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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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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미기총 제25대 대표회장 황동익 목사 취임 크리스천헤럴드2024.08.19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미기총)이 지난 13일 뉴욕만나교회에서 증경회장단 및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거쳐  제25대 대표회장에 황동익목사(뉴비전교회 담임)를 선출하고 취임식을 진행했다. 황동익목사는 기독교 초교파 연합사업을 포기할 즈음 하나님께서 무거운 책임을 맡기셨다며 더 기도하며 더 넓은 마음으로 섬기는 자세로 대표회장의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인사했다. 황목사는 “교회연합사업을 이제 그만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때 대표회장을 맡게됐다. 그래서 더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내가 몸이 크게 아파 중환자실에 들어갔을 때가 바로 그때였다. 하나님께 깊이 기도하던 중 ‘넓은 목회를 하라’는 감동이 밀려왔다. 오늘 이 자리에서 드릴 말씀은 목회의 심정으로 더 넓은 마음으로 섬기겠다는 내 마음이다.”라고 덧붙이면서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교계환경 조성에 집중할 뜻을 나타냈다. 13일 뉴욕만나교회에서 열린 미기총 대표회장 이취임식에서 황동익목사는 △세대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한다 △디지털시대에 맞춰 전도와 선교, 봉사를 혁신한다 △청소년을 교회로 회복시키고 신앙교육과 리더십개발에 집중한다는 3가지 사업방향을 제시했다. 미기총 전 대표회장들을 비롯 뉴욕교계 인사들이 미기총 25회기 출범을 축하했다. 특히 미기총 이사장 김정훈목사와 함께 한인청소년 및 청년층 부흥운동에 집중할 것이라며 미주한인교회의 다음세대 부흥전략 수립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임사를 전한  제24대 대표회장 나성균목사는 한 회기동안 추진했던 중점사업들을 언급하고 “한인2세와 관계개선에 깊은 관심을 두었으나 이렇다할 활동을 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면서 25대 황동익 대표회장님과 함께 한인교회들의 위상제고를 비롯한 여러과제를 추진하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약속했다. 공동회장 이종명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취임행사에서는 시카고에서 사역하는 김정훈목사를 이사장에 추대하고 취임패를 전달하는 순서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건강문제로 병원에서 입원했던 황동익목사의 사모가 남편의 대표회장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행사장에 들어와 큰 박수를 받은데 이어 이취임감사예배와 특송, 황동익목사의 신임대표회장 선서 그리고 미주전체 한인교회들의 연합과 협력, 복음부흥을 위한 증경 대표회장들의 안수기도 순서에 이르러 최고조에 이르렀다. 이날 이,취임행사에는 사회단체장을 대표하여 김광석 뉴욕한인회장이 참석한 것을 비롯 미기총 1대회장 박희소목사와 6대 회장 방지각목사, 황의춘목사(14대)와 최낙신목사(17대), 서부지역에서는 오렌지카운티의 민승기목사(21대)등이 참석했다.  설교를 맡은 방지각목사는 ‘관계’(마22:35-40)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상대방을 이해할 것 △상대의 말을 경청할 것 △상대방을 섬길 것 등을 제시하며, 주 안에서 세워지는 성경적 관계회복이 개인은 물론 가정과 교회, 연합단체를 성장시키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기총 제 25회기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표회장 : 황동익목사△공동회장 : 김동욱목사, 김용현목사, 김병은목사, 박등배목사, 이종명목사, 권캐더린목사, 김성훈목사, 전희수목사, 진유철목사, 정우용목사, 장두만목사, 남궁전목사, 최선준목사.△이사장 : 김정훈목사△사무총장 : 이제선목사△서기 : 김종민목사 △부서기 : 백주성목사 △회계 : 권캐더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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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솔로몬대학, 장학기금 마련 광복절 기념 경축 음악회 성료 크리스천헤럴드2024.08.19
