읽는 모습을 보였다. 전세계 5천8백만명의 관광객 이 매년 뉴욕을 찾아오고 있는데 찾아가지 않고도 전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아닐수 없으며 뉴 욕도시선교운동이야 말로 전세계 에 복음을 들려주는 강력한 방법 이라고 김목사는 힘주어 말한다. 국제도시선교회 ICM은 지난 20여 년간 세계의 주요 도시에서 세계 각국의 언어와 문화에 능통 한 한인 디아스포라 차세대들을 훈련하여 놀랍게도 약 250만의 세 계인들에게 복음을 들려주었다. 한편, ICM은 미국재부흥운동 과 미 동부 성시화 운동의 일환으 로 하버드 대학 등에서 집중적인 캠퍼스 전도와 전도훈련을 실시 해 왔었고 이민 교회 살리기 운동 으로 ICM이 개발한 실제적인 미 셔널 처치 실천 전도 및 육성 훈 련을 이민교회에 접목하여 수 많은 영접자들이 교회로 연결되고 있기도 하다.국제도시선교회 ICM은 한해 전세계로 부터 무려 5.800만 이상이 오고 있는 뉴욕에서 ‘가지 않고도 세계를 선교할 수 있는 선교지’로 미국 재부흥 운동과 뉴욕 미동부 성시화 운동은 계속 우리 한인 젊은 세대들을 통해 전개되고 있으며 미국의 부흥을 위해 각계 각층의 미래 지도자를 만들어 내는 하버드대학을 비롯 아이비리그 대학들의 선교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하여 김호성 목사는 중요한 기도제목으로 언어와 문화에 능통하며 미국 내 400개 민족 중 거의 유일하다 시피 예수를 믿고 있는 한인 2세들을 선교자원으로 활용하고 훈련시키며 미국내와 전세계 각국에서 복음의 영향력을 끼치는 글로벌 리더십으로 미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각국에 심겨진 300만 한인 2세들을 현대판 요셉 같은 자원으로, 세계 각국에서 [영혼을 구할 줄 아는 세대]로 일으키기 위한 [글로벌 리더십 미래 지도자 뉴욕 훈련 센터]사역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우리 한인 2세들을 글로벌 리더십 미래지도자로 키우는 일에 함께 동역 할 어른들이 나타나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하였다.도시선교운동이야 말로 제3세계 숲의 정글이아닌 빌딩의 정글속, 부유한 자에게나 소외된 자들, 종교 불문 다양한 계층을 향한 도시속 미전도종족에서 복음을 들려주는 세계선교의 최적한 지름길이라 할 수 있겠다. 모임 장소와  일정은 7월15일 오전 10시 30분, IN2 Church(맨하탄 Korea Town 35가 선상) 35W.31St New York, NY, 10001 이며 선교지역은 타임스퀘어, 유엔본부, 월스트릿, 락펠서 센터, 센트럴 파크, 브로드웨이 지역 등으로 흩어져 전도하게 된다. 만약 이기간에 뉴욕을 방문중이라면 7월15일 뉴욕 어디선가 일어나고 있는 도시선교운동에 반드시 참여해 보기를 강추하며 이곳 로스엔젤레스에서도 도시선교운동이 각지역 별로 연합하여 대대적으로 기획되어지는 날이 오길 소망한다.문의: 201 965 4669VisionIC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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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단독]2023 라틴아메리카교육대회 성황리에 크리스천헤럴드2023.06.30
    오랜 기간동안 발과 뛰고 땀을 흘리며 한국과 미국, 과테말라를 포함한 라틴선교 관계자들이 수고한 열매는 감사와 찬양이 넘치는 은혜의 도가니였다.이번대회를 주관하고 주최하는 글로벌선진교육재단 이사장이며 GEFLA 2023 대회장 남진석목사(사진)는 과테말라 인근 중남미 선교사 1,000명 초청 교육대회를 준비하면서 현지 교사들의 뜨거운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행사 당일까지 무려 1,300명 교사들의 신청이 접수된 상황이 라고 알려왔던 바 있다. 남진석 목사는 라틴아메리카의 현역교사를 초청하여 이들에게 창의융합교육 원리를 전수하고 다양한 교육리더십을 연수하며 의료봉사와 더불어 매일 저녁마다 KC-Pop을 통한 찬양과 복음집회를 통하여 교육선교사로 거듭나게 하는 하는 것이 이번 대회의 목적이라고 밝혀 왔었다. 