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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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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국가 위한 특별 기도회” 긴급히 열기로 크리스천헤럴드2025.02.01
    시국이 어수선하다. 목회자들과 성도들은 그 어느때 보다 지금이 기도할 때라고 입을 모은다. 미주성시화운동본부 (공동대표 송정명목사, 한기홍목사, 이하 성시화)가 나섰다. 1월31일 금요일 오전 9시, 새생명비전교회(.담임 강준민 목사)에서 시작해서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목사)에서 개최된다.  지난 22일, 성시화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성시화 관계자들과 다민족연합기도운동(이하 연합기도) 측은 이번 특별기도회는 최근 전해지고 있는 한국의 상황과 미국의 새로운 정부의 시작과 더불어 LA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피해 등으로 부터의 회복과 위로를 위해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동주관에는 성시화와, 연합기도, 외에 개최 장소인 새생명 비전교회, 은혜한인교회가 힘을 합쳤고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샘신목사), OC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이창남목사), 미주한인군목회, 남가주 중보기도팀, 연합기도운동이 공동 주최하게 되며 한국의 정치상황은 물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에 따른 여러가지 사회적 변화에 대한 교회의 숙제 그리고 지난 1월7일 부터 시작된 이튼Fire, 팰리세이드, 선셋 Fire 등으로 인한 피해가 그 어느때 보다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라 절실한 기도가 요구되고 있기에 그 관심이 더욱 뜨겁다.  공동대표 송정명 목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한국의 이념대결, 산불 사태 등 혼란한 상황 속에서 크리스천들이 할 수 있는 길은 오직 기도 밖에는 없다는 것은 우리 모두의 공통된 생각이 아니겠나”며 특히 조국이 안정권에 들어오도록 특별히 기도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이사장 김재권장로는 “한국이나 미국이나 하나님의 도우심이 그 어느때 보다 절실하다. 모여서 부르짖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들으시리라고 믿는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각오로 동참해 달라”고 권면했다.  이번 특별 연합 기도대회를 위해 성시화는 물론 연합운동본부와 지역별 교협이 속한 남가주 한인교계는 목회자들은 물론 일반 성도 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각 지역별 기도강사 섭외도 마무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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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지금은 더욱 기도 할 때! “Pray For L.A.” 크리스천헤럴드2025.01.11
    본국에서 날아온 게엄령과 무안공항의 참사로 인해 2024년 12월이 놀라움과 슬픔의 시간으로 얼룩졌다. 2025년 새해는 회복과 치유를 소망하며 첫 날을 맞았다. 그러나 자연은 그 모든 소망이 무색하도록 신년 벽두, 산타아나 강풍과 함께 역사상 가장 참담한 산불로 우리가 사는 Los Angeles를, 캘리포니아를, 미국과 전세계를 뒤 흔들고 있다. 불폭탄이 하늘에서 쏟아져 내리는 듯 산타아나 강풍을 탄 산불은 거침이 없다. TV와 SNS 등 영상으로 실시간 전해지는 소식에 주민들은 세상의 마지막 날이 바로 이런 모습이 아니겠나 절망과 한숨을 연이어 삼켰다. 그럼에도 각 교회들은 2025년 새해를 기도와 말씀으로 중무장 하고 있다. 교회들마다 특별새벽기도회를 준비하면서 인근 목회자들이 이웃 교회들을 돌아가며 말씀을 선포하고 기도로 위로와 도전을 주며 혼란과 아픔의 새해 벽두를 살아내고 있다. ​나성영락교회(박은성목사 담임)는 1월6일부터 충현선교교회 원로 민종기목사, 새생명비전교회 강준민목사, 선한목자교회 고태형목사, 남가주사랑의교회 노창수목사 등과 함께 새벽재단을 쌓고 12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첫날 집회를 인도한 민종기 목사는 에스겔 47장의 에스겔이 본 환상을 설명하면서 “처음에는 내 힘으로 하다가, 나중엔 성령의 능력에 우리의 몸을 맡겨야 하는 성숙의 단계로 접어드는 것"이라며 "성령의 흐름, 물결이 우리를 이끌고 가는 믿음의 진보가 새해에는 있기를 축복한다”고 강조했다.서부열린문교회(박헌성목사 딤임)는 새로운 비전을 꿈꾸는 교회라는 주제로 필라예수사랑교회 김곤목사, 워싱턴예일교회 정우용목사, SAM커뮤니티교회 샘신 목사(남가주교회협의회 회장), 그리고 라구나우즈한인교회 송용걸 목사를 초청해서 1월2일부터 새해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한다.