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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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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OC목사회, 이원석목사 45대 회장으로 크리스천헤럴드2023.03.28
     OC목사회가 창립45년을 맞아 지난 3월27일 오전 11시, 이원석목사(하사랑교회)를 신임회장으로 세우고 이취임예배를 드렸다. 뷰에나파크 소재 효사랑선교회(김영찬목사) 예배실에서 진행된 이번 취임예배는 전임회장인 박용일목사(남가주임마누엘교회)의 이임예배와 겸해서 OC교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총무 정창군목사(예심교회)의 찬양인도와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박정기목사(The Rock한인교회)의 기도에 이어 부회장 강문수목사(사랑성결교회)의 특별솔로찬양이 올려졌고 OC목사회증경회장 중, 추원호목사의 “섬김”이란 제목의 말씀이 마태복음20장28절을 본문으로 선포됐다.  추목사는 사랑의 섬김이야말로 모든 것의 근본목적이라며 사랑으로 섬긴다면 그 또한 자랑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독교는 한 영혼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종교이며 참 목사는 교인이 아닌 성도를 길러내는 일을 가장 중요한 일로 여겨야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축사로 나선 OC기독교교회협의회 32대 회장 심상은목사(갈보리선교교회)는 날마다 소외된 주민들의 위한 구제사역에 열심인 신임회장 이원석목사를 격려하면서 교협이 교회의 이름으로 모인 단체라면 목사회는 목사 개인의 이름으로 모인 사역단체라며 지역내 모든 목사들이 회원으로써 소속 의무가 있음을 상기시키면서 OC지역 목사의 이름으로 지역주민들과 지역사회를 섬기고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가는 건강한 기관이 되어지길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OC여성목사회 이경신목사(지구촌사랑의교회)의 헌금기도 후 이임하는 박용일목사에게 감사와공로의 패를 전달한 후 신임회장의 인사말로 이어졌다.   회장 이원석목사는 45년 역사의 무게가 무겁지만 목사회의 재건과 안정화를 위해 사용될 초기단계의 임무를  맡겨준 것이라 여기고 목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노라 다짐했다.  이취임예배는 증경회장이며 주성선교교회 손태정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목사회의 2023년 주요일정은 매월 월례회 및 기도회(마지막 수요일 저녁 7시)와 OC교계기관들과의 친밀한 협력사역, 은퇴 및 원로목회자 섬김, 목회자 간의 친목 및 세미나 개최, 목회자 아버지학교 개설등이 포함됐다. 신임 회장단은 회장 이원석목사, 부회장 강문수목사, 총무 정찬군목사, 회계 신인철목사(쉐마장로교회), 서기 박정기목사로 꾸려졌다. OC목사회는 초창기 한인교회들이 수십개에 불과 하던 1970년대 말, 목회자들의 단결과 친목, 협조를 위해 창립된 후 지금까지 사역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교협은 오랜 펜데믹 기간에 지친 목사회를 위해 금일봉을 전달했다. 신임회장 이원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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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미주도산기념사업회, ‘역사문화 캠프’ 100여명 참석해 성료 크리스천헤럴드2023.03.23
     미주도산기념사업회(회장 David 곽)가 주관하고 남가주 한국학원(교감 전송옥)이 주최한 "역사문화 캠프"가 지난 3월 18일 토요일 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아침 일찍 리버사이드시에 모여 여러 대의 버스를 나눠타고 시작된 문화 캠프는UC Riverside에서 장태한 교수의 미주 최초 한인타운 '파차파 캠프'에 관한 강의로 문을 열었다. 한인 2세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영어로 진행되었으며 많은 학생들이 처음 접하는 역사 이야기에 어리둥절 하기도 하였지만 "참석을 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조상들의 고난과 희생에 대해 생각하면 슬프지만 현재 미국에 살고 있는 미주한인으로서 2등 시민이 아닌 미주류 사회와 동등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신 조상들의 이야기는 너무나 감동적이다."고 말했다. 강의가 끝난 후 잔디밭에서 그룹별로 점심을 먹으며 학생들 소개 및 소감을 나눈 뒤 다시 버스에 올라 도산 안창호 선생의 동상이 있는 리버사이드 시청으로 향했다. 청소년 지도자 조셉 신 이사는 마하트마 간디 동상과 마틴 루터 킹 동상과 일렬 선상의 한 중앙에 자리하고 있는 도산의 동상을 가리키며 그가 이 곳에 있는 의미를 묻고 우리의 뿌리를 알고 정체성을 찾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설명했다. 