한편 이번 교육대회는 본 헤럴드선교회대표인 이성우 목사가 Soon Movement, MOM선교회, 미주성시화운동본부의 관계자들 및 미주지역 자원선교사들과 함께 동행하여 단독 취재에 나섰다. 2023라틴아베리카교육선교대회는 과테말라 최대교회로 알려진 Fratermidad Christiana de Guatemala Rooseveit 교회와 그교회가 건축한 학교에서 6월26일 개회식과 축하공연으로 낮시간은 각 분야 별로 나뉘어 교사 교육 및 청소년 대상 문화 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의료선교도 펼쳐졌다. 29일 마지막 저녁 집회는 K-pop과 한국 유명 버스킹찬양사역자 임선주와 섹소폰연주자 심삼종 교수의 간증이 포함된 페스티벌로 뜨거운 감동을 이어갔다. 남진석목사는 이번 대회를 마친 후 참석한 라틴교사들 중 우수교사를 선정하여 2024년도 교육연수 및 문화탐방을 미국 혹은 한국으로 연계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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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뉴스] 독일 최고법원, 낙태 클리닉 앞 기도회 허용… "시민의 기본권 해당" 크리스천헤럴드2023.06.30
    독일 최고 행정법원이 헌법에 보장된 집회의 자유에 따라 낙태 시술소 근처에서 기도하는 것을 허용했다.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독일 라이프치히 연방행정법원은 최근 파비카 보이노비치(Pavica Vojnović)가 이끄는 낙태 반대 단체 '생명을 위한 40일'(40 Days for Life)에 승소 판결을 내렸다.이 단체는 1년에 두 번 독일 가족계획연맹의 지부인 프로 파밀리아(Pro Familia) 시설 앞에서 침묵 기도회를 진행했다.지난 2019년 포르츠하임 시가 프로 파밀리아 건물과 기도회 장소 사이에 4차선 도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건물이 보이는 구역 내에서 기도하는 것을 금지했다.보이노비치는 시의 금지 조치가 집회의 자유에 대한 권리를 침해한다며 법원에 이의를 제기했다.당시 그는 "취약한 여성과 태아를 위해 기도하는 것을 막는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공공장소에서의 침묵 기도회가 지역 당국에 의해 제한된다는 것은 매우 실망스러운 일"이라며 "우리 사회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엄마들에게 더 나은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지난 25일4년간의 법적 투쟁 끝에 '생명을 위한 40일' 단체가 비로소 획기적인 승리를 얻게 됐다.이 단체의 법적 소송을 맡은 국제 자유수호연맹(ADF International)의 펠릭스 발만(Felix Böllmann) 대표는 "법원은 평화적인 기도 집회를 금지할 수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며 "법원의 명확한 판결을 고려할 때, 연방 정부는 낙태 단체 주변에서 기본권을 대규모로 제한하려는 계획을 포기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 밝혔다.그는 "프로 파밀리아와 같은 단체의 경제적 이익이 집회와 표현의 자유에 대한 독일 시민의 기본적인 권리보다 우선될 수 없다"며 "가장 최근의 이 판결은 취약한 상황에 있는 여성들을 위한 기도 집회에 대한 전면 금지가 자유롭고 민주적인 국가에서 설 자리가 없다는 분명한 신호를 베를린에 보낸다"고 강조했다.보이노비치도 "이제야 정말 안심이 된다. 피해 여성들이 계속해서 말했듯이 우리의 기도는 그들에게 정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우리가 계속 기도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한다. 모든 인간의 생명은 소중하고 보호받을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판결은 리사 파우스 연방가족부 장관이 독일 전역의 낙태 클리닉 주변에 이른바 '검열 구역'을 지정하고 기도회와 지원금 제공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나왔다. 그는 또한 현재 낙태를 규제하고 있는 독일 형법 218조의 폐지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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