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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뉴스] ‘2022 국가 기도의 날’ 나성순복음교회서 개최

작성일 : 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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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5일 PM 7시부터
CHTV 등 기독교 방송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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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가기도의날 연합준비위원회가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 국가 기도의 날이 공개한 55일 국가 기도의 날 포스터. 기독교 화가 론 디치아니의 작품으로 인종을 초월해 기도할 때 천사들이 함께 할 것이라는 의미를 담아냈다



매년 미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위해 전국의 기독교인들이 함께 중보기도를 해 온 미국을 위한 국가 기도의 날 (The National Day of Prayer)’ 기도회가 오는 55일 개최된다. 캘리포니아지역 한인들을 위한 기도회는 당일 7시 나성순복음교회(담임 진유철 목사)에서 이뤄진다.

미주성시화운동본부(공동대표 송정명, 진유철 목사)를 중심으로 한 ‘2022 국가 기도의 날 연합준비위원회는 지난 15일 성시화운동본부 사무실에서 모임을 갖고 기도회 장소와 순서 등을 확정했다.

올해 기도회는 미주성시화운동본부와 나성순복음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기로 하고 유튜브와 미주 주요 기독교 방송사들의 송출망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하기로 했다. 크리스천헤럴드 CHTV를 비롯해 미주복음방송, CBS TV, CGN TV 등이 참여할 계획이다.

기도회는 저녁 7시부터 약 2시간여 동안 진행된다. 1부 회개기도회를 시작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기도가 이어진다. 코로나19 변이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완벽한 종식을 위해 기도할 계획이며 큰 피해를 본 교회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혜를 달라고 목소리를 모을 예정이다.

2부에서는 미국 지도자들과 우크라이나를 위한 기도가 이어진다. 성경의 정체성과 멀어져가는 문화 속에서 미국을 이끄는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정책을 펴 달라고 기도하게 된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해, 국가 간의 폭력 속에서 피해가 최소화하게 해달라고 간청할 계획이다.

이어 미국 청교도 신앙회복과 부흥을 위한 기도, 한국과 한국교회를 위한 기도 등의 순서로 이뤄지게 된다. 청교도 신앙으로 금식을 선포하고 기도를 독려했던 초창기 미국의 모습을 회복해 줄 것을 간구하고 미국 교회들이 먼저 깨어 사회를 이끌 수 있도록 기도하게 된다.

특히 올해 기도회는 한국에 있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상복 목사를 초청해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기도회 주관처인 국가 기도의 날은 올해 기도회 주제를 골로새서 26, 7절 말씀을 기초로 우리를 세운 주님을 높여라(찬양하라)”로 정했다. 하나님이 미국을 만드셨음을 고백하고 기도할 때 하늘에서 하나님의 원래 목적에 따라 움직여 줄 것이라는 신앙고백이 함께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국가 기도의 날은 약 1100만 명이 라디오를 청취하며 참여해 줄 것이며 NRB-TV를 통해 4000만 명이 시청할 것으로 기대했다. 같은 기도 제목으로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함께 기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가 기도의 날은 미국 건국 초기부터 이어져 내려왔다. 식민지 독립을 위해 지도자들은 마음을 모아 함께 싸울 것과 하나님께서 지켜 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심어줘야 했다. 1768년 일부 도시에서는 금식을 선포하고 기도할 것을 독려했다.

1775년 대륙회의에서는 모든 식민지 개척자들에게 금식과 기도의 날을 준수하도록 결정했다. 177956일 조지 워싱턴 대통령은 대륙회의에서 국가 기도의 날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이를 발표했다.

지난 1988년부터는 매년 5월 첫 번째 목요일 정기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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