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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샘신칼럼 - 마음을 관리하라

작성일 :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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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지키는 것이 최고 우선 순위

우리에게 다가오는 사건이나 환경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것을 대하는 마음의 태도입니다. 

즉 문제보다 더 문제인 것은 그 문제를 바라보는 마음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세상사 마음먹기에 달렸다"라는 말을 합니다. 같은 조건의 환경이라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문 제가되기도하고, 문제가 되지 않기도 합니다. 같은 환경이라도 생각하기에 따라 거침돌이 되기도하고 디딤돌이 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아시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마음을 지키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 서 남이니라" 잠언 4장 23절

 마음을 지키라는 하나님의 말씀 속에는 중요한 원리가 있습니다. "지킬 만한 것보다"라는 표현입니다. 마음을 지키는 것은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는 것입니다. 즉 마음을 지키는 것은 우리에게 있어 서 최고의 우선 순위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권력을 지키고 돈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갖은 수고와 희생을 지불합니다. 그래서 권력과 돈과 건강을 지켰지만 교만함으로 망했다면 마음을 지키지 못하여 망한 것이 됩니다.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던 제자들이 풍랑을 만나 어려움을 당할 때 주님께 서 바다 위를 걸어오셨습니다. 유령으로 오해한 제자들을 향하여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라고, 제자들을 향한 주님의 말씀은 지금 제자들의 마음 상태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지금 제자들의 마음은 평안을 상실하고 두려움에 지배를 당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제자들이 평안을 잃고 두려워하게 된 이유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자들의 이유가 곧 우리들의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제자들이 두려워 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이는 저희가 떡 떼시던 일을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그 마음이 둔하여 졌음 이러라” 성경은 제자들이 평안을 상실하고 두려워 한 이유를 영적 무지라고 말합니다. 깨닫지 못하는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시는 주님은 물위를 걸을 수도 있으시다는 것을 제자들이 알고 믿었다면 그렇게 두려워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러기에 영적 무지는 모든 악의 뿌리가 됩니다. 

 마음을 지키라는 말씀은 명령문입니다. 어떤 말씀이 명령문일 때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기본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는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마음을 지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할 수 없는 일을 명령하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책임 문제입니다. 모든 명령에는 순종이라는 책임이 따릅니다. 우리는 내 마음 속에 있는 생각들에 대해 스스로 책임 져야합니다. 누구에게도 내 생각의 책임을 길 원하십니다. 전가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가 자기의 마음을 관리하길 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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