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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뉴스] "부흥은 기도의 토양 위에 피어난다 ! "

작성일 :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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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다민족연합기도회 기도 강사
故 찰리 커크의 터닝포인트USA Faith 의장 
랍 맥코이(Rob McCoy) Rob McCoy 목사, "제자도의 부흥" 강조
순서에 따라 강단에 오른 각 기도 강사와 성도들
영 김 연방하원의원, 최석호 가주상원의원,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시장, 최근 가주주지사 공화당 후보로 내년 경선에 도전하는 체 안 목사를 대신해 랜스김 장로(하베스트락교회) 등 정계에서 적극 활동하는 크리스찬 정치인들을 위한 축복의 시간도 눈길을 끌었다. 
대회장 한기홍목사가 환영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최근 암살 당한 故 찰리 커크의 멘토로 잘 알려진 랍 맥코이 목사는 \\\"부흥을 통해 문화가 바뀌고, 대학이 세워지고, 교육 시스템이 세워졌다\\\"며, \\\"미국 초기 리더들은 하나님의 사명을 따르는 자들이었다\\\"고 말했다. 
올 다민족연합기도회에는 다수의 타민족 청소년들이 함께했다. 
기도회 순서를 모두 마친 후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앞줄 가운데가 랍 멕코이 목사 

“회개, 부흥, 회복”을 주제로 한 2025 다민족연합기도회가, 11월 2일(주일) 오후 4시 은혜한인교회(한기홍 목사)에서 많은 다민족 영적 지도자들과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난 2011년 11월 11일, 데이빗 안드레이드 목사를 중심으로 파사데나의 로즈볼 경기장에서 다민족 연합 기도 대회가 열린 이래 매년 다민족이 연합해 교회의 회개와 미국의 부흥을 위해 매년 모임을 이어오고 있다. 그 당시 한인교회에서도 약 1만여명이 동원되는 역사를 기록했었다. 


올해 연합기도회는 그레이스미션인터네셔널GMI, 뉴비기닝 연합찬양팀, 故 찰리 커크의 터닝포인트USA의 Faith 의장이며 멘토로 알려진 랍 맥코이(Rob McCoy) 목사, 스티븐 데이비스(Steven Davis) 목사, 뉴비기닝교회(New Beginning Church)의 길버트 자라고자(Gilbert Zaragoza) 목사, 하베스트 타임 인터내셔널(Harvest Time International)의 마누엘 산틸라노(Manuel Santillano) 목사, 엘머 잭슨(Elmer Jackson) 목사, 로버트 울프(Robert Wolff) 랍비, 펑저 바이(Fengzhe Bai 중국인교회) 목사, 조나스 물요(Jonas Muljo) 교수 등 다양한 배경의 신앙지도자들이 기도 인도자로 참여해 도전하면서 기도 연합의 길을 열었다. 


제1부 경배와 환영에서는 GMI와 뉴비기닝 연합 찬양팀이 한국어와 스페인어로 찬양을 올리며 시작했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양각나팔(Shofar)을 부는 세레모니로 대회의 시작을 알렸고, 한기홍 목사의 환영 인사와 터닝 포인트USA 랍 맥코이(Rob McCoy) 목사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최근 암살 당한 故 찰리 커크의 멘토로 잘 알려진 랍 맥코이 목사는 "부흥을 통해 문화가 바뀌고, 대학이 세워지고, 교육 시스템이 세워졌다"며, "미국 초기 리더들은 하나님의 사명을 따르는 자들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 초기에 아이들은 십계명을 외워야 했고, 하나님의 도덕법은 입법 건물에 기록되 전시되어 있었고, 아이들은 그 도덕법을 배우며 자랐고, 정치 리더들은 그 법을 알아야 했으나, 지금은 누가 십계명을 외울 수 있는지 모르겠다"며 깊은 우려를 드러냈다.


멕코이목사는1960년, 교회가 사회적 이슈에 대해 이야기 하지 않고, 많은 젊은이들이 사회적 문제에 침묵하는 교회에 실망해 교회를 떠나고, 동양의 종교에 빠져들고, 캘리포니아에서 마약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던 당시 시절을 설명했다. 