은혜한인교회(한기홍 목사 담임)은 1월6일부터 “모든 세대가 연합하여 땅끝까지”라는 주제로 은혜이슬 새벽부흥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한기홍목사의 첫날 집회에 이어 주님의영광교회 신승훈목사, 영어목회자 김황신목사, 밥소르기목사, 일산성광교회 유관재목사, 그리고 영어 목회자 한 사무엘 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또한 오는 1월23일부터 26일까지는 동탄시온교회 담임 하근수목사 초청 “0점 인생, 명품 인생”이란 주제의 신년축복성회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일천번제기도회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은혜한인교회는 올해로 제4차를 맞아 1월22일 첫날을 시작해 2026년 10월17일까지 “기도는 믿음의 명문 가문을 이루는 통로이다”라는 주제로 계속 이어진다고 밝혔다. 감사한인교회(구봉주목사 담임)는 2025년 교회 표어를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하박국 3:2)”로 정하고 신년집회를 진행 중이다. 1월2일부터 4일까지 구봉주목사가 인도하고 6일부터 8일까지는 나성순복음교회 진유철목사가, 9일부터 11일까지는 김영길 원로목사, 그리고 13일부터 15일까지는 토렌스제일장로교회 고창현목사가 인도한다.  주님의영광교회(신승훈목사 담임)은 신년하례회를 1월6일 드리면서 6일부터 10일까지 신년축복성회를 진행하고 있다. 저녁 7시30분에 드려지는 이번 성회는 각 교구가 특별찬양을 드리는 등 교회내 성도들의 신앙을 양육하고 돌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또한 1월11일 토요일에는 전체 교인들이 참석하는 조찬기도회, 그리고 19일에는 창립 26주년 기념예배도 계획 중이다. 또한 갈보리선교교회(심상은목사 담임)은 연말연시 10일 신년특별새벽신앙점검예배로  지난 12월30일부터 시작해서 심상은목사가 강사로 1월1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대부분의 크고 작은 교회들이 이렇게 다양한 모습으로 신년초에 갑작스럽게 발생한 LA산불피해를 위한 기도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인들 거주가 많은 이튼 화재의 경우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파사데나와 글랜데일이 포함된 이튼 산불 지역에 소재한 사랑의빛선교회 윤대혁목사는 자신의 페이스북 포스팅을 통해 강제 대피 후 돌아와보니 교회 건물은 지켜졌지만 인근에 거주하는 성도들의 주택이 전소했다는 소식을 접했다면서 안타까와 했다. 이 지역은 한인들이 많이 사는 LA 동부 내륙으로 피해 면적이 55㎢로 발원지인 알타데나 일대는 초기에 급속히 번져 미처 피하지 못한 사망자들 대부분이 여기서 발생했다. 주택과 건물 소실이 5천여채에 달한다. 이 모 목사, 배 모 목사 역시 페이스북 포스팅을 통해 대피 후 안전함을 알리면서도 가까운 지인들의 피해를 전하며 기도를 요청했다. 하늘에서 폭탄 터지듯 시속 100마일 강풍에 재가 떨어지며 새로운 발화점이 되어 마치 하늘에서 불비가 떨어지듯 아마겟돈을 연상케 됐다는 대부분의 목격자들.말리부 인근 팰리세이드 산불로 시작해서 마운트 윌슨의 산자락 이튼 산불로 이어진 산불은 마침내 할리우드와 베벌리 인근 선셋 산불로 이어졌고 나흘 째인 지금까지 일부지역 진압율이 0%인 곳들도 있다는 보도이고 크고 작은 화재가 계속 되는 상태이다. 혼란을 틈 탄 일부 방화사건도 보도되어지고 있는 실정이다.코리아 특급 박찬호 선수의 자택이 선셋 산불로 전소 됐고 수 많은 할리우드 배우들의 피해 소식도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한인 교회들과 성도들의 피해 소식도 늘어날 전망이다. 학교도 공공기관도 미국 서부의 역사적 의미가 있는 건물들도 자연 재해 앞에선 속수 무책이었다.팰리세이드 산불로 5천300채의 주택과 건물이 사라졌다. LA 역사상 가장 파괴적인 자연재해 중 하나라는 LA소방국장의 브리핑이다. 한 때 서부지역의 유명 기념관인 게티 빌라의 피해를 염려하는 SNS 포스팅이 많았지만 다행히 살아남았다. 게티빌라 인근 북서쪽에 거주하는 한 한인은 500백여채 주택이 있는 동네에서만 100여 채가 소실 됐다면서 본인의 양 옆 주택이 완전히 내려앉았는데 자신의 집은 온전한 것을 실시간 구글 사진을 통해 확인했다며 말을 잇지못했다. 아직 직접 가보지는 못했지만 주신 분도 하나님이시기에 어떤 상황도 받아들이고 그동안 함께 기도 해주신 분들께 감사 드리면서도 한편으로는 이번 화재로 집과 재산을 잃어버린 수 많은 피해자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척 힘들다며 하나님의 위로와 은혜가 임하시길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18만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진 상태로 팰리세이드와 이튼 두곳의 피해 면적만으로도 샌프란시스코 면적보다 큰 136㎢에 달한다. 어느 정도 잦아든 강풍은 하루 이틀 새 다시 시작 될 수 있어서 피해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가주 주민들은 바람 잦기만 기다리고 일부는 계속되는 가뭄에 단비를 기다린다고 이구동성 목소리를 모은다. 1월10일, 집계는 여의도 면적 50배 크기의 피해로 무려 1만 여채 의 주택과 건물들이 소실되고 사망자만  10명을 기록한 이번 화재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전쟁터 처럼 초토화된 도시와 주택가 영상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망연자실하게 한다. 한때 낮은 수압과 소화전 물 부족 사태로 수 년전 북가주에서 남가주로 수로를 연결하려던 계획이 지역 물고기 자연환경 보호를 이유로 반대한 뉴섬 주지사의 결정으로 수포로 돌아갔던 사실을 상기시키며 불만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한편 혼동을 비집고 발생할 수 있는 약탈자들을 우려해 산타모니카 등 일부 지역에는 통금령이 발표되고 있다. 현재 약탈자 20여명이 체포됐다는 소식이다. 이렇게 상상을 초월하는 이번 산불 피해로 교계 및 기관, 한인회 등이 발 빠르게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있어서 주목된다.