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신칼럼 - 우는 자와 함께 울고, 웃는 자와 함께 웃으라. > 오피니언

본문 바로가기

뉴스

[오피니언] 샘신칼럼 - 우는 자와 함께 울고, 웃는 자와 함께 웃으라.

작성일 : 2024-03-16

페이지 정보

본문

자녀지키기 주민발의안 서명운동에 우리 모두의 최선이 모아지길

유대인들의 탈무드에  “몸 하나에 두 개의 머리를 가진 자가 태어났습니다. 이 아이를 두 사람으로 보아야합니까, 한 사람으로 보아야합니까?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탈무드는 “두 개의 머리 중 한 쪽 머리 에다 뜨거운 물을 부어 라. 그러면 틀림없이 깜짝 놀라면서 어떤 반응이 나타날 것이다. 만일 똑같은 반응을 일으킨다면 그것은 한 사람이다라고 설명합니다.

유태인들은 자녀들에게 "유태인 족들이 살고 있는 나라에 전쟁이 벌어지고 천재 지변이 일어나고 어수선한 일이 일어났을 때 깊은 동족애를 가지고 가슴 아파하고 구체적으로 무엇인가를 도우려고 힘쓰는 사람이 바로 유태인이다,  반면에, 그런 일이 일어나도 전혀 관심을 갖지 않고 강 건너 불구경 하듯 하는 사람은 유대인이 아니다” 라고 이야기합니다 

"성경은" 우는 자와 함께 울고 웃는 자와 함께 웃으 라 "고 권면합니다. 형제의 아픔에 동참한다는 것, 형제의 성공에 동참한다가 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사랑한다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겁니다. 교회란,  한민족이란, 이렇게 같이 공감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그러나 그동안 우리는 너무 안일한 삶을 살고 있었던것은 아닌지, 우리가 무엇을 위해 이 땅에서 살아가고 있는지 되물어 보지않을 수 없습니다. 보다 나은 자녀교육이 우리의 소망이 아니었던가요? 

캘리포니아에 학부모의 권리와 자녀들의 안전을 보호할 새로운 선한 법이 절실 할 때입니다. 다음세대를 지키기 위해 우리 한인 크리스찬들이 아니 우리 모두가 일어나야 할 때입니다. 내 가정 내 자녀만이라는 안일한 세월속에 캘리포니아에서, 지난 13년간 우리 자녀들, 학부모, 가정, 교회들을 위협하는 악법들이 쓰나미처럼 통과되면서 이제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며, 내 자녀 일, 교회, 가정의 기도제목들이 되었습니다. 

최근에 통과된 많은 악법들은 자녀 정체성(젠더, 성향:SOGI) 관련하여 학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상황에서 조차 학부모들을 제외시킬 뿐 아니라, 학교에 동의하지 않는 학부모들은 공식적으로 신원조회 까지 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어 이상 물러설 곳이 없습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울고 함께 참여해야 합니다.

올 11월 시행될 선거에 주민발의안을 올리기위해서는 올해 4월 18일 까지 CA 정부가 인정하는 유효한 서명 총 550,000 개 필요합니다. 여러 이유들로 무효화 (invalid)시키는 서명들까지 감안한다면 총 700,000 (칠십만)개의 캘리포니아 시민들의 서명이 필요합니다.

한인 커뮤니티의 목표는 총서명의 1/10 인 5만 5천개에서 7만개 이상의 서명을 받고자 운동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교회가, 성도들이, 우리 모두가 나설 때입니다. 

누군가를  알고자 하려면 그와 개인적으로 만나 그를 경험해야 한다고 합니다. 만약 내가 어떤 사람과 함께 길을 가다가 사건을 경험하면 그 사람이 누구인지를 알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위대한 사람들의 3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 번째 특징은 위대한 결단, 혹은 위대한 선택을 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위대한 결단이 없는 한, 위대한 선택이 없는 한 위대한 인생은 없습니다. 

두 번째 특징은 위대한 사람들은 분명한 목표 의식을 가지고 산다는 것입니다. 목표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위대함과 평범함의 차이 입니다.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거기에 자신의 시간과 자원과 에너지를 집중하게 됩니다. 

세 번째 특징은 위대한 사람들은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성경은 최선을 다하지 않은 사람을 가리켜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 고했습니다. 학생들에게 시험점수보다 더 중요한 것은 최선을 다 했느냐는 점입니다.  최선을 다해서 70 점을 맞은 것이 최선을 다하지 않은채 90 점을 맞은 것보다 더 귀하다는 사실을 명심해야합니다. 

최선을 다하지 않은 사람은 최선을 다하는 사람에게 결국 뒤지게 되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결국 지도자가 됩니다. 

자녀를 지키기 위한 마지막 보루, 이번 주민발의안 신청이 이루어질수 있기를 위해 진행되고 있는 서명운동에 우리 모두의 최선이 모아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