    솔로몬 대학(총장 백지영목사)이 주최하고 임마누엘 미션교회·실로암 힐링미션센터가 주관한 '제79주년 8·15 광복절 기념 경축 음악회'가 지난 8월 10일(토) 오후 3시 남가주새누리교회(담임 박성근 목사)에서 개최되었다. 솔로몬 대학 장학기금 모금을 위해 열린 이번 광복 79주년 기념 음악회는 1부 예배, 2부 광복 기념 음악회, 3부 찬양제로 진행되었다.2부 순서로 진행된 8.15 경축 음악회는 테너 오위영, 소프라노 이영주, 에버그린 합창단, 바리톤 장상근, 김희우, 바이올리니스트 황여주, 남가주 경신 코랄, KCBC합창단 등이 공연했다.이날 백지영 목사는 “그동안 21회에 걸쳐 매해 열었던 음악회가 3년 동안 Covid-19로 인해 공백 기간이 있었지만 지난 가을 음악회를 이어 8.15 경축 음악회를 열게 되었다.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신학생들을 돕기 위하여 기금 마련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음악회를 여는 취지를 전하고 음악회 참석자들과 출연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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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최순길목사, 시집 '시선(FOCUS)' 출판 기념회 열려 크리스천헤럴드2024.08.19
    시인 최순길 목사(LA임마누엘교회. 전 남가주교협 회장)가 시집 '시선(FOCUS)' 발간을 감사하면서 지난 10일, 가족들과 지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 기념회를  Jesus' Hands Montessori Preschool에서 개최했다. 최순길 시인은 이날 "이 작은 자리를 빛내 주시기 위해 바쁜 날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신 목회자들을 비롯해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꿈을 따라 아름다운 영상을 찾아 헤매면서 순간 순간들을 포착하여 가슴 속에 피어나는 마디 마디 울림들을 모으로 제 마음을 담아 글로 표현해 시들을 만들었다"고 밝히면서  "그곳에 제 마음을 담아 한편의 시들을 글로 표현해 이렇게 작은 책자를 만들어 보았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다시금 하나님의 섭리하심을 잘 깨닫게 하심을 감사드리고 쓴 글들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기를 소망한다"고 인사했다.1부 예배에서 사회에 시인 이흥록 목사, 기도에 서오석 목사, 설교에 시인 이동규 목사, 축도에 지윤성 목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축하의 시간에서는 축가에 김현숙 목사, 축사에 황선철 장로(CBMC 증경회장), 최영봉 목사(남가주교협 회장), 박영선 부에나파크 전 시장 순으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이날 7편의 시를 지인들의 낭송을 통해 음미하는 시간을 가졌다.최순길 시인은 지난해 6월 미주 디카 시인협회 신인상 공모에서 제목 '어쩌다 너 홀로'로 응모 수상자로 선정돼 등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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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제10차 한인세계선교대회, “Jesus, No Other Name” 성황리 개최 크리스천헤럴드2024.07.28
    8일 등록을시작으로 첫 포문을 연 선교대회는 공개로 진행된 첫날 저녁집회에서 상임의장 고석희목사의 개회선언으로 개최되어 한국 새중앙교회 황덕영목사의 말씀 선포로 이어졌다. 사도행전 1장 8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한 황덕영 목사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선교사들이 있어서 한국교회와 디아스포라 교회가 붙들림 바 되어 그 사역을 펼칠 수 있다면서 선교사들에게 다시 한번 영혼 구원과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해줄 것을 도전했다.