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샘신 목사)는 우선 부유하든 가난하든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관심과 사랑임을 강조하면서 긴급 구호품 모집에 나섰다. 마스크와 얇은 이불 등을 우선 모집하고 있으며 관련 정보는 본지2면을 참조하면 된다. LA총영사관과 LA 한인회 역시 이번 산불로 인한 한인 피해자들 정보를 수집하면서 도움의 손길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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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OC연합송년회, 올해는 교협 회장단 이취임예배와 함께 크리스천헤럴드2025.01.11
    오렌지카운티 교계 연합 송년회가 올해는 제 34대 OC교협 회장단 이취임예배 및 제5차 선교사자녀장학금전달식과 함께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월 29일 (주일) 오후 5시에 은혜한인교회 2층 친교실에서 지역 및 교계 기관과 단체장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1부 시간이 OC기독교교회협의회 35대회장단 이취임감사예배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본질에 충실한 사역이 됩시다'(요한복음 8:32)란 제목으로 설교한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는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복음 중심의 사역을 강조했다.한 목사는 설교에서 “신앙의 본질은 복음”이라며, “본질에 충성해야 한다. 교회 안에서 비본질적인 문제로 인해 다툼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하고 교회의 본질은 하나님의 말씀에 충실하는 데 있다”고 강조하고, 성경 중심의 사역이 지역 공동체에 놀라운 은혜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 목사는 이어서 “목회자들이 비본질적인 것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고 복음에 충실할 때 하나님께서 놀라운 은혜를 주실 것”이라며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고 말씀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이고, 그분 안에 자유와 평안, 생명이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한기홍 목사는 내년 OC 지역 교회 협의회의 역할을 언급하며, “신임 회장 이창남 목사님 중심으로, 목회자들이 성령으로 충만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워질 때 건강한 교회가 세워진다”며  “본질에 충실한 사역이 될 때 OC 지역 교회 협의회가 든든히 세워질 것”이라며, 성경 중심으로 나아갈 것을 강조해서 권면했다.이날  한 목사는 말씀 중에 대한민국의 정치적 상황과 국제 정세를 언급하며, “정치인들이 여야를 떠나 나라를 살리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베네수엘라와 아르헨티나가 정치적 실책으로 나라가 망했다. 대한민국 역시 교회를 중심으로 회개와 기도를 통해 회복될 수 있다"면서 “우리에게 고국의 일이 남의 일이 될 수 없다, 대한민국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고 구국 기도회를 열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 땅을 회복시키실 줄 믿는다”고 말했다.OC교협 35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창남 목사는 지역 교계와 이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쳐온 OC 교협의 사명을 잘 이어가겠다고 밝히면서 “OC 교협은 역대 회장들과 선배 목사님들의 헌신과 섬김을 통해 건강한 공동체로 자리 잡았다”며 “이들이 남긴 귀한 유산을 잘 보존하고, 다음 세대에까지 이어가는 것이 제35대 회장단의 사명임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3년의 섬김을 마치고 이임하는 심상은 목사는 "지난 3년간 많은 도움과 가르침을 주셨던 믿음의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특별히 교협 회장직을 맡겨준 회원들과 재임 기간 내내 기도와 협조, 격려를 아끼지 않은 각 기관의 리더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한다고 밝혔다. "임기동안 교회들의 연합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고민을 많이 했고 OC교협의 회장으로서 막중한 영적 책임감으로 최선을 다 했지만 돌아보니 부족함이 많았다, 그러나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동역자들의 협조가 큰 힘이됐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인격이 깊고 지혜와 성령으로 충만한 이창남목사님이 앞으로 섬기시게 되어 든든하다, 이제 교협의 한 회원으로 섬기면서 항상 교협을 사랑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심상은 목사는 2025년 교협이사회의 총무이사로 섬기게 된다. 