다음으로 최초의 한인타운 파차파캠프가 있었던 곳으로 이동을 했다. 지금은 흔적도 남아있지 않지만 철도가 지나가는 위치에 그 팻말이 당시 상황을 말해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오렌지 농장으로 이동하여 미주도산 기념관이 세월질 부지에서 이영섭 교수의 강의가 이어졌다.  건축학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도산 기념관 설계 프로젝트로서 그 일부인 모형을 직접 가져와 선보이며 앞으로 지어질 기념관의 계획과 그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미주도산기념사업회 소병선 사무총장은 "UCR 강의실에서부터 동상, 파차파 캠프, 기념관 건립부지가 있는 오렌지 농장까지 100여 명의 학생과 30여 명의 스텝이 하루 종일 도산을 가르치고, 도산의 정신을 역설하며, 도산을 토론한 그야말로 도산의 날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강의실에 자리가 없어 서서 들을 만큼 많은 학생들, 그리고 도산 동상 서클을 가득 메운 차세대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가슴이 뛰었으며 이 사업회의 일이 얼마나 많고 가능성이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성공적인 역사문화 캠프를 마친 미주도산 기념사업회는 차세대 교육의 일환으로 5월에 있을 도산 및 초기한인 그림대회와 6월 차세대 기금마련 골프대회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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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국제크리스찬 채플린협회’ 포럼, 닉슨 라이브러리에서 크리스천헤럴드2023.03.22
     국제 크리스찬 채플린 협회(Christian Chaplain Ministries International, 대표 Chief 전모세 목사, 이하 CCMI) 포럼이 지난 3월 20일 월요일 요바린다에 있는 닉슨 라이브러리에서 ‘오직 정의를 물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같이 흐르게 할지어다(암 5:24)’란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포럼은 연방정부에 등록된 CCMI의 단결과 회원들의 연장교육 차원에서 진행되었으며 김재연 목사(전 칼빈대 총장)가 ‘채플린지도자의 자세’란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이어 ‘선교적 교회와 삼위일체 하나님의 선교’란 주제로 써니김 목사(장신대 교수, 선교학 박사)가 강의에 나섰고 ‘채플린의 영성’이란 주제로 그레이스전 목사(여성 선교회장)가 강의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강사 민승기 목사(전 미주 한인기독교 총연합회 회장, 전 갈보리새생명교회 담임)가 ‘채플린의 윤리’ 그리고 대표 전모세 목사가 ‘채플린의 역사적, 신학적 배경’에 관해 강의했다. CCMI 대표를 맡고 있는 전모세 목사는 한인교계를 대상으로 꾸준하게 경찰 채플린 사역을 소개하고 한인 목회자들의 참여를 격려해 오고 있다. 전 목사는 현재 오렌지힐스 한인교회 담임, 미주복음주의 장로회 총회 총회장, 라하브라 경찰국 경목, 국제 크리스찬 채플린 협회 Chief, 맡고 있으며 전 오렌지카운티 세리프국 교정담당 경목을 역임하기도 했다.현재 CCMI는 대표에 전모세 목사, 회장에 김재연 목사, 고문에 에드 루터포드 목사, 민승기목사가, 그리고 사무총장은 유의상 목사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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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미국내 복음주의자에 대한 부정정인식 늘어나 크리스천헤럴드2023.03.22
     “교회 밖 사람들에게 좋은 평판 받아야” 이 시대 크리스천의 당면 과제는 성경적 가치관 유지가 그 어느때 보다더 쉽지 않다는 사실에 우리 모두는 고개를 끄덕인다. 총칼을 들이밀며 배교를 강요하던 과거 시대 상황과는 또 다른 시대적 압박이다.  성경적 가치관 결정에 잣대라 할 수 있는 낙태와 LGBTQ+에 대해 오늘날 세상 판단의 대세는 “옹호”쪽으로 기울어진지 오래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친동성애를 넘어서 동성애 합법화화는 물론 동성애 교육의 절대적 필요성을 강조하고 십대 청소년들까지 낙태권리를 주장하며 길거리로 쏟아져나오고 로컬 정부와 주 정부, 연방 정부의 정책 결정 역시 그 기세를 몰아 각종 법안들이 제정되어가고 있으니 그에 반하는 목소리를 내는 일은 사뭇 큰 용기나 희생이 요구되면서 지치기도 하고 맥이 빠져버리기 일쑤다.   많은 부분에 있어서 복음주의자들이 이런 이슈들의 전면에 나서고 있다는 인식이 강하다 할 수 있겠다. 그런데 최근 이렇게 각양각색의 방법으로 벼랑끝에서 버티며 싸우고 있다고 알려진 복음주의자들에 대한 새로운 분석이 최근 크리스차니티투데이의 보도로 전해져서 주목된다.  