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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총선(總選)을 총선(總善)으로"…교계 원로들 한목소리

작성일 : 202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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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기독교원로의회 포럼 및 헌정식 개최
"후보자의 준법정신·책임감·도덕성 살피길"
대한민국기독교원로의회는 15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한국원로 포럼 및 선포식\\\\\\\'을 개최했다. ⓒ데일리굿뉴스

"올바른 지도자가 절실해졌습니다. 후세에게 건강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해서는 다가오는 4.10 총선에서 유권자의 권리를 행사합시다."

총선이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교계 원로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교회가 공명선거에 모범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대한민국기독교원로의회(대표회장 임다윗)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 15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한국원로 포럼 선포식' 개최했다.

이날 원로들이 강조한 기독교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권 행사였다. 현재 대한민국의 정치권은 갈등과 분열로 점철된 데다 사회적으로도 저출산과 고령화, 양극화, 기후위기 여러 가지 위기에 직면한 상황이다.

원로들은 " 어느 때보다 기독교인들의 표가 중요하다" 한목소리를 냈다.

김상복 대한민국기독교원로의회 의장은 "대한민국이 지난 반세기 만에 놀라운 성장과 발전을 이룬 한국교회의 공도 컸다" "비록 지금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천만 기독교인이 투표에 임할 건강한 대한민국과 국회를 이루는 초석을 만들 있을 "이라고 독려했다.

임동진 한국기독문화예술인총연합회장은 "지지 정당에 대한 비판 없는 투표와 정치 무관심은 단순한 무책임을 넘어 역사 앞에 죄를 짓는 행동"이라며 "대한민국을 살리는 국민의 의무인 총선 투표에 모두가 참여할 위기는 기회가 된다" 역설했다.

이날 포럼에서 김윤희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은 후보자의 준법정신과 책임감, 투명성, 윤리성, 전문성 따져 투표를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장은 "정치 지도자들의 품성과 인성, 도덕성, 윤리성은 나라의 운명을 결정짓는다" "자신의 말과 행동에 책임을 지는 일관성 있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 조언했다.

이날 교계 원로들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거짓 공약으로 인기에 영합한 정책을 펼치는 자는 뽑지 말고 높은 윤리와 도덕성을 가진 성숙한 후보들을 국회로 보내자" "세상의 빛과 소금인 기독교인들이 투표에 참여할 "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총선(總選) 총선(總善)으로', '올바른 정치인, 붙게 합시다' 등의 구호를 제창하며 주권재민 정신을 실현할 것을 다짐했다. 

임다윗 대한민국기독교원로의회 대표회장은 "지도자를 세우는 일은 국민에게 가장 축복된 권리"라며 "오늘 포럼을 통해 위대한 대한민국의 길이 펼쳐지길 소망한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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