이취임 감사예배는 부회장 최국현 목사(은혜와진리교회 담임) 의 사회로 시작해서, 성경봉독에 신용 집사(OC전도 연합회 44대 회장), 특송에 아모스 이 목사(LA시티교회 선교목사)로 이어졌고 연임하는 민경엽목사(나침반교회 담임)이사장 인사와 이사 소개, 지난 16년간 교협을 섬긴 김영수장로 후원이사장 인사 및 후원이사 소개, 축사자로 조이스안 부에나파크 시장, 이영선 목사(미주복음방송 사장)가 나섰다. 2부 순서는 방송인 윤우경 권사가 진행하면서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주관으로 5차 선교사자녀장학금 전달식으로 이어졌다.  장학금에 대한 배경과 선정 설명에 42, 43, 44대 회장으로 섬긴 신용회장이 나섰고 6년전 15명으로 시작한 신청자들이 차츰 늘어 올해는 70명에 달해 40명을 선정 발표했다. 신용회장은 선교사자녀는 가공되지 않은 보석이라면서 앞으로 선교사 자녀들의 네트워크 형성에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윤 권사가 탈락한 나머지 30명에 대한 안타까움을 언급하자 은혜한인교회 한기홍목사가 OC한인 상공회의소의 신임 회장인 윤만집사(은혜한인교회)와 함께 30명 장학금을 책임지겠다고 밝혀 참석자 모두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 했다. 한목사는 지난해에도 지원이 불가능했던 27명  장학금을 즉석에서 작정한 바 있다. 연합회는 이로써 지난 6월 교계연합 성가제에서 마련한 1만불로 세계선교대회 참석MK 20명과 이번 장학금까지 2024년에 총 90명에게 각 500불씩 장학금을 전달해서 5차에 걸친 누적 장학금은 총 267명,  12만 달러에 달하게 됐다. 연합송년회는 은혜한인교회에서 마련한 만찬에 이어 아리랑합창단, 무궁화합창단, OC목사모중창단 등의 연주와 참석한 30여개의 기관들의 사역 소개 및 네트워킹의 장으로 이어졌으며 OC교협 이사이며 연합회 자문위원인 양금호목사의 마무리기도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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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CPU(전 미주장신), 한인교회 시니어 현황 설문 조사 실시 중 크리스천헤럴드2025.01.11
    California Prestige University(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는 미주 한인교회 목회자와 시니어 성도를 대상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기독교 전문 설문 조사 기관인 목회데이터연구소와 함께 현 미주 한인 교회 시니어 현황 및 시니어 사역을 위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  미국 전 지역의 목회자 또는 60세 이상의 성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본 조사는 설문 링크가 이메일이나 문자, 카카오톡의 메시지로 발송되어 누구나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2025년 1월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PULI(프레스티지 대학 평생교육원)의 이성희 원장은 “설문에 대한 성실한 답변 하나하나가 미주 한인교회 시니어 사역 준비를 위한 소중한 통계자료로 이어지므로 목회자들과 시니어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또한, “섬기는 교회의 시니어 성도들에게 설문조사가 있음을 안내하고 참여하도록 돕는 목회자에게는 $10 상당의 아마존 상품권이 증정됩니다. 그리고, 설문을 완료한 분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10 상당의 아마존 상품권이 e-gift card로 증정된다”라고 밝혔다.설문조사는 아래의 링크주소를 클릭하면 시작이 된다. 또한 California Prestige University의 홈페이지(www.ptsa.edu)와 학교와 협력하는 미주복음방송 등 여러 기독교언론 홈페이지에 게시된 설문 조사의 URL 주소를 이용하여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의 자료를 토대로 미주 한인교회의 시니어 사역에 관한 백서를 출간할 예정이며, 제2차 ‘시니어와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교회’ 세미나를 통하여 이 자료들이 발표가 될 것이다. 현대 교회는 “고령화”라고 하는 시대적 난제를 맞고 있다. 특별히 미주 한인 이민 교회는 그 가속화가 더욱 심각하다. 이런 상황속에서 “어떻게 이를 극복하고 이민교회가 시니어와 함께 새롭게 도약 할 수 있을까?” 모두가 함께 고민하며 풀어 나가야 할 당면과제임이 분명하다. 그러기에 이번 설문조사는 너무나 소중하다. 많은 분들의 관심있는 참여와 기도가 정말 절실하다.  [이 게시물은 크리스천헤럴드님에 의해 2025-01-11 14:05:02 특별기고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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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캘리포니아 주, 산불 대비 안전 지침 발표 크리스천헤럴드2025.01.11
