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부활절연합예배 4월17일 나침반교회에서(1보) > 미주교계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미주교계뉴스] OC부활절연합예배 4월17일 나침반교회에서(1보)

작성일 : 2022-03-29

페이지 정보

본문

OC부활절연합예배 열려
5개교계기관 연합으로
나침반교회에서

95dd4a3cdd2caf074fcb94d08b1e8d5e_1648585456_6244.jpg
 사진(OC교협을 비롯 부활절연합예배를 공동주관하는 관계자들이 우크라이나를 위한 기도회 관계자들과 함께 기자회견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팬데믹이 안정세로 돌아서면서 교계 연합예배도 조금씩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3월에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가 주최한 조정민목사 초청 말씀 집회가 대면으로 열린데 이어 이번에는 수 십년간 한인교계의 연례집회로 이어져온 지역별 부활절연합예배도 대면예배로 진행 될 것이라는 반가운 소식이다. 

OC교협(회장 심상은목사, 이사장 신원규목사)는 지난 3월23일 11시, 오렌지카운티 스텐톤시에 위치한 갈보리선교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활절연합예배의 준비과정을 보고했다. OC교협과 공동주관으로 부활절 연합예배를 준비중인 기관은 OC목사회(회장 박용일목사), OC전도회연합회 (회장 신용안수집사, 이사장 윤우경권사), OC장로협회(회장 김생수장로, 이사장 정재영장로), OC여성목사회(회장 박정희목사, 고문 이선자목사)이며 교계 언론방송사들이 공동후원으로 나선다.

오는 4월17일 부활주일 오전 5시30분, 나침반교회(담인 민경엽목사)에서 드려질 부활절연합예배를 위해 심상은목사는 고통의 시간이었던 펜데믹을 지나 맞게 되는 이번 부활절은 다른 어느때 보다 그 의미가 더하지 않겠느냐며 보다 많은 교회들이 교회별 예배 대신 이 날 만큼은 한 곳에 모여 연합하여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맞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랜 전통으로 드려져왔던 각지역별 부활절 연합예배는 펜데믹 이전 부터 몇곳의 지역 교협내 불협화음이 발생하면서 조금씩 연합의 의미가 퇴색해 왔던 바, 비교적 꾸준히 활동을 해온 OC교계의 부활절연합예배가 첫 신호탄을 올리며 남가주 교계를 비롯, 이웃 교계에도 어떤 영향력을 미치게 될지 사뭇 주목된다.  

이날 기자회견은 4월1일로 예정된 우크라이나를 위한 기도회 특별기자회견에 대한 브리핑도 함께 진행됬으며 5월2일부터 4일 사이 2박3일간 애너하임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릴 예정인 어린이 복음화를 위한 4/14윈도우 컨퍼런스에 관한 내용도 발표됐다. (1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