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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뉴스] "이 나라를 고쳐주소서" 다민족연합기도대회 준비조찬기도회 열려

작성일 :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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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기도회는 10월 1일 오후 4시 은혜한인교회서 개최
다민족연합기도대회를 위한 조찬기도회가 8일 오전 8시에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렸다. 

2011년 11월11일 시작되어 지속되고 있는 다민족연합기도대회가 오는 10월 1일 오후 4시에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이를 위한 준비조찬기도회가 지난 8일 오전 8시에 은혜한인교회 친교실에서 라티노, 베트남, 아프리칸, 등 다민족 리더십 130명 등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사회로 나선 강순영목사(준비위원장)은 "청교도들이 성경의 기초 위해 세웠던 미국이 하나님을 떠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나라가 되어가고 있다”며  이 땅에 사는 모든 다민족이 함께 모여 역대하 7장 14절의 약속을 붙잡고 눈물로 회개하며 하나님의 긍휼과 용서를 구하고, 속히 부흥을 보내셔서 나라를 고쳐주시도록 간구하자"고 도전했다.


알리스 리차드 목사(실비치 Rock Church 담임)의 기도에 이어 대표 대회장 한기홍 목사의 환영사, 데이빗 디아즈(New Begining 교회 담임)의 설교, 레오 푸엔테스 목사(엘림교회)의 격려사가 있은 후 OC교회협의회 회장 심상은 목사(갈보리선교교회)의 식사 기도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설교에 나선 데이빗 디아즈 목사는 22년 전 한국인 목사에 의해 새벽기도회에 도전받고 지금까지 매일 새벽기도회를 열고 있는 목회자로서 지금도 매주 토요일에는 100여명이 새벽기도회에 참석하여 뜨겁게 기도하는 교회로 잘 알려져 있다.


한기홍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하나님은 다민족을 이루어 사는 미국이 영적, 도적적으로 무너져 내리는 것을 결코 원치 않으신다. 이 나라로 부름받아 살고 있는 우리가 이 나라의 영적 재무장을 위해 기도하며 도전해야 한다. 오늘 다민족 지도자들이 그런 소명을 깨닫고 이 나라가 다시 하나님의 축복의 땅으로 회복되기 위해 힘을 모아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네 명의 기도 인도자가 나와 기도회를 진행했는데 유수연 ABC교육위원장이 ‘미국의 법과 교육을 지켜 주소서!’란 제목으로, 길버트 목사가 ‘우리 도시들을 변화시켜 주소서!’, 수 피터 목사가 ‘박해받는 성도들을 위하여’ 그리고 울프 강 목사가 ‘우리 기도사역을 축복하소서!’란 제목으로 각각 기도회를 이끌었다.


3부 교제와 사역 소개 시간에는 울프강목사의 Pray California 와  허버트홍 선교사의 IPC가 소개됐으며 홍신우목사가 한인중보기도팀 연합기도회를 소개하고 길버트 자라고자목사는 미국인의 새벽기도회에 대해 소개했다. 


사무총장 강태광 목사는 2년 안에 이러한 기도모임이 가주내 1000개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동참을 촉구했다.
이날 연합준비조찬기도회는 송정명 목사(미주성시화운동본부 공돛대표)의 축도로 마쳤다. 팬데믹을 거치면서 다소 축소의 기미를 보이던 다민족연합기도회는 지난해 1,400여명의 다민족교계 리더십이 대거 참석하면서 다시한번 다민족 연합 기도에 불씨를 일으키게 됐다. 

다민족연합기도 본회는 다가오는 10월1일 오후 4시 은혜한인교회 본당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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