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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우리가 알아야 할 것

작성일 : 202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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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0장 1절-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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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이스라엘 선조들의 출애굽과 광야 생활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홍해를 건너게 되었고 광야 생활 가운데 하늘에서 내려 주시는 만나와 신령한 반석에서 나온 물을 마셨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하나님의 은총으로 주어진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기뻐하시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았지만, 광야에서 죽게 되었고 그 시체가 여기저기에 흩어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런 일들은 우리에게 거울이 되고 말세를 만난 우리에게 경계로 기록하였다고 말합니다. ‘거울이라는 말은 타격을 가한 흔적이라는 뜻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실패를 교훈으로 삼아 고린도 교인들의 마음에 지워지지 않을 하나의 흔적으로 새겨 놓으라는 강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바울은 이스라엘 백성이 악한 일을 즐겨 행했기 때문에 멸망 받을 수 밖에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광야 생활 가운데 우상숭배, 음행, 불평과 하나님을 시험하다가 죽임을 당하였다고 말하면서 종말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런 악을 행하면 우리도 멸망 당할 수 있다는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주어진 시간 안에서 보편적으로 성공, 행복, 사랑이라는 목표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는 우리는 종말론적인 시간(하나님의 시간) 안에서 우리의 영원한 구원을 소망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며 사는 사람들입니다.

바울은 교린도 교회에 성도들에게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 말합니다. 선줄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복음에 대한 지식과 생활에 흠이 없다고 확신하는 사람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넘어진다는 것은 실패하여 멸망할 수도 있다는 것 입니다.

기독교인들은 생명의 길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따라서 진리의 영이신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야 합니다. 주님이 언제든지 다시 오실수 있다는 종말론적인 영적인 긴장감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일상의 삶 가운데 시험에 들기도 하고 시련이 늘있기 때문입니다. 마귀는 날마다 우는 사자처럼 우리를 삼키려고 합니다.

롯의 처를 생각해 보면 됩니다. 따라서 영적으로 깨어 있어 멸망 할 수도 있다는 긴장감을 유지하고 주님을 바라보고 있어야 합니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피할 길을 주시기 때문에 그 어떤 시험도 이길 수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에게 우리의 모든 것을 맡긴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자녀답게 멋있는 믿음의 삶을 살아내어 하나님 나라에서 잘했다 칭찬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아멘



김요셉 목사

가든그로브 복음루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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