황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시대적 사명은 바로 북한이며 그곳에 많은 교회가 세워져 예수께서 이루신 십자가와 부활의 능력으로 막힌 담을 헐고 새로운 길을 열수 있을것이라"면서 "이 분단의 나라 조국에 수많은 기도가 쌓이고 피를 흘리는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복음적 통일을 이루실줄 믿는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황목사는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이다. 성령께서 임하면 자녀들은 예언을 하고 환상을 보는 역사가 일어난다.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전략이 나오겠지만 우리가 성령의 음성을 귀 기울여 듣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마지막 시대에 선교를 이어가는데 물이 바다 덮음 같이 디아스포라의 모든 성도들과 선교사들이 아름답게 쓰임을 받아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칭찬을 받기를 원한다"고 했다.한인세계선교협의회(KWMC)가 주최한 이 대회는 1988년 처음 시카고 휘튼대학교에서 4년마다 개최된 후 지난 2016년에 처음으로 남가주 소재 아주사퍼시픽대학교에 열린 이후 십년만에 두번째로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열리게 됐다. 통상 4년마다 개최해 오던 대회는 팬데믹의 영향으로 지난해 6년만에 워싱턴중앙장로교회(류응렬목사)에서 열렸고, 앞으로는 2년마다 지역교회를 중심으로 열릴 예정이다. 2024년 KWMC 제10차 한인세계선교대회가 7월 8일(월) 오후 3시 남가주 사랑의교회(노창수 목사)에 전세계 곳곳에서 온 각각 다른 사역과 환경 속에서 사역하던 선교사와 가족들이 "예수, 구원의 그 이름!"(Jesus No Other Name!, 행 4:12)이라는 주제로 개회예배를 드렸다. 조용중 선교사(KWMC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통성기도, 쇼파르 연주(Robert Weinger, Believing Jew외 7명)에 이어 고석희 회장(KWMC 상임의장)이 개회사 및 개회선언을 하며, 각 지역 선교사님들을 위해 지은 시를 낭독하며 선교사들을 격려하고 위로했다.고석희 회장(KWMC 상임의장)이 개회사 및 개회선언을 하며, 각 지역 선교사님들을 위해 지은 시를 낭독하며 선교사들을 격려하고 위로했다. “500명 이상 선교사님들이 모이셨다. 2016년 아주사 대회 때 2만 8천명 선교사님들께, 그 자리에 참가하신 천 2백명 선교사님들께 사랑의 헌신을 찬양하는 시를 드렸다. 오늘 이 자리에서도 아시아 권에서 오신 선교사님들께 찬아의 시를 드린다. 천년의 바람/ 허고을 흔드는데/ 한줌 속된 세상/ 껄껄 웃어 넘기고/ 뜬 구름 무너지는/ 히말라야 산각에서/ 하늘을 우러러 길을 묻는 사람아”“중동권에서 오신 선교사님들께 드린다. 빈 마음 한 자락/ 열풍에 나부끼며/ 천명을 짊어지고/ 등뼈가 휘어져/ 붉은 노을 떨어지는/ 사하라 사막에서/ 하늘을 우러러/ 길을 묻는 사람아”“중앙아시아권에서 오신 선교사님들께 드린다. 찬 비에 젖은 머리/ 찬 바람에 말리며/ 돌아서서 굵은 눈물/ 손등을 훔치는가/ 푸른 달빛 부서지는/ 바이칼 토반에서/ 하늘을 우러러/ 길을 묻는 사람아” 등 의 시 낭송이 있었다.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낸 서울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는 "1988년에 미주 한인교회가 세계선교의 마무리에 쓰임 받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글로벌 네트워크가 형성됐다.  비록 우리 시작은 미미하고 겨자씨 처럼 작아보였을지라도 지금은 큰 나무가 되어 한국교회에 선한 영향력과 도전을 주는 놀라운 열매를 거두게 되었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이승종 목사(대표의장)는 "처음 사랑의 회복"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하면서 "교회가 세상 보다 큰 것이 뭘까? 건물일까? 사람의 수일까? 종교적 권세일까? 한국 교회 이대로 괜찮은가? 경제적 불황, 정치적 불안정, 찬란했던 선교의 열정과 역사가 지금은 많이 퇴색된 거 같다. 온-오프라인으로 나눠진 교회는 많이 흔들리고 있다. 세상 사람들은 교회를 향해 무엇을 바라고 있을까?"라고 반문하며  "한국의 이국종 의사는 환자는 돈 낸 만큼 아니라 아픈 만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면서 이민교회, 한국 교회, 세계교회를 보라.  코비드 19 이후 여전히 교회는 아파한다. 교회는 무엇으로 세상을 치유할 수 있는가? 세상 사람들은 교회를 향해 무엇을 바라보는가? 무엇을 요구하고 있을까? 