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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진유철 목사의 성탄 메시지 “다시 오실 예수님을 고대하며”

작성일 : 2025-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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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유 철 목사 (나성순복음교회 담임목사/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장)

할렐루야.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이 낮고 낮은 땅에 임하신 성탄절을 기념하며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셔서 하나뿐인 아들을 보내 주셨기에 우리에게 성탄절은 감사와 기쁨의 절기임이 분명합니다. 세상도 성탄절이 가까워지면, 화려한 장식과 다양한 모임으로 즐거워합니다. 하지만, 성탄의 본질은 기쁨으로만 가득하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를 위하여 낮고 낮은 땅 위에 연약한 아기의 모습으로 태어나셨다는 사실과, 그분이 그렇게 오심은 우리의 죄를 청산하기 위해 십자가로 죽으실 운명 때문이었다는 사실은 성탄절을 맞이하는 우리의 마음을 다시 돌아보게 합니다. 만약 우리를 위한 그분의 철저한 낮아지심과 십자가의 헌신적 사랑이 빠진다면, 우리의 성탄절은 예수님 없는 세상의 성탄절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성탄절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바로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만이 주인이심을 믿습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성탄절이 예수님을 바라보고, 예수님을 묵상하고, 예수님과 함께하는 시간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가족과 친지가 모일 때마다 그 자리의 주인이 예수님이 되시고, 주변의 사람들을 대할 때마다 예수님의 빛이 비추어지고, 어떤 일을 하든지 예수님의 겸손이 나타나기를 축복합니다.

이처럼 우리 삶에 찾아오신 예수님은 이제 영광의 구세주로 다시 오심을 약속하셨습니다. 첫 번째 성탄의 예언이 이루어진 것처럼 다시 오심의 예언도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때까지 우리가 매일매일을 예수님과 동행하며 Not I, But Christ(갈라디아서 2장 20절)의 믿음으로 살면,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그때, 반드시 잘했다 칭찬하시며 생명의 면류관을 주실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올바른 믿음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의 2025년 성탄절이 다시 오실 예수님을 고대하며, 끝까지 그분과 동행하는 참된 기쁨과 승리의 절기 되시기를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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