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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뉴스] 사모블레싱나이트 200여 사모초청 성대히

작성일 : 202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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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와 사명의 재발견” 주제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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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사모블레싱나이트가 오렌지카운티 은혜한인교회 친교실에서 200여명의 지역교회 사모와 교계리더십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월4일 주일 오후 5시 은혜한인교회 2층 친교실에서 성대히 진행됐다. 


 기록적인 폭염 가운데에 진행된 이번 사모블레싱나이트는, 지난 8월1일  포문을 연 3050목회자21인초청다니엘새벽기도회의 연장선으로 3060세대 현역 사모들을 위주로 초청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오렌지카운티 교계 단체 5개가 연합하여 함께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과거 호텔 뱅큇이나 커뮤니티센터 등에서 격식있게 치루어 왔던 모든 내용을 총 망라하여 한층 더 은혜롭고 풍성한 행사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OC교협과 목사회, 전도회연합회, 장로협의회, 여성목사회 등 5개 기관과 세계기독교어머니기도회, [뉴스매거진]사람과사회 등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씨드교회, 에브리데이교회, 베델한인교회, 나성순복음교회, 은혜한인교회 등이 지역교회 사모들을 위한 기금 후원을 하였고 본지와 CHTV, 미주복음방송, CTS TV등이 미디어협찬사로 나섰다. 


 1부는 교협 부회장인 박재만목사(미라클포인트교회)사회로 은혜한인교회 찬양팀의 찬양을 시작으로 OC장로협의회회장인 김생수 장로의 대표기도, 장로협의회의 찬양이 김종대장로의 지휘로 울려 퍼졌으며 풍성한 만찬과 연회장 장식으로 행사를 더욱 빛낸 은혜한인교회의 한기홍 목사가 환영과 함께 메시지를 전했다. 


 한기홍 목사는 목회 현장에서 사모의 역할은 목회자 만큼 중요한 영향력을 갖게 된다며 상처입은 치유자로써 남편 목회자와 성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사역에 헌신하는 사모들에게 감사와 축복을 아낌없이 전했다. 


 21일에 걸쳐 목회자초청 기도회를 마침과 동시에 목회자세미나까지 한 달음에 진행한 후 사모블레싱나이트까지 연이어 행사 준비에 사력을 다한 OC교협의 심상은 목사는 결혼과 함께 사모라는 소명의 자리에 세워진 사모들이야 말로 어느 면에서는 홀로 세워진 고독한 존재일 수 있다며 오늘 이자리가 그 동안 노고로 부터 잠시 쉬임을 얻어 다시한번 사명에 대한 회복과 재헌신 하는 기회가 되어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풍성한 식탁과 함께 위로의 시간으로 기획된 2부 순서에서 사회로 나선 윤우경대표(뉴스메거진 사람과사회/본보 총본부장)는 행복한 목회자 가정의 사모의 역할은 곧 교회의 건강함으로 이어진다며 참석자들을 축복하고 친교와 넷워킹, 게임의 시간을 통해 참석자 모두에게 푸짐한 선물을 전달했다. 

특별히 시민권자협회 김도영 장로가 마련한 한국행 비행기 티켓은 등록당시 설문조사에서 가장 오랫동안 한국 방문을 하지 못한 사모에게 드리기로 하여,  지난 20년동안 한국방문을 하지못한 노옥희사모(큰빛교회 노상철목사 사모)에게 전달됐다. 


 3부 사명의 재 발견 시간은 심상은 목사가 인도하면서 갈보리복된교회 안은자 사모의 간증과 함께 재사명을 위한 결단의 기도 시간을 인도하면서 이 날 하루의 하이라이트가 되었다. 손에 손을 잡은 채 목청껏 주를 외치며 동역의 아픔과 기쁨을 기도로 올려드리는 사모들의 모습은 각자의 자리에서 계속해  이 땅의 모든 현역 사모들에 대한 소망이 새로워 지기에 충분한 은혜의 시간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오렌지호스피스, 리파운더스 유나이티드, 김스피아노, 칼라컴, 코오롱, Kim’s Iron Works 등 다양한 기관과 기업들이 후원에 참여하여 사모들을 격려했다. 


 참석자들은 그 어느때보다 은혜롭고 잘 짜여진 프로그램으로 사모들이 맘껏 웃고 행복했던 시간이었으며 위로는 물로 감동 넘치는 사모로써의 사명재발견의 유의미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날 찬양사역자로는 너는 내아들이라의 이은수 목사, 냉수한그릇 박갑수목사, 그리고 미주복음방송 In His Time진행자 조영석목사등이 출연하여 축복의 자리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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