이번 보도는 퓨리서치센터가 발표한 보고서를 기반하는데 교회 밖의 시각에서 볼 떄,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을 개인적으로 아는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그들에 대해 오히려 부정적인 반응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인의 27%가 복음주의자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으며 개신교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사람은 10%, 가톨릭에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사람은 18%였다. 많은 이들이 복음주의자들에게 호의적인 접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28%) 그렇게 보이는 이유는 대부분 인구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미국 복음주의자들 스스로의 긍정적인 감정 때문이다. 지난 한 해 동안의 다른 조사들은 미국인들이 특정 복음주의 교파와 전통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지적했다. 2022년 YouGov 여론조사에서 35개 특정 종교단체, 단체, 신앙체계를 묻는 질문에 미국인들은 미국 최대 종교 계열인 기독교와 개신교에 대해 가장 좋은 평가를 내렸다. YouGov 응답자들은 복음주의에 대한 별도 질문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주요 교파인 장로교, 감리교, 루터교와 같은 전통교단은 호의적인 반면, 다른 복음주의 계통인 오순절주의(Pentecostalism)와 남침례회(Southern baptist Convention)는 부정적으로 평가되었다. 물론 이단단체를 포함했을 경우 최악의 평가는 '여호와의 증인', '사이언톨로지', '사탄주의'가 차지했다.  지난해 라이프웨이 리서치 조사를 살펴본다면  미국인의 절반 이상은 이미 다른 어떤 교파보다 많은 오순절 교회들에 대한 흥미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인의 거의 3분의 2는 개인적으로 복음주의 기독교인 누군가를 안다고 말하는데, 이 수치는 2019년 이후 꽤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보고서는 복음주의 기독교인을 개인적으로 알고 있다고 밝힌 사람들은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이 없다고 밝힌 사람들 보다 (35% 대 29%)보다 더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복음주의자들이 이렇게 부정적인 평판을 받는 이유 중에는 미국의 복음주의 정체성이 최근 몇 년 동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과 더 많은 정치적 리스크를 갖고 있다는 인식과 연관되었다. 이미 지난 2020년, 전미복음주의협회 회장 월터 김은 "우리는 복음주의 신앙이 많은 사람들에 의해 좁게 정의되고 오해받고 있으며, 그것은 복음의 증인인 우리들에 대한 평가와 부관하지 않은 시기라."면서 신앙이 정치화된 인식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던 바 있다. 월터 김 회장은 "너무 많은 사람들, 특히 젊은이들과 유색인종들이 최근 몇 년 동안 공공장소에 나타난 복음주의 기독교에 의해 소외되어 왔다."고 말했다. 복음주의 기관들은 과거와 현재에 걸쳐 인종차별, 성차별, 학대를 계속 해 왔으며 일부 지도자들이 강조하고 있는 결혼, 성별, 그리고 가족에 대한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기독교적 입장이 주류 사회에서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변두리로부터의 사역"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게다가, 미국에서는 더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거나 처음부터 부모님의 신앙을 따르지 않음에 따라 기독교가 고령화되고 쇠퇴하고 있다. 미국의 비복음주의자들은 18%만이 복음주의자들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고 32%가 복음주의자들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퓨 리서치는 밝혔다. 사우스웨스트 침례 대학 세계관 분석 및 문화 참여 센터의 댄 드윗 사무국장은 ”굳이 변명을 한다면  이런 평가는 세속적인 맥락의 시각이 내린 단순한 대가라며 무시하기 쉽다. 그러나 우리가 사도 바울의 말을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교회 밖의 사람들이 내리는 우리들에 대한 평판에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그는 "이러한 부정적 통계들은 우리를 슬프게한다. 그렇다고 사람들이 우리를 좋아하게 만들기 위해 우리의 신앙적 신념을 저버릴 수는 없지만, 우리는 세상이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반드시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고 첨언했다. 