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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뉴스] 대규모 발달장애컨퍼런스, “차세대 리더 양성 목적”으로 열려

작성일 :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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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류와 한인이 최초로 한자리에, 미주복음방송, ANC온누리교회 공동주최로
10월20일-21일, 케이워렌사모 및 제니 본 토벨(지지플레이하우스) 등 주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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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복음방송(사장 이영선 목사-사진 오른쪽)가 ANC온누리교회(담임 김태형 목사-사진 왼쪽)와 공동주최로 오는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차세대 리더 양성’주제로 2023년 한인교회 발달장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 20일 오후 2시 ANC온누리교회 본당에서 열리는 Pre-컨퍼런스 ‘Disability 101 : 포용적 장애 사역’에는는 지지플레이 하우스 디렉터 등 30여년동안 장애인과 그 가정을 위한 사역에 몸담아 온 제니 본 토벨(Jenni Von Tobel)이 교회내 포용적인 장애사역의 경험을 토대로 한 실질적인 방법과 전략을 공개하게된다. 장애사역의 시작부터 운영관련, Q&A시간도 마련되며 전체 컨퍼런스 참가비 외 별도 참가비40불로 저녁식사까지 제공된다.

이어서 오후 6시 부터 메인 컨퍼런스가 시작되며 이영선 목사(미주복음방송 사장), 김태형 목사(ANC 온누리교회 담임), 에릭 카터 박사(베일러 대학교)가 개회연설로 나선다.

기조연설에서는 새들백교회(Saddleback Church)의 공동창립자이자 릭 워렌(Rick Warren) 목사의 아내인 케이 워렌(Kay Warren) 사모의 설교와 함께 찬양과 예배의 시간이 있게되며 둘째 날인 21일에는 특수교육 전문가, 주류 교회 및 한인교계의 장애사역자 15인의 장애사역 전문가가 ‘차세대 장애사역 리더 양성’과 ‘포용성(Inclusion)’ 등 이외에도 전반적인 장애사역의 핵심이슈에 대해 패널토의와 함께 12개의 주제강연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전 미주 주류 교회와 한인 교계가 최초로 한자리에 모여 앞으로 장애사역의 나아갈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큰 의미가 있으며, 동시통역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영선 목사는 “CDC(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자료에 따르면 3~17세 사이 발달장애인은 약 17%에 이를 뿐더러  지속적인 증가 추세이기에 앞으로 교회가 좀더 포용적 마음가짐으로 장애인과 함께 해나가는 사역을 좀 더 고민하면서 이러한 필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차세대 리더 양성이 정말 중요해진 싯점이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강연자 제니 본 토벨은 “포용(Inclusion)이란 단순히 장애인을 초대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애, 비장애,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사역을 창조해 내는 것이다. 29년의 경험을 토대로 장애사역에 관한 모든 질문을 답하겠다’고 독려했다.

전체 컨퍼런스의 참가비는 개인 신청 시 $100, 교회 및 단체 신청 시 2인기준 $200로 추가 인원당 $50이 추가 되며, 대학생 및 신학생에게는 20% 할인하여 차세대 리더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권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9월30일까지이며, 8월 30일까지 신청시 참가비 전액 10% 할인 혜택도 있다.

사역자, 봉사자, 신학생, 학부모 등 장애사역에 관심있는 분들 모두 참가할 수 있으며, 타주에서 참가를 희망하는 분들을 위해 숙박 옵션 및 셔틀을 준비할 것을 알려졌다.

미주밀알선교단, 북미주개혁교회(CRC), 태평양 은행(PCB Bank), Friendship Beyond Border Inc.가 특별후원하였고 장애인 오케스트라 ‘디스어빌리티 오케스트라(This Ability Ochestra)’가 연주로 후원한다.

한편 이번 한인교회 발달장애 컨퍼런스 관련 설명회가 오는 31일(목) 오전 11시에 미주복음방송 애너하임 본사에서 마련되며 관련 문의는 미주복음방송 기획실(714-484-1190. Ext.01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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