    캘리포니아주 정부가 남가주 산불 대비 안전 지침 안내를 다국어 자료로 배포하면서 소수민족 안전 강화 나서고 있어서 주목된다. 새롭게 공개된 소셜미디어 툴킷에는 산불 대피, 대기질 악화, 정전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을 알리는 그래픽, 게시물, 자료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 툴킷은 영어와 스페인어로 제공되며, 지역 사회 전반에 걸쳐 중요한 안전 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주정부는  listoscalifornia.org/alerts 웹사이트를 통해 각 카운티별 경보 시스템 가입을 권장하는데 우편번호 검색만으로 해당 지역의 경보 시스템에 쉽게 등록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휴대전화, 집 전화, 이메일, 문자 메시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경보를 받을 수 있다.  산불 대비에 대한 주요 핵심은 '고 백(Go Bag)' 준비가 강조되는데 주정부 관계자는 "가족이 대피해야 할 상황에 대비해 필수품을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출생 증명서, 보험 증서, 여권 등의 중요 서류, 처방약, 마스크와 튼튼한 신발 같은 보호 장비, 보조 배터리, 현금, 반려동물 용품, 식량, 물 등을 챙겨두도록 권한다. 또한 "대피 명령이 내려지면 지체하지 말고 즉시 대피하라"고 강조하면서 여러 대피 경로를 미리 계획해두고, 대피 경고와 명령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대피 경고”는 떠날 준비를 하거나, 노약자, 장애인, 어린이, 대형 동물 등 추가 시간이 필요한 경우 떠나라는 의미이며, “대피 명령”은 즉시 떠나야 한다.추가정보는 listoscalifornia.org/resources/에서 한국어 등 12개 언어로 된 산불 및 산불 연기 관련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산불 지역이 아니더라도 정전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실용적인 팁과 함께 정전 전에 자동차, 휴대전화, 휴대용 라디오를 충전해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비상 대피소가 이민 신분에 관계없이 모든 캘리포니아 주민에게 개방되어 있음을 강조하면서 대피소 입장 시 신분증은 요구되지 않으며, 대피소 위치에 대한 정보는 각 카운티 비상 서비스 사무소에 문의할 수 있다.  참조 www.news.caloes.ca.gov [이 게시물은 크리스천헤럴드님에 의해 2025-01-11 14:04:49 특별기고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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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GBC 2025 나눔On 희망On 자선콘서트! 남가주 6개 교회에서 열려 크리스천헤럴드2025.01.11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돕기 위한 미주복음방송의 ‘나눔On 프로젝트’는 2025년에도 변함없이 진행된다. 미주복음방송의 '나눔On 프로젝트'는 팬데믹이 발발했던 2020년부터 시작돼 지난 2024년까지 5년간 총 95만불의 후원금이 모금되었다.첫 나눔은 이웃과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개인 및 긍휼단체를 지원하는 일로 시작해서 올해는 특별히 ‘난민 돕기’에 집중해 분쟁과 전쟁 속에서 나라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미얀마 카렌족 난민과 팔레스타인 난민,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지원할 예정이고, 더불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 ‘퍼스트 펭귄’은 자선단체 10여곳의 사역과 다음세대 크리스천 리더 양성을 위한 ‘동행과 상생’ 프로젝트를 위해서도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콘서트에는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 이민 성도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찬양 작곡가 겸 예배인도자 손경민 목사와 The 은혜 워십팀(찬양 사역자 이윤화, 찬양사역자 주리, 피아노 김정희, 색소폰 이기명)이 함께 한다. 우는 자와 함께 울라(로마서 12장15절)" 말씀을 주제로 한 이번 컨서트는 2월 14일(금)부터~2월 23일(일)까지 감사한인교회, 인랜드교회, 샌디에고갈보리장로교회, 얼바인온누리교회, 에브리데이교회, 충현선교교회에서 각각 개최되며 후원티켓은 $20로 미주복음방송 웹사이트에서 온라인 구매 및 전화문의 구매가 가능하다.또한 2월 19일(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될 '2025 나눔On 공개모금생방송' 에서는 손경민 목사와 The은혜 워십팀이 참여해 생방송을 이끌어 갈 예정이고, 이 날은 전화나 온라인 결제를 통해 특별헌금으로 동참할 수 있다. [이 게시물은 크리스천헤럴드님에 의해 2025-01-11 14:04:36 특별기고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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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미국인, 90%, 크리스마스는 기념해도 교회 출석은 50% 미만 크리스천헤럴드2024.12.22
