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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뉴스] OC교계연합, 3060사모블레싱나잇트 “위로와 사명의 재발견”

작성일 :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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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160여 사모 및 관계자 등 200여명

오렌지카운티 교계연합 활동의 꽃이라 할 사모블레싱 나잇트가 지난 9월10일 주일 오후 5시, 남가주사랑의교회 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0대에서 69세 사이의 현역 사모들 중 사전등록된 160여명과 OC교계기관 단체장 및 관계자와 남가주사랑의교회 장로 및 교역자등 200여명 이상이 참석하면서 “위로와 사명의 재발견” 사모블레싱 나잇트는 회를 거듭할 수록 참여도가 높아지며 젊어지고 있다. 


오후 5시가 가까와 올수록 등록장소는 점점 북적이기 시작했고 공동주관처인 OC교협(회장 심상은목사)임원들과 오렌지색 나비넥타이로 차림한 OC장로협의회(회장 김용진장로), 남가주사랑의교회 장로들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사모블레싱나잇트는 OC교협이 십수년 전부터 주요사업 중 일환으로 지원하기 시작해서 OC목사회(회장 이원석목사),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회장 신용안수집사), 그리고 수 년전부터 OC여성목사회(회장 이경신목사)까지 힘을 합치기 시작하여 명실공히 OC교계연합의 축제의 한마당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사모블레싱은 작년에이어 목회현장의 사모들에게 집중했다.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은 사모들의 참석이 높아진 배경이다. 


남가주사랑의교회 찬양팀과 함께 시작된 사모블레싱은 교협부회장인 박재만목사(미러클포인트 처치 담임)의 사회로 1부 예배를 시작했다. 


대표기도는 김용진 OC장로협의회 회장이 나섰고 작년도 사모블레싱나잇트의 영상과 한기홍목사(은혜한인교회 담임)의 환영영상 후, 푸른 물빛 넥타이 차림의 남가주장로성가중창단(단장 노길수 장로)의 특별찬양이 울려퍼졌다.  


이어서 단상에 오른 노창수목사는 로마서 8장 26-28절 본문으로 “하나님의 선하심”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참석한 사모들에게 위로와 도전을 선포했고 어바인중앙교회 임성필목사의 찬양 후 축도가 진행됐다.


2부 위로의 시간은 방송인 윤우경권사(본보 총괄본부장 겸 사람과사회 발행인)의 사회로 시작하여 배기호장로의 식사기도(OC장로협의회 이사장) 후, 장로들과 사랑의교회 교역자들이 직접 사모들에게 식사를 서빙하면서 기쁨을 더했다. 남가주사랑의교회가 저녁식사를 제공했다. 


박갑수목사, 조영석목사의 가스펠송가수들과 함께가 진행된 뒤 OC장로협의회 중창단의 특별찬양 후, 좋은나무성품학교 대표인 이영숙박사의 창세기3장20절을 근간으로 사모의정체성이라는 제목의 20분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이영숙박사는 목사로 한국유명 프로그램인 세바시 147회차 강사로 알려져있다. 2부순서는 친교와 게임 시간으로 마무리됐는데 각 기관에서 모금한 풍성한 선물 및 상품권들을 게임과 경품을 통해 나누었다. 특별선물은 참석자 들 중 7명의 자녀를 둔 사모 가정과 4명 자녀 가정 중 가장 어린자녀를 둔 가정이 선택됐다. 


계속이어진 3부 사명의 재발견시간은 심상은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이은수 전혜영 부부의 찬양과 도전의 시간, 재사명을 위한 결단의 기도 시간이 이어지면서 참석한 사모들은 물론 모든이들에게 감동과 은혜의 시간이 되었으며 마무리 기도는 교협 이사장인 좋은마을교회 신원규 목사의 마침기도로 끝 맺었다. 


한편 참석자들은 사모들을 돌아보며 생각해주심에 뜻깊은 밤이었고 부족하지만 앞으로 맡겨진 사명을 더욱 잘 감당하겠다는 고백과 이렇게 많은 분들이 사모들을 섬겨주시니 참 큰 위로를 받는다라는 고마움의 표현들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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