드윗은 신앙 밖 사람들에게 친절하라는 성경의 요청을 언급했다. 골로새서 4장 5절~6절에서는 기독교인들에게 "외부인에 대한 행동을 현명하게 하라; 모든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라"고 가르친다. 여러분의 대화는 언제나 우아하고 소금으로 맛을 내도록 하라. 그러면 여러분은 모두에게 대답할 방법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디모데 1장 3절 7절에서 “장로들은 교회 밖 사람들에게 좋은 평판을 받아야 한다"고 되어 있다. 미국에서 복음주의자들의 명성에 대한 의문과 우려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닐 것이다. 십여년전 크리스천투데이에서도 사회적 미움과 소외감(왕따)이 복음주의 의식 깊숙이 작용한다는 보도를 낸적이 있다.   실제로 미국 복음주의자들은 기독교적 신념에 따라 받은 차별 경험을 계속 보도하며 포스트 기독교 문화의 압박이 자국 내에서 어느 정도 박해나 소외에 해당하는지에 대해 논쟁을 계속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퓨 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복음주의자를 가장 나쁘게 보는 무리들은 무신론자와 불가지론자이며, 이어 유대인과 특별히 아무런 종교적 신념이 없다고  밝힌 사람들이었다.  드윗은 "기독교 지도자들은 이러한 분석에 대해 귀를 귀울이고 마음에 새겨서, 더 지혜롭게 대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기 위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에 소금으로 간을 맞추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회 바깥의 외부인들로 부터 좋은 평판을 얻는 것은 분명 교회 리더십의 중요 요건이다. 이번 퓨 리서치의 이러한 조사는 우리게 또 다른 경종이 된다. 불신의 이웃에 대한 우리의 헌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 이 문제를 더 이상 경시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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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목회자 “목회 만족도 52% “불과, 8년전 72%에서 급감 크리스천헤럴드2023.03.22
     복음주의 조사기관 바나그룹의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약 52%의 목사만이 자신의 직업에 매우 만족하고 있어 2015년(72%) 이후 목회 만족도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천헤드라인에 따르면 이 연구는 또한 그들의 행복감을 포함하여 그들의 소명에 대한 목가적 신뢰에도 큰 수치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2년도 실시된 조사대상 목사 중 35%가 목회를 시작한 이래 소명에 확신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에 조사된 66%보다 확연히 줄어든 것이다. 또한 같은 조사에서 목사의 38%만이 현재의 교회에서 맡고 있는 사역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답해서 2015년의 53%보다 크게 못 미쳤다.  또한 COVID-19 펜데믹으로 인한 어려움이 큰 영향을 미쳐, 대부분의 목사들, 특히 새내기 목회자들은 여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더불어 45세 미만 목사 중 35%만이 자신의 직업에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66%는 소명에 대해 회의적인 시기가 있었다고 답했다.  목회자들의 목회만족도는 2020년 이후 감소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예를 들어,  2022년 목사의 52%가 "자신의 직업에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는데, 이는 2020년의 67%보다 줄어든 것이다. 또한, 2022년 목사 중 38%가 교회에서 맡은 사역에 만족하고 있어 2020년의 47%보다 감소했다. 바나그룹의 CEO인 데이빗 킨나만은 성명에서 "목사들은 지난 3년 동안 일종의 최전방 노동자였고 스트레스, 고립, 분노, 분열의 희생은 계속해서 목사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자신의 일에 만족감을 느끼는 목사들의 수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는 것은 놀랍고 우려스러운 일이다." 라고 말했다.  킨나만은 "이러한 직업 만족도의 하락은 미래에 교회에 중대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이 연구는 목사들이 일하는 것을 지원하고 유지하기 위한 도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최근 펜데믹을 전후해서 사회전반에 처해진 어려움 가운데서도 특별히 사역과 삶 가운데 정신적,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회자들에게도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보여 교회와 교회 리더십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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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미시건주 최대 UMC 코너스톤 교회, 교단 탈퇴결정 크리스천헤럴드2023.03.22
