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석 원장의 신년사 <2026년을 기대하며> > 오피니언

본문 바로가기

뉴스

[오피니언] 남진석 원장의 신년사 <2026년을 기대하며>

작성일 : 2026-01-11

페이지 정보

본문

남 진 석 원장
글로벌선진교육/글로벌선진학교 설립이사장

2026년은 육십갑자 기준으로 ‘병오(丙午)년’입니다. '병(丙)'은 오행 중 '불'을, 그리고 색깔로는 '붉은색'을 상징하며, '오(午)'는 십이지 동물 중에서 '말'을 의미하니 ‘붉은 말의 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말이 주는 상징성은 활달함, 추진력, 강인함 등을 떠올리게 합니다. 동양의 육십갑자가 한해의 운명을 결정 짖는 원천이 될 수는 없습니다. 다만 그해의 상징에 대한 긍정적인 의미를 차용하여 모두에게 새로운 가능성과 용기를 줄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일 뿐입니다. 

2026년에 우리가 마주해야 할 여러 가지 이슈들이 많습니다. 우선 대한민국에서는 ‘노란 봉투법, 검찰청 폐지’등 현재까지 지켜왔던 사회적 기본질서와 가치의 틀이 완전히 새로운 틀로 바뀌는 원년이 됩니다. 약이 될 것인가 독이 될 것인가? 노란 봉투법으로 인한 경영권 유지 리스크가 커지며 우량기업이 앞다투어 해외로 이전하고, 검찰청 폐지로 인하여 사회악에 대한 즉각적인 퇴치와 처리속도가 지연되고 이에 따른 사회안전망의 부실 우려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이 모든 것들은 국민들의 정치적 선택의 결과이기 때문에 그 책임은 오롯이 유권자인 국민의 몫이 될 것입니다. 

2026년 11월에는 미국의 중간선거가 있습니다. 상하원의 상당수 그리고 주지사의 70%가 새롭게 선출되는 해입니다. 미국의 정치 지형의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미국 우선주의를 외치며 종횡무진 좌충우돌 연일 큰 국제적 정치 뉴스를 만들어 내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기회가 될지 위기가 될지를 가름하는 인류사적 중간선거가 될 전망입니다.  

2026년에는 지구촌 최대의 스포츠 축제 중 하나인 FIFA 월드컵 대회가 북미 3개국에서 열리게 됩니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열리는 이번 월드컵은 FIFA체제 이후 가장 많은 국가가 참여하는 월드컵이 됩니다. 종전 32개국에서 무려 16개국이 더 추가된 48개국이 우승을 놓고 열전을 펼치게 됩니다. 'North America 2026 FIFA World Cup'이라 불리어지는 이번 대회의 공식 명칭은 ‘United 2026’입니다. 23개의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미국에서만 17개의 경기장에서 치루어집니다. 사실상 미국 월드컵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때마침 대한민국 뿐만아니라 세계적 스타로 발돋움한 손흥민 선수가 LAFC에 소속되어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어쩌면 현역 국가대표선수로 마지막 출전하는 월드컵대회가 자신이 활동하는 안방에서 치루어지기에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 큰 기대를 하게 됩니다. 북미에 거주하는 동포사회를 벌써 부터 설레이게 하는 큰 이벤트가 되고 있습니다.  

2026년 세계 선교와 교회를 생각해 봅니다. 세계 경제가 여전히 불확실성의 위협을 내포하고 있는 가운데 인적 물적 선교자원의 감소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젊은이들의 탈 교회는 여전히 심화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유세계로의 이주민 및 제3세계 난민들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들에 대한 선교의 기회는 꾸준히 증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선교적 과업을 충분히 감당하기 위하여 상당한 선교적 비용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지역교회의 재정 동원 능력이 저하되고 있기에 선교 현장에서 선교재정을 위한 자급자족을 위한 비즈니스 기반을 세워가는 것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미국남침례교(SBC) 2024년 연례 교회보고서(ACP)에 의하면 성도들의 숫자에 있어서는 미미한 감소세 임에도 불구하고 공예배, 주일학교, 제자훈련 등의 출석율은 현저하게 증가하였으며, 약세 지역이라 할 수 있는 북동부나 서부에서 성도들의 수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청년대학생 층의 성장세도 교회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보이고 있습니다.    

지구촌의 여러 가지 우여곡절과 우려되는 문제들의 산적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준비된 개인과 교회 그리고 기관을 통하여 일하시고 역사하고 계심을 우리는 목도하여 왔습니다. 2026년 새해에도 하나님께서 각성도들과 교회들과 기관들을 통하여 얼마나 놀라운 역사와 은총을 베풀어 주실지 큰 기대가 됩니다. 염려보다는 기대와 확신으로 승리하는 한해를 기대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