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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뉴스] 500 달러의 기적! 라틴아메리카 교육대회 GEFLA 2023

작성일 : 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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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유럽대회(GEFE)에 이어 2023년 과테말라 교육대회로 
미주 동원에 크리스천헤럴드 전적 참여키로 설명회에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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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남진석 목사가 라틴아메리카 교육대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현진 기자


 사단법인 글로벌선진교육(Global Education Ministry·남진석 GEM설립 이사장, 이하 GEM)은 2023년 7월에 과테말라시티에서 라틴아메리카 교육대회(Global Education Fair in Latin America 2023, 이하 GEFLA 2023)를 개최한다. 


 이사장 남진석목사는 최근 미주를 방문, 샌프란시스코와 엘에이, 오렌지카운티 등지에서 교계 리더십을 초청 교육대회 설명회를 가졌다.

GEM은 매 4년마다 대륙을 순회하며 현지의 선교적 필요에 응답하며 청소년들에게 선교적 안목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하여 글로벌 교육대회(Global Education Fair)를 개최하기로 하고 2022년 대회를 라틴아메리카를 위하여 준비하여 오던 중, 갑작스러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1년 늦추어진 2023년 7월에 GEFLA 2023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이번 대회의 핵심사역은 그동안 STEAM 융합교육으로 성공적인 글로벌 교육을 이끌어온 글로벌 선진학교(GVCS)의 경험을 살려서 약 1,000명의 중남미지역 초중 고등학교 공식교사들을 초청하여 STEAM융합교육을 연수시키고 중남미교육의 취약점인 음악교육의 실제를 구체적으로 연수 시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교사들의 리더십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교육 리더십 코칭프로그램도 연수할 계획이다. 또한 교사들에게 영적인 도전을 주고 순수한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매일저녁마다 K-Pop 형식을 빌려 복음전도 찬양집회를 개최하게 된다.


 1,000명의 각 교사들에게 단돈 500달러를 들여 4박 5일 동안 숙식을 제공하고 STEAM 융합교육과 다양한 교육연수를 시키게 되는데 이들을 도울 1,000명의 재정후원자를 찾고 있다.  일반적으로 선교사 한 가정을 현지로 파송하게 될 때 그들의 생활비와 선교활동비 등을 고려한다면 엄청난 비용이 제공되어야 한다. 또한 선교사들이 이질 문화권에서 언어적으로 문화적으로 적응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기도 한다. 그러나 단돈 500달러를 후원하여 한명의 교사를 후원하면 이들이 온전하게 거듭나서 복음전도자로서의 교육선교사가 되었을 때 그들이 교실에서 만나는 학생들과 그 학생들의 가족들까지 연쇄적인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게 될 것이다. 


 남진석 목사는 설명회를 통해 “후원자가 도운 한명의 교사에게 지속적으로 복음의 후견인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면 후원하는 교사의 교실에서 배우는 학생들을 위하여 절기 때(성탄절, 부활절 등)마다 작은 학용품 등의 선물을 보내주고 격려하는 등의 후속 활동을 펼치는 등 상상할 수 없는 복음의 열매를 기대할 수 있다.”며 “개인뿐만 아니라 교회단위 또는 기관단위, 셀모임단위 나아가서 회사단위 각종동호회나 클럽단위로도 한명 또는 다수의 교사들을 후원할 수 있다. 이 운동이 성공을 거두어 열매를 맺으면 한세대와 국가의 복음적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의 자료에 따르면 2014년 라틴아메리카 평균 가톨릭 인구는 70%가 무너졌으며 복음주의 개신교는 20%를 넘어서는 놀라운 성장을 기록하였다. 최근 들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니카라과 온두라스 등 중미 권에서 이미 가톨릭 인구는 절반이하로 떨어졌으며 복음주의 개신교의 비율이 최소한 40%를 넘기고 있다. 


 남진석 목사는 “중미권 지역에서 가톨릭을 외면하는 주요 이유로 가톨릭의 세속화와 빈곤층에 대한 외면, 오순절교회 등 성령의 직접적인 체험과 평등한 신앙공동체를 지향하는 개신교회의 매력 등을 꼽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오순절적 체험신앙의 매력들이 지나치게 번영신학에 기반을 둔 기복적 신앙이라는 점에 주목하여야 한다.”며 “십자가의 신앙 즉 고난이 영광이 되는 신앙 고백과, 가난과 질병으로부터의 구원이 아닌 영혼의 구원과 부활의 소망에 기반을 두는 십자가 순수복음으로 재무장하여야 한다. 이점이 바로 라틴아메리카에 순수복음으로 시급하게 다가가야 할 이유이다. 또한 엘살바도르의 수도 산살바도르 시장(市長)이 무슬림이 선출되는 등 조직적으로 확산세를 키우는 이슬람의 확산도 눈여겨 볼 사안이다. 지금이야말로 한류의 열풍을 기회로 중남미에 바른 복음 순수한 복음을 세워야 할 적기로 보인다.”고 말했다.     


 GEM은 2018년 10월 독일 프랑크 푸르트에서 유럽의 대복음화에 대한 각성과 이를 위한 다음세대의 유럽선교비전을 심어주기 위해 1300여명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5개국의 자매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유럽교육대회(Global Education Fair in Europe)를 개최했다.  

 이 결과 매해 수십 명의 졸업생들이 장차 유럽 재복음화의 꿈을 안고 독일 등 유럽의 대학으로 진학하고 있다. 남진석 GEM설립 이사장은 유럽교회의 쇠퇴에 대하여 안타까운 마음을 느끼던 중 이슬람의 유입 등 유럽교회의 전망이 어두워지는 가운데 유럽의 다음 세대를 다시 세울 수 있는 일꾼 양성이 절실함을 깨닫고 법인산하 중고등학생전원을 이끌고 유럽의 주요도시인 암스테르담, 프라하, 비엔나, 베네치아, 파리 등을  약 10일 동안 유럽전역을 밟으며 프랑크푸르트에 모여 유럽의 재복음화를 선포하며 큰 선교적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편 크리스천헤럴드 대표 이성우목사는 선교적 마인드로 적극 지원을 강조하며, 미주한인들의 참여를 권했다.


 미주지역 참여 및 후원문의는 (213)559-7979, 크리스천헤럴드로 하거나 admin@christianherald.com 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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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남진석 목사가 라틴아메리카 교육대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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