     미시간 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코너스톤 연합감리교회 성도들이 교단에서 분리해 독립하기로 교회 총회 투표를 통해 결정했다. 칼레도니아에 본부를 두고 그랜드래피즈에 지교회 2개를 개척한 코너스톤 교회는 지난 주일인 3월 19일에 이 같은 결정을 발표했다. 켄 내시 코너스톤 담임목사는 투표 후 "우리는 연합 감리교회에 감사한다"며 "오늘 우리의 마음은 무겁지만, 우리는 이것이 이 복잡한 시기에 목회를 하는 코너스톤에게 건강한 한 걸음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같은 결정은 연합감리교회의 교단 정책 관련으로 주된 원인은 교회와LGBTQ+ 개인들과의 관계에 대한 합의가 불가능했기 때문에 이루어졌다.  UMC 미시간회의 대변인은 "50년 전 연합감리교회가 결성된 이래 신도들은 교회 내 성소수자와의 관계를 정의하기 위해 열정적인 논쟁을 벌여왔다"며 "이 갈등의 근원은 연합감리교인들이 성경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교단의 의사 결정은 펜데믹으로 인해 지난 3년 동안 UMC 총회가 보류되면서 계속 지연됐다. 교회 정책은 COVID 펜데믹 기간 동안 대면 예배가 불가해 지면서 교회총회가 지연됐었고 관련 정책은 글로벌 회의에서만 변경될 수 있다. 한편, 많은 지역 감리교 교회들은 이미 UMC 교단을 떠나기로 선택했고, 일부는 전통적인 성격ㅇ적 가치관 성향을 강조하며 신설된 글로벌 감리교단에 가입했다.  최근 7개의 미시간 주 내 UMC교회는 이미 해당 교단을 탈퇴 했고, UMC 미시간 총회는 6월까지 23개의 교회가 추가로 그 뒤를 따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LGBTQ+ 를 지지하는 UMC미시간회의 데이비드 앨런 바드 주교는 “앞으로도 UMC 내에 머무르기를 선택하는 어떤 교회와도 협력할 것을 다짐하지만, 또한 교단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믿음에 대한 인식을 가져주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바드 주교는 "장기적으로 모든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봉사하며 희망과 치유를 제공하고 정의와 화해를 구하고자 한다"며  "나는 코너스톤과 그 지도자들이 그들의 부처의 새로운 지부로 옮겨갈 때 그들이 잘 되기를 바란다.” 고 덧붙였다. 매주 약 2천명의 사람들이 참석하는 것으로 추산되는 코너스톤 교회는 교단 탈퇴를 결정하면서 그러나 UMC에 여전히 머무르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지지할 것이며 회의 지도자들과 협력하여 그들이 교단을 탈퇴한 코너스톤 교회를 떠나 새로운 교회를 찾아  옮겨가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너스톤 교회는 새로운 교단을 채택할 계획은 아직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켄 내쉬 담임목사는 교회가 독립성을 유지하고자 한다고 말한다. 교회의 최고 결정권을 가진 총회에서 UMC현 교단을 탈되하기로 결정한 코너스톤 교회 웹사이트에는 LGBTQ+ 커뮤니티에 관해 다음과 같이 게재하고 있다. "코너스톤 교회는 사람들이 예수를 알고 그를 알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사명으로 하는 다중 사이트 교회이다. 다양한 공동체를 반영하는 멀티사이트 교회로서 예수 그리스도와 관계를 맺는 모든 사람을 환영한다. 인간의 성과 정체성에 관해서, 우리는 코너스톤의 참가자와 구성원이 한 마음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기독교의 통합이 우리의 차이와 상관없이 우리를 결속시켜준다고 믿는다. LGBTQ+ 커뮤니티와 개인에 관한 질문에 대해 우리는 동성결혼식을 치르지 않지만 LGBTQ+ 사람을 포함한 모든 사람을 교회 내 완전한 참여에 초대한다. 코너스톤에서는 출석, 봉사, 성례 접수, 회원 자격이 포함된다. 우리는 또한 LGBTQ+ 개인과 그 가족들이 참여할 뿐만 아니라 제자의 여정에 발을 들여놓아 모든 신성한 사람이 받을 만한 정신적 보살핌을 받을 것을 초대한다. "우리는 교회로서 모든 생각을 공유하지 않을 수도 있는 다양한 신도들의 공동체를 초대하여 서로의 보살핌과 짐을 나누어 주는 것이 우리의 소명이라고 믿는다. 우리의 단합이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받은 은혜와 사랑의 표현이며, 같은 은총과 사랑이 교회와 공동체, 그리고 우리 세계의 몸 안에서 우리의 연결고리에 힘을 실어주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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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이영희 전도사, 디모데목회훈련원 전도 간증 집회 크리스천헤럴드2023.03.22