교회를 짓는 것일까? 동네 사람들을 많이 모으는 것일까? 펜데맥 기간 동안 6백에서 1천 개의 교회가 문을 닫았다. 이 교회들은 어디에 갔나?" 라고 되물었다. "세상에 선포할 수 있는 처방전이 뭘까? 처음 사랑이다.누구든지 왔다가, 빈부 귀천, 배움 집안 내력 아무 관계 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로 다 치유 받고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용기, 힐링 캠프가 교회이다."고 강조했다.  세상을 회복할 수 있는 처방전이 뭘까? 예수. 그분은 베스트 God이 아니라 Only God이다."설교 후에는 나성영락교회 박은성 목사(공동의장단)가 성찬식을 집례했고 킴넷의 최일식 목사(명예의장)가 축도로 마무했다. 첫날 두 번째 순서로, 권혁빈 목사(씨드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주제발표(Keynote Speech)에서, 김앤드류 선교사(GMP 이사, Global Connections for Advancement 대표)가 "Let there be Missions"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했고, 조용중 선교사(KWMC 사무총장, Missional NGO 글로벌호프 대표)가 KWMC의 세가지 중요한 목표에 대해 강의했다.남가주사랑의교회 본당과 KDC 센터에서 열린 이번 선교대회는 예배 및 집회는 본당에서, 영역 강의는 본당 각 교실과 킹덤드림센터KDC에서 진행했다. 개회예배 및 각각의 주제강의, 아침집회, 저녁집회(월~수), 성경강해 등은 본당에서 모든 참석자들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전문영역 & 일반영역 강의(교육, 기관선교, 기술과 선교, 난민, 다문화 이주민 선교, 디아스포라,위기관리, 전방개척, 통일선교, 영 제너레이션 등)는 남가주사랑의교회 건물의 여러 회의실들과 KDC의 클래스 룸 및 다양한 공간에서 각 영역별로 둘 째날과 셋 째날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총 8시간이 진행되어, 2천 5백여 명의 선교사 및 로컬 참가자들이 관심 있는 영역들을 자유롭게 선택해 참가할 수 있게 했다.2024년 KWMC 제10차 한인세계선교대회 전문영역 & 일반영역 강의는 다음과 같다. 선교현장과 신학교육-김의원 교수(천 총신대 총장), 엘리트선교사 자녀 교육- 정엘린 박사(몽골 UBMK 국제대외 협력처장), 무엇이 기독교 교육을 기독교적으로 만드는가?-칼빈대 조은섭 교수, 4차 산업혁명 과학기술 속의 선경의 진리: 출애굽시 문자가 없었다는데 하나님이 주신 십계명의 문자는 무엇인가- Douglas Petrovich, DNA Editing, 인간수명연장: 인터넷 혁명, 화폐혁명 등의 이슈와 기독교- 켄안 선교사, 도피자를 통한 하나님의 선교(난민)- 김대영 목사, 디아스포라 선교학의 흐름과 유럽 디아스포라, 난민 사역의 개관- 김성훈 선교사, 재난지역 속의 문화예술선교의 실제(공연)- 공민 선교사(The BRIDGE Ministry 대표), 디지털 제자 세우기- 박성준 선교사(파키스탄 한인선교사 협의회 회장), 비지니스, NGO, 교회 3기관의 유기적 관계-황진호 선교사 등 수 많은 영역별 강의가 진행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kwmc2024.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KWMC 제공)남가주사랑의교회 본관 외부와 식당에는 각 선교단체, 신학교 등의 안내부스를 마련해, 관심 있는 이들이 네트웍을 구축할 수 있게 도왔다. 21세기 말씀의 삶, Crescent Project, Fuller Theological Seminary, Gateway Seminary, MK BEAN, Seed International, United Theological Seminary, World Mission University, World Vision Seminary, 모퉁이돌 선교회, 물한그릇 선교회, 커넥션스쿨(KCCC) 를 비롯한 다수의 단체들의 부스가 설치되어 선교사들과 교회, 성도간의 넷트워크 형성에 주력했다.한편 오렌지카운티에서는 최초로 열린 이번 세계선교대회를 위해 은혜한인교회(한기홍목사)와 베델교회(김한요목사), 오렌지카운티교회협회회(심상은목사), OC목사회(이원석목사),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신용회장)을 포함한 다수의 지역교회들과 교계기관들이 나서서 지원하고 행사를 마친 후에는 선교사들을 개교회 혹은 기관으로 초청, 선교보고를 나누며 격려하고 지원했다. 이번 대회기간 동안 남가주사랑의교회 성도 400여명이 봉사자로 섬겼다.