그들에게 다가가 복음을 전했던 척 스미스 목사의 '예수 운동'에 대해 언급하며 자신이 속한 갈보리교회의 뿌리이기도 한 '예수 운동'에 대해 다소 비판적인 시각으로 예수 운동이 복음을 전하고 많은 개종자를 만들어내긴 했지만, 정치적 문제에는 침묵했다며 "정치 이야기 없이 어떻게 복음만 말하면서 지금의 캘리포니아를 변화시킬 수 있겠는가?"라고 되물었다. 결국 캘리포니아를 뒤덮은 영적 문제제, 재정적 부채, 가정의 파괴와 트랜스젠더, 낙태의 심각성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어서 “찰리 커크는 중독에 가장 심하고 가장 큰 스트레스 속에 자살율이 가장 높은 젊은 세대들에게 외쳤다, 사랑받으려는게 아니라 사랑이 필요한 곳으로 가는 것이 선교사"라고 강조했다. 


"찰리 커크가 가는 모든 곳에 수많은 반대 시위 세력들도 있었지만 찰리가 죽음 당하기 전에 하나님에게 반응하는 수많은 젊은 세대들도 그곳에 있었다, 이것 바로 “제자도의 부흥”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최근 미국 대학 캠퍼스 곳곳에서 부흥이 일어나고 있다며, 아칸소대학교 1만 명, 오클라호마 9천 명, 조지아주 1만 명, 플로리다 대학 6천 명, 플로리다 주립대학 7천 명, 텍사스 A&M대학 1만 명 등 을 나열하면서 이런 기록은 지금도 계속 되고 있다고 말했다. 


2부 기도회는 회개를 위해 신승훈 목사, 부흥과 회복을 위해 데이비드 디아즈 목사(공동대회장), 다음 세대 부흥을 위해 김민아 대표(빌드업 코리아), 미국의 리더십을 위해 고태형 목사(공동대회장), 기도가 필요한 나라들을 위해 볼프강 코바첵(Wolfgang Kovacek, Pray California)가 나서 기도하고 소순서로 여러 다양한 한인 및 타민족 교회 지도자들이 강단에 성도들과 함께 올랐다. 


신승훈 목사는 “미국은 하나님께 기쁨을 드린 나라였다. 신앙을 기반으로이 나라를 세웠다. 공적 문서에 하나님을 믿는다고 적었고 수정헌법 1조에는 의회는 종교를 제정하는 법률이나 자유로운 종교 활동을 금지하는 법을 만들 수 없다고 명시했다. 성경적 가치에 기초해 사회를 세웠다.”라고 말하며  "미국이 인간의 존엄성과 권리를 인정하고 노예 제도를 폐지하고 금주법을 만들고 여성과 어린이와 약자를 보호하고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사회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기독교적 윤리가 바탕이 되었기 때문이었으나, 오늘날 인권, 다양성이란 이름으로 모든 종교를 인정하고, 차별금지법이란 이름으로 동성애를 가르치며, 학생인권법 학생들이 부모의 허락 없이 성전환 수술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김민아 대표(빌드 업 코리아 대표)는 ‘다음 세대 부흥’을 위해 기도하며, 진리가 공격 받는 시대를 살고 있지만, 놀랍게도 다음 세대가 깨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진리와 거짓의 전쟁 한가운데 서 있다. 이 전쟁은 교실에서, 하나님을 지우기 위한 한 문장에서 시작되어, 유튜브 알고리즘, 틱톡, 넷플릭스의 장면 속에서, 거짓이 찬양받고 진리가 조롱받는 미디어 속에서 이어진다. 또한 법과 제도 안에서도 이어진다.” “이 모든 것이 우리의 다음 세대의 마음을 빼앗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세대를 포기하지 않으셨다. 그분은 다시 한 번 군대를 일으키며, 잠든 영혼들을 흔들어 깨우고 계신다.”고 말했다. 


이날 기도회는 이창남 목사(공동준비위원장)의 감사 및 알림, 송정명 목사(미주성시화운동본부)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이번 기도회는 다민족연합기도대회 준비위원회(강순영목사)가 주관하고, 은혜한인교회, JAMA, OC교협, 남가주교협, 성시화운동본부, 청교도신앙회복운동에서 공동으로 주최했다. 


남가주 여러 한인교회들과 타민족교회들,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미주복음방송 및 크리스천헤럴드를 포함한 크리스천 언론사, 각 지역 교회 협의회, 목사회, 여성목사회가 후원했다.


한편 이날 기도회는 한인 포함 다민족 신앙 리더 외에도 영 김 연방하원의원, 최석호 가주상원의원,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시장, 최근 가주주지사 공화당 후보로 내년 경선에 도전하는 체 안 목사를 대신해 랜스김 장로(하베스트락교회) 등 정계에서 적극 활동하는 크리스찬 정치인들을 위한 축복의 시간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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