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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황순원의 10가지 감사노트 - 12월, 송년의 계절에 드리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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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역사는 소리 없이 일어나지만 평화롭습니다

1 오늘도 새날 주시고 오늘 주실 은혜와 주님이 들려주시는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고후 5:17) 이제 새 옷으로 갈아입고 새날이 오면 달려갈 것을 준비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3 기도 시작할 때 "주님은 누구신가요? 나는 누구인가요?" 두 가지 질문을 할 때마다 주님이 자신을 새롭게 소개해 주십니다. "나는 너의 남편이야" 라고 하며 다가오실 때마다 주님의 아내로서 입고 있는 옷들이 얼마나 더러워지고 찢어졌는지 보여 주시는 주님 앞에 엎드려 눈물로 고백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4 "나행한것 죄뿐이니 주 예수께 비옵기는 나의 몸과 나의 맘을 깨끗하게 하옵소서 물가지고 날 씻든지 불가지고 태우든지 내 안과 밖 다 닦으사 내 모든 죄 멸하소서"
얼마 만에 불러보는 찬송인가? 새삼스레 가사가 새벽 고요를 깨고 입술로 나오자 회개의 영을 부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5 기도노트에 기록된 내용들 중에는 유명해지지 말자라는 표어가 자주 적혀 있습니다. 유명해지는 순간부터 사단의 공격을 받게 됩니다. 언제부터인가 사단의 공격을 받아 피투성이 된 나의 영혼의 상태를 보여 주시니 지금이라도 감사합니다.
6 성령의 역사는 매우 조용합니다. 떠들지 않지만 변화를 줍니다. 소리 없이 일어나지만 평화롭습니다. 하나가 됩니다. 미소가 흐릅니다. 얼굴만 보아도 안도감을 줍니다. 이런 공동체가 되기를 소원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7 "내 어둔 눈 밝히시니 참 기쁘고 고마우나 그보다 더 원하오니 정결한 맘 주옵소서" 라는 구절을 부르며 묶은 때를 벗겨 주사 정결케 되어 하나님과 함께 하는 기쁨을 누리게 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8 "정결한 맘 그 속에서 신령한 빛 비치오니 이러한 맘 나 얻으면 눈까지도 밝으리라" 어두워서 보지 못하여 헤매던 나의 영혼을 긍휼히 여겨서 눈을 밝혀 주리라 약속해 주셨으니 기대하며 감사합니다.
9 "못된 행실 다 고치고 악한 생각 다 버려도 주 앞에서 정결 타고 자랑 치는 못하리라" 부르고 또 부르며 나는 용서받은 죄인임을 뼈절이게 느끼며 감사를 드립니다.
10 이제 막이 내려가고 있는 오늘 일 년 동안의 사역들을 정리하고 있을 때 성령의 엑스레이에 나의 속사람을 정확하게 보여 주사 하나님이 창조하실 때의 모습으로 다시 회복시켜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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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 사모CMF 선교원 (달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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