    라이프웨이 리서치(Lifeway Research)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들은 이번 크리스마스에 교회에 참석할 것인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미국인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 가량(47%)이 "성탄절에 일반적으로 교회에 출석한다"고, 48%는 "출석하지 않는다"며 , 5%는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이번 연구에서는 개신교인(57%), 가톨릭 신자(56%), 기타 종교인(53%)은 무종교인(21%)보다 주로 교회 예배에 참석한다고 답했다. 종교가 없는 사람들은 '아니오'라고 답할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71%). 복음주의적 신념을 가진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성탄절에 교회에 출석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은 (72% 대 40%)것으로 드러났다. "'크리스마스' 자체가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데서 14세기 중반에 '그리스도의 미사'라는 단어가 이 축일을 지칭하는 단일 용어로 처음으로 통합되었다"고 설명한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스콧 맥코넬은 "그러나 미국인 10명 중 9명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는 해도 교회에 참석해 그 의미를 제대로 되새기는 사람은 절반 미만"이라고 분석한 것이다.성탄절에 교회에 출석하는 응답자(47%) 중 대다수(60%)는 "예수님께 예배하기 위해"가 목적이라고 밝혔다. 특히 교회에 출석하는 빈도가 낮은 응답자는 성탄절에 교회에 출석하는 주된 이유로 '전통'을 꼽을 가능성이 높았는데 교회에 거의 출석하지 않거나 절기에만 출석하는 응답자 중 각각 22%와 27%는 "전통을 지키기 위해"라고 답 한 반면, 정기적으로 매주 출석하는 이들의 경우 그 같은 답변이 10%에 불과했다.실제적으로 복음주의 신앙을 가진 미국인들은 다른 미국인들보다 예수를 기리기 위해 예배에 참석한다고 말할 가능성이 더 높다(74% 대 53%). 종교가 없는 사람들은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하기 위해(42%),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21%) 참석한다고 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주목할 내용은 일반적으로 교회를 출석하지 않는 많은 미국인들이 "성탄절에 '초대를 받는다면' 교회에 갈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는 부분으로 “잠재적 교인”은 성탄절 예배 초대를 기다리기도 한다는 것이다.성탄절에 교회에 가지 않는 응답자 중 56%는 "지인이 초대하면 출석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고, 특히 17%는 "교회 출석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했다. 즉 잠재적 교인들은 성도 지인들의 예배 초대장을 기다리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인데 대부분(56%)은 아는 사람이 성탄절에 함께 교회에 참석하자고 초대한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17%는 교회에 참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답했다. 대부분 목회자들과 교회 신자들은 성탄절이나 부활절 같은 절기에 지인들을 교회로 초청하고 권유하는 경우가 많다. 교회에 가끔씩이라도 출석하고 있는 기독교인들은 초대를 받으면 매년 이맘때쯤 교회에 나타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사실이 이 반응을 잘 설명한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예배에 참석하는 기독교인(76%)과 한 달에 한두 번 또는 종교 휴일에만 예배에 참석하는 기독교인(69%)은 거의 또는 전혀 참석하지 않는 기독교인(52%)보다 초대를 받으면 예배에 참석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답했다.성탄절 초대장은 여성(61%가 참석할 의향이 있다고 답함), 히스패닉(72%), 중서부(65%)와 북동부(60%), 복음주의 신앙을 가진 사람들(69%)에게도 효과적일 수 있다.다만 일반적으로 교회에 참석하지 않던 “나이 든 미국인”들은 교회 참석을 시작할 기회를 먼저 찾고 있지는 않다는 분석이다.  그들 중 65세 이상(48%)은 크리스마스에 초대를 받더라도 새삼스럽게 함께 교회 예배에 갈 것 같지 않다고 말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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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OC교계기관들 신인회장단 선출 이어져, 교협, 이창남목사, 목사회, 강문수목사 등 크리스천헤럴드2024.12.22
    2024년을 마무리하는 12월에 접어들면서 오렌지카운티교계 각 기관들에 신임 리더십들이 들어서면서 2025년 신년을 준비하고 있다. OC교회협의회는34차 총회를 통해 3년을 연임해온 심상은목사 (갈보리선교교회 담임)에 이어 이창남목사(주님의손길교회)를 34대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창남목사는 2022년 제1차 21인 새벽영적각성기도회에 초청강사로 교협과 연결이 되기 시작해서 수석부회장을 거쳐 신년도 회장으로 선출된것이다. OC교협은 민경엽목사(나침반교회 담임)을 연임하는 이사장으로, 김영수장로(은혜한인교회)를 후원이사장으로 다시 추대키로 했다.OC목사회는 지난 주 총회를 통해 2년을 연임해 온 이원석목사(하사랑교회 담임)에 이어 강문수목사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목사회는 OC지역에서 활동하는 목회자들의 친목단체로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각 교회 남녀 전도회의 연합체로 45년간 활동하고 있는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이하 연합회)는 12월21일 45차 총회에서 지난 3년간 연임해온 신용집사(감사한인교회)의 뒤를 이어 한성준집사(감사한인교회)를 이사회추천을 받아 만장일치로 추대키로 했으며 이사장으로는 민김 권사(베델교회)에 이어 김도영장로(시민권자협회)를 세웠다. OC장로협의회와 여성목사회 신임 회장단은 아직 발표 전이다. 