심상은목사가 담임하는 갈보리선교교회는 대회 기간동안 매일 새벽예배시간에 다양한 지역의 선교사들을 초청, 그들의 간증을 나누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히말라야 지역에서 선교하고 있는 Trans Himalaya Network 의 데이빗조 선교사, 아브라함정 선교사 등 십여명의 선교사들을 주일 오후 예배에 초청, 네팔 등 히말라야를 중심으로 연결되 있는 미전도종족들에 대한 선교의 중요성을 나누고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은혜한인교회와 베델교회 등 에서도 마땅한 후원교회가 없는 선교사들을 초청, 나눔과 격려의 시간을 갖는 등 세계선교대회를 호스트하는 지역교회로써의 섬김에 적극 나섰다. 또한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회장 신용)은 지난 6월 개최했던 연합성가합창제의 수익금 1만불을 이번에 참석한 선교사들의 자녀 들 중 20명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으며 7월 조찬기도회에서는 인도네시아 박택수 선교사를 초청, 선교보고의 시간을 갖고 선교기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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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효사랑선교회, 가을학기 시니어대학 개강 크리스천헤럴드2024.07.28
    창립 22주년을 맞는 효사랑선교회(대표 김영찬목사)가 2024년 가을학기 시니어대학 개강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김영찬목사는 나이가 들수록 존경받는 어른으로 산다는 것이 점점 어려워진다면서 대물림 하는 성경적 효를 자녀들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효”를 먼저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김목사는 지금의 70, 80대가 살아온 시대와는 너무나 다른 시대에서 성장하고 살아가야 하는 우리 자녀들에게 올바른 성격적 가치관을 심어주지 못하는 가장 큰 요인을 부모인 우리 스스로에게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과 소셜미디어속에서 차고 넘치는 악한 정보들이 우리 자녀들을 혼란하게 하고 있는 이 시대에 청소년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바로  "나는 누구인지?”를 정확하게 짚어주는 정체성 확립이라고 믿는 김목사는 그래서 그들이 하나님 말씀안에서 찾고, 성경적 관점으로 세상을 볼수있는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 주고자 애를 쓴다. 청소년들은 어린시절부터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배우고, 부모님을 공경하는 믿음의 가정에서 영적 리더자로 키워지며, 시니어들은 시니어들의 정체성을 찾아 믿음의 가문을 세우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존경받는 어르신의 삶을 살아내므로써 자연스레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는 시대로 이어가는 공동체를 꿈꾸는 곳이 바로 효사랑선교회라고 강조한다. 6월7월, 12월과 1월, 일년 중 4개월의 방학기를 제외한 나머지 8개월이 봄과 가을로 나뉘어 학기가 진행되는 시니어대학 가을학기가 8월13일부터 시작된다. 매주 2회 화요일과 목요일 과정이 마련되며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매월 약간의 등록비가 있다. 효사랑선교회의 시니어대학 등록 문의는 714-670-8004 로 가능하며 7342 Orangethorpe, Buena Park 에 위치한다. 효사랑선교회의 주요사역은 청소년 효글짓기 그림 공모전, 시니어대학, 양로병원 사역 등이 있으며 곧 시니어성경대학이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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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오렌지한인교회 제 9대 정유성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 크리스천헤럴드2024.07.28