     디모데목회훈련원(원장 이용걸 목사)이 지난 17일 부터 18일 까지 나성한인교회(담임 신동철 목사)에서 이영희 전도사를 강사로 초청해 전도 간증집회를 개최했다. "이제는 전도다"라는 주제로 간증 집회를 인도한 이영희 전도사는 한 영혼을 위해 모든 것을 내어주며 사랑하는 '보배전도법'을 소개했다. 이영희 전도사(한울교회)는 국내에서 8천명 이상을 전도한 전도자로, 전국을 다니며 교회 부흥을 위한 전도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 전도사는  "하나님께서 한 영혼을 나에게 맡겼기 때문에 목회자는 한 영혼을 위해 죽으리라는 마음을 가지고 사랑해야 한다"며 "전도가 안 된다고 생각하면 절대 가능하지 않다. 한 영혼 뒤에는 천 명이 있다는 믿음을 바라보면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희 전도사는 시간이나 거리에 구애 받지 않고 전도하고 있다면서 가족처럼 여기는 교인이 혹시라도 교회에 나오지 않을 경우 거리와 시간에 구애없이 심방을 나선다고 밝혔다. 또한 요양원, 재활병원, 독거노인의 가정을 찾아 다니며 전도에 열심을 내야 할것이며 한 사람이 교회에 오면 그들이 안정정으로 정착할 때까지 최고 우선으로 섬겨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이 전도사는 한 영혼을 전도하면 가장 먼저 주일 성수와 십일조 생활을 가르친다면서 전도자가 보이는 섬김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과 교회, 이웃을 향한 섬김의 모습도 자연스레 가르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 전도사는 "교회 부흥을 위해서는 선교와 전도가 살아나야 하고, 사람들과 불화하지 않아야 한다"며 "하나님의 통치하심을 항상 기억하며 인내로 사역할 때 풍성한 열매를 거둘 수 있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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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감사한인교회 40주년 기념 및 임직식 크리스천헤럴드2023.03.22
    손병렬 목사(포항중앙교회 담임)가 부흥회 강사로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감사한인교회(담임 구봉주 목사) 창립 40주년 기념 부흥성회가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17일(금)부터 19일(주일)까지 개최됐다.  이번 부흥성회에는 손병렬 목사(포항중앙교회 담임)를 강사로 초청해 17일 금요일과 18일 토요일 저녁 7시30분, 주일예배로 진행됐다.  이어 19일 주일 오후 4시에는 임직식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손병렬 목사는 동아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학위, 미국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서울 중곡동교회, 서소문교회, 나성영락교회 부목사를 거쳐 남가주동신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섬긴 후 현재는 포항중앙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부에나팍에 위치한 감사한인교회는 김영길 목사가 1983년 LA순복음중앙교회라는 이름으로 개척해  19개국에 44곳 선교지를 후원하고 있으며 남가주 지역에도 코로나감사한인교회, 빅토밸리감사한인교회, 어바인감사한인교회, 다이아몬드감사한인교회 등 형제교회를 개척했다. 현재는 35년간 섬겨 온 김영길 목사를 이어 8년간 교회 청년담당 부목사로 사역한 구봉주 목사가 2018년 취임해 담임하고 있다. 구봉주 목사(감사한인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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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전도사, 일가족 살해와 극단적 선택 사건 후, 인식변화 절대적 크리스천헤럴드2023.03.22