한편 OC교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 각 단체와 기관장들을 초청, 연합송년회를 개최키로 하고 교협 회장단의 이취임예배도 겸하기로 했다. 더불어 연합회의 5차 선교사자녀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치루며 재선에 성공한 영 김 연방하원의원과 최근 가주상원의원에 당선된 최석호 의원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OC교협 이취임식과 OC지역 연합송년회 및 선교사자녀장학금전달식은 12월29일 주일 오후 5시, 은혜한인교회 2층 친교실에서 개최되며 사전 예약을 당부하고 있다. 참가 문의 교협총무 조진용목사(바인교회) 714-696-1441 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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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세계기독교언론협회, 10차 신앙도서 독후감 시상식과 총회 개최 크리스천헤럴드2024.12.22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세기언, 회장 임승쾌 장로)의 제27차 정기총회와 제10회 신앙도서 독후감 공모 수상자 시상식이 지난 12월 5일(목) 오전 10시 30분 LA한인타운에 있는 온달 이벤트 홀에서 수상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1부 예배와 시상식의 사회를 맡은 윤우경권사(크리스천헤럴드 총괄본부장/사람과사회 발행인)의 환영인사로 시작해서 박준호 기자(미주 크리스천 신문)의 기도에 이어 부회장인 조명환 목사(크리스천위클리 발행인)의 말씀선포가 있었다. 조명환 목사는 요한복음 1:23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통해 “기독언론도 엄연히 언론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바, 언론의 2대 기능인 정보전달의 기능과 비판의 기능이 포함된다. 기독교언론은 교계의 정보 전달자의 역할은 아주 잘 하고 있는 반면 믿음 공동체의 부정과 오류를 지적하는 비판 기능은 거의 무력한 상태”라 할 수있다고 지적하면서 “믿음 공동체는 사랑의 공동체이자 동시에 정의의 공동체이다. 정의는 예수님이 성전에서 분노하시며 불의에 도전하신 것처럼 도전하고 때로는 분노하고 때로는 대결하면서 쟁취되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 교계의 정의를 위해 눈 감고 있다. 못 본 척 지나간다”고 덧붙이면서 언론매체로써 그 본문을 다시한번 생각해 볼것을 권했다. 조 목사는 “미주 지역 기독언론은 대부분 재정을 포함한 구조적인 약점과 더불어 연합과 이해상충의 약점 등으로 제대로의 역할 감당이 수월치 않은 현실을 지적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 언론으로써의 정체성만큼은 분명하게 간직하며 살아야 할 것“이라 강조하면서 ”세례 요한이 자신의 정체성을 주님의 길을 곧게 하려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라고 말한 것처럼 우리들도 예수님의 길, 복음이 길, 교회의 길을 곧게 하려고 외롭지만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곧 우리의 정체성임을 잊지 말고 그 사명을 이루어 가도록 정진하자“고 힘 주어 말했다. 이어서 독후감 공모전의 내용 설명과 더불어 올해 수상자 발표에는 이성자 전도사(미주크리스천 신문 LA지사장)가, 심사평은  백승철 목사(문학평론가, 에피포도예술인협회 대표)가 나섰다. 이날 참석하지 못한 임승쾌 회장(샌프란시스코 크리스천타임즈 발행인)을 대신하여 부회장인 조명환 목사와 서종천목사가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총 7명의 당선자 가운데 남가주에 거주하는 3명의 수상자가 참가했는데 우수상은 신나리 집사(어바인 주교회), 장려상은 정유미 집사(토렌스제일장로교회), 장려상은 손문식 전도사(은혜한인교회)가 수상했다.매년 심사를 맡고있는 문학평론가 백승철 목사는 ”지난해 보다 독후감 참가자수는 줄었지만 그러나 수준은 놀랍게 향상되었다. 이런 공모행사가 10회까지 진행되는 게 흔치 않은 일이다. 대단한 성과이며 세기언에 축하드릴 일이다. 세기언이 신앙도서 독후감 쓰기 운동을 이렇게 진행해 오고 있는 것은 우리 기독교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말이다. 독후감 수상자가운데는 정식으로 문단에 등단한 분들도 있다. 그것이 이런 노력을 잘 반증해 주고 있다. 감사한 일이고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시상식 후에는 당선자들을 중심으로 방송인인 윤우경 권사가 즉석에서 간담회를 개최해 주목됐다. 참석자들은 당선자들에게 독후감 공모전에 참석한 배경 및 글을 쓰게된 동기, 책을 선정하고 글을 써내려간 상황등 질문을 이어갔다.  한편 제10회 독후감 수상자 다음과 같다.▷최우수상: 배홍철(영국 하펜던, UK)/읽은 책: 기도는 사라지지 않는다, ▷우수상: 신나리(얼바인 주교회, CA)/읽은 책: 마음을 따르지 않을 용기, ▷장려상: 정유미(토렌스 제일장로교회, CA)/ 읽은 책: 기도는 사라지지 않는다, ▷손문식(플러톤 은혜한인교회, CA)/읽은 책: 어쩌다 거룩하게, ▷박숙현(사랑의빛선교교회, CA)/ 일상의 유혹, ▷이지은(뉴욕 그리스도교회, NY)/마음을 따르지 않을 용기.또 점심식사 후 열린 2부 순서로 제10차 세기언 정기총회는 의장인 임승쾌회장을 대리해서 조명환 부회장의 사회로 열려 서인실 사장(크리스천 투데이)이 기도하고 윤우경 서기의 회원점명과 전년도 회의록 낭독, 2024년 사역보고가 있었고 서인실 재무의 재정보고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임원선거에서는 현 임승쾌 회장의 유임과 함께 임원진들도 그대로 전원 유임키로 결의했으며 2025년 사업계획등을 논의한 후, 이성우 목사(크리스천 헤럴드 선교회 대표)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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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남가주교협 55대 회장단 출범 "차세대와 연합 비전 품고 첫 걸음 시작” 크리스천헤럴드2024.12.22
