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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뉴스] 나침반교회 민경엽 27년 사역 마치고 목사 원로목사로 추대

작성일 : 2025-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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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으로 코로나뉴송교회 섬긴 이종천 담임목사 취임 예배

나침반교회(민경엽목사)가 오는 28일(주일) 오후 4시 민경엽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 예배를 드린다. 이날 예배는 우종복 장로, 강정희 권사의 은퇴식도 같이 거행된다고 밝혔다. 


현재 OC기독교교회협의회 이사장으로도 섬기고 있는 민경엽 목사는 남가주 사랑의교회에서  동역하며 가까이 지내던 故 오세준 목사가 새롭게 교회개척을 시작하고 일년 도 채 되기 전에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그의 뒤를 이어 나침반교회를 섬겨왔다. 


고인이 개척하는 교회 이름을 무엇으로 지을까 함께 논의 할 떄 민 목사는, 고인이 “나침반교회”라는 이름이 어떠냐고 전했을 때 놀랐다는 민 목사는 자신이 청년시절 근무했던 기독교 출판사가 <종합선교 나침반사>이었기 때문이라는 일화를 전했다. 


민 목사는 오렌지카운티기독교교회협의회 제22대 회장으로 섬기던 당시에 1여년간 투병 생활을 하기도 했지만 회복 후 다시 건재하게 활동했다. 그 후 오랜 기간 국가기도의 날과 다민족연합 기도대회 등에서 공동회장, 기도강사 등으로 섬겼고 교회 연합 사역에서 중심 역할을 감당했다.  


한편 나침반교회 3대 담임목사로 취임하는 이종천목사는 코로나 뉴송교회에서 섬겼고 총신 신학대학원(M.Div),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Th.M), 남침례신학대학에서 수학했다. 


이취임식예배는 12월 28일(주일) 오후 4시, 나침반교회 1200 W. Lambert Rd., Brea, CA 92821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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