     가디나의 한 대형한인교회 전도사가 일가족을 살해한 뒤 본인도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해서 한인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가디나 경찰국은 지난3월 3일 밤 11시경 172가와 덴커 애비뉴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조셉 정씨가 부인과 딸을 흉기로 살해한 뒤 본인도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숨진 일가족은 모두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검시국 부검 결과 같은 흉기로 부인과 딸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셉 정씨는 한 대형 한인교회에서 전도사로 20년 넘게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경제적 문제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있다.  LA 에 소재한 한 대형 한인교회에서 사역하는 A 부목사는 “대부분의 한인 교회들의 경우, 담임목사에게는 월사례비 외 교육비나 주거비, 보험 등 을 지원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상대적으로 빡빡한 사례비를 감수하면서도 기획행정부터 교구목양, 교육, 예배찬양 등 1인 다역을 감당해야 하는 전도사나 부목사의 경우 가정내에서 감당하고 해결해야 할 일까지 줄줄이 대기하고 있어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매우 피곤할 수 밖에 없다”고 한인 방송매체를 통해 밝히고 있어서 한인교회에 부담과 경종을 울리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지역 중형 교회의 어느 목사는 “아무리 경제적으로 어렵다 해도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하니 같은 사역자로써 정말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허탈해 했다. 일부에서는 경제적 어려움 이외에도 가정 불화의 다른 요소가 있었던게 아닌가 하는 의견들도 대두되고 있다.  미국 종교기관에는 ‘사역적 예외’(Ministerial Exception) 규정이 적용돼 교단 혹은 교회에서 일하는 한인 목회자들은 상당 부분 노동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 가운데 일부 한인 교회에서는 교회재정의 어려움을 이유로 헌신이나 사역이라는 미명 아래 노동법 위반 사례가 다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부 성도들과 목회자들은 아무리 받은 바 소명을 위해 교회 일을 한다고 할지라도 교회와 성도들은 교역자들이 처한 열악한 근무현실을 외면해선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신 건강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 안타까움을 전하면서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많은 한인들이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LA한인회 제프 리 사무국장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실업수당, 렌트비 보조금 등 지원책들이 있어 오히려 이 시기를 버틸 수 있었는데 이 지원책들이 하나둘 종료되고 물가가 계속 오르자 지난해 말부터 생활고를 호소하는 한인들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건으로 목회자들 사이에서는 교회내 부교역자들의 정신건강은 물론 재정적 상황까지 유연성 있게 대처할 방안을 돌아보는 자성의 시간이 필요한게 아닌가 하는 의견들도 조금씩 제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에서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행여 자신들의 교회에도 불똥이 튀지 않을까 염려하는 모습들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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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새생명비전교회 ‘헨델의 메시야’ 부활절 찬양 세미나 크리스천헤럴드2023.03.22
     새생명비전교회(강준민 목사 담임) 음악부는 3월 25일 토요일 오후 1시에 부활절 찬양세미나 ‘헨델의 메시아’를 새생명비전교회 EM예배실(4226 E Verdant St. Los Angeles)에서 개최한다. 이 세미나는 1시 부터 6시 30분 까지 진행되며 강사에는 노용진 목사(Ainos Chamber Ochestra상임 지휘자, 남가주 동신교회 성가대 지휘, 쳄버 편곡), 이래진 교수(La Sierra University 교수), 김원재 지휘자(캘리포니아 마스터 코랄)가 나선다.무료로 진행되는 세미나에는 간식과 저녁식사도 마련되며 문의는 323-373-0110으로 연락하면 받을 수 있다. 새생명비전교회는 셀, 예배, 음악, 중보기도, 장년교육, 가정학생, 젊은이 사역을 위한 각각의 사역단을 구성해 사역하고 있으며, 특별히 이번에 세미나를 개최한 음악사역부는 매년 찬양세미나를 통해 찬양 사역자들에게 비전을 제시해주고 새 힘을 불어넣는 사역을 진행해 왔다. 한편 ‘헨델의메시아’는 조지 프레드릭 헨델이 작곡한 오라토리오이며 헨델의 작품 중 가장 많이 알려진 곡으로 복음서와 이사야서, 시편을 바탕으로 그리스도의 탄생과 삶, 수난을 담았다. 전체 곡중에서 '주의 영광'’깨끗게 하시리라’’한 아기 우리를 위해 나셨네’’문들아 머리들라’와 '할렐루야'가 가장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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