    남가주 교회협의회 제55대 회장단 이취임 감사예배가 8일 오후 4시, 나성영락교회(박은성 목사)에서 증경회장단 및 교계 관계자와 임원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3시간 동안 1부 예배와 2부 이취임식으로 나뉘어 개최됐다. 어릴 때 이민온 1.5세대 신임회장 샘신 목사는 "우리의 비전은 남가주 교회들이 예수 그리스도 아래서 지역사회의 희망과 섬김의 등불이 되며, 다음 세대가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도록 돕는 공동체를 이루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교회 연합과 지역사회와의 동행, 다음 세대 양성과 리더십 개발, 건전한 신학과 신앙을 수호한다는 비전을 품고있다”면서, “연례 한인 교회 축제와 차세대 리더십 서밋을 통해 교회 간 연합과 지역사회 섬김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변화를 통한 축복"(창세기 32:24-31)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한 최영봉 목사는 "하나님이 우리를 변화시키고자 할 때 꼭 필요한 것이 끈기”라면서, 주인되시는 하나님으로부터 증거와 열매 맺기를 원한다면 야곱의 끈질김이 필요할 것"이라 강조하고  "하나님의 역사는 능력있는 자들을 통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끈기있는 자들로부터 이뤄진다는 것을 믿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샘신 목사는 "지역 기도 모임을 통해 하나님 앞에 간구하는 교협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이 모든 사역은 여러분의 기도와 협력이 필요하다. 우리의 힘과 믿음을 통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협을 함께 세워나가기를 소망한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어려운 시기 교협의 회복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던 것으로 평가 받는 교협 54대 회장 최영봉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이번 회기 부회장의 50% 이상이 1.5세이자 젊은 세대로 구성되어있다. 앞으로는 젊은 세대가 교협을 이끌어가야 할 것"이라며 "교협은 앞으로 미래 100년, 1000년을 내다보며 명실상부한 남가주 교계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성장할 것이다. 불쌍한 영혼들을 구원하고 땅 끝까지 이르러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나가는 일에 쓰임받는 교협이 되도록 기도하며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축사 및 권면을 한 목회자 및 지역사회 리더들은 한결같이  "지금의 미국 교회는 동성애와 자유주의 신학 등으로 혼돈 가운데 있어, 순수한 복음이 세속화의 물결에 휩쓸려 그 빛을 잃어가고 있다고 전제하면서 종교 개혁가들이 외쳤던 솔라 피데(오직 믿음), 솔라 그라시아(오직 은혜), 솔라 스크립투라(오직 성경)을 상기하고 복음에 맞춰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며 "남가주 교협이 연합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해 나가면서 더욱 큰 복음의 울타리를 만들고 여러 세대와 지역, 다양한 단체와 연합해 하나님 나라 확장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신임회장단의  취임을 축하했다.예배는 54대 수석부회장이었던 샘신 목사가 인도하고, 기도에 김은목 목사(55대 수석부회장)가, 성경봉독에 김창영 목사(55대 부회장), 말씀선포는 이임하는 최영봉목사가,  헌금기도에 권영신 장로(55대 부회장), 광고에 최영하 목사(54대 총무), 그리고 축도는 한기형 목사(31대 증경회장)가 나섰다. 2부 이취임식은 이성우 목사(크리스천헤럴드선교회 대표, 부회장)의 사회로, 기도는 나성영락교회 담임 박은성 목사(55대 부회장)가, 그리고 신임회장 취임선서를 위해서는 증경회장 정해진 목사가 함께 했다. 협회기 이양식, 권면 및 축사, 축하 공연 등으로 이어진 취임식은 최학량 목사(34대 증경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정해진 목사(33대 증경회장)와 신원규 목사(OC교협 증경회장)가 권면사를 했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서면으로), 지용덕 목사(40대 증경회장), 김향로 장로(국가원로회의 상임의장), 민종기 목사(41대 증경회장), 서경원 장로(남가주장로협 회장), 데이빗 민 당선인(연방 하원의원), 최순길 목사(47대 증경회장) 등이 축사를 했다. 축하공연으로 KCBC 합창단, 빅토리아리의 국악, 화랑 청소년 팀의 난타공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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