    플러톤 소재 오렌지한인교회에 정유성 목사가 9대 담임으로 취임했다. 지난 주일(7일), 별도의 예배 없이 주일 2부와 3부 연합예배 중에 취임감사예배를 가졌다고 밝힌 오렌지한인교회는 축하 영상 메시지, 특별찬양, 꽃다발 증정, 축사 및 답사로 기쁨과 감사를 나눴다.정유성 목사는 2002년부터 남가주사랑의교회와 얼바인 베델교회에서 사역했으며, 프뉴마워십을 창립해 이끌었던 남가주에 잘알려진 찬양사역자였으며 2016년부터 2023년까지 덴버한인북부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시무한 이후 2024년 6월부터 오렌지한인교회 제 9대 담임목사로 사역을 감당해오다가 이번에 취임 예배를 드린 것이다. 당회서기인 김두환 시무장로는 축사를 통해 “돌이켜 보면 지난해 11월 19일, 전임 담임목사님께서 사직서를 제출하시고 올해 6월 19일, 정유성 목사님이 부임하시기까지 기간은 결코 쉽지 않은 기간이었다. 또한 이는 끝까지 사랑하시고 품어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의 기간이었다. 모든 성도들은 눈물로 기도하며 간구했고,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신 주님의 인도하심과 예비하심 가운데 정유성 목사님을 제 9대 담임 목사님으로 보내주셨다. 이제 우리 모두는 지난 날의 모든 것을 사랑으로 묻어두고 주님의 인도 가운데 새로운 담임 목사님을 위시해 교회의 앞날을 위해, 특별히 2세 3세 차세대를 위해 합심해 전진함으로 하나님께 영광과 기쁨을 돌려드리고자 한다. 정유성 목사님을 뜨겁게 환영하고 사랑합니다”라고 환영했다.정유성 목사는 답사에서 “부임한 지 한달이 지나고 두 달째, 제 마음에 너무나 깊은 평안이 있고 예배를 인도할 때마다 주님이 주시는 은혜가 크다. 예배 오시는 성도님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인사할 때 마음의 진심이 전달되서 행복한 교회다. 앞으로 더 행복한 교회, 감사와 웃음이 그치지 않는 교회, 숫자적인 증가에 그치지 않고 오렌지 카운티에서 제일 행복하고 건강한 교회가 되도록 저도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성도님들도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시길 소망한다. 하나님께서 놀라운 일을 행하실 것을 믿는다”고 감격과 감사를 전했다.앞서 감사예배 순서에는 김한요목사, 송병일목사, 이재학목사, 김경섭 목사등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교회의 가장 젊은 그룹인 5구역 성도들이 정유성 목사가 작사, 작곡한 ‘큰 꿈은 없습니다’라는 찬양으로 은혜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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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지구촌교회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한 최성은 목사 크리스천헤럴드2024.07.28
    지구촌교회를 담임했던 최성은 목사가 지구촌교회 수지채플 새 예배당을 무리하게 건축하려다가 교인들과 마찰을 빚고 결국 자진 사임했다는 소식이 여러 언론을 통해 알려진 가운데 그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더불어 최 목사에 대한 의혹이 주목되고 있다. 지난 5월 15일 지구촌교회 수지채플 건축 프로젝트인 일명 ‘느헤미야 프로젝트’와 관련해 교인들에게 소식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사용되고 있는 한 블로그에 “느헤미야 프로젝트 이대로 괜찮습니까?”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은 지구촌교회 이범돈, 이주열, 김완식 장로와 일부 교인들이 결성한 지구촌교회를 사랑하는 모임(이하 지사모)에서 제작한 유인물을 올린 것으로 느헤미야 프로젝트 시행 전 최성은 목사가 교인들을 대상으로 충분한 여론 수렴 과정을 거쳤는지 의문을 제기하는 내용이 담겼다.또한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현장 출석 교인이 2019년 대비 2023년 기준으로 39.5% 떨어졌고, 인구 감소 및 기독교인 감소로 교회 재정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600억 원가량의 예산이 필요한 새로운 예배당을 중축하는 게 적합한지를 묻는 내용도 포함돼 있었다.같은 블로그에는 최 목사가 과거 시무했던 미국 타코마제일침례교회에서도 예배당 건축을 무리하게 시도했다가 교인들과 갈등을 빚었다는 내용의 글도 게시됐다.한편 지구촌교회는 14일(주일) 교회 홈페이지 공지란을 통해 담임 목사직을 사임한다고 밝혔다.지구촌교회 관계자는 “최성은 담임목사님의 사임 소식을 전한다”며 “최성은 담임목사님께서는 지구촌교회 창립 30주년 기념사역을 잘 마무리하고 일신상의 이유로 지구촌교회 담임 목사직의 사임을 표명하였다”고 밝혔다.또한 “이와 관련하여 다음 주에 있을 임시 사무총회에서 자세한 설명을 드릴 예정”이라며 “담임목사님의 사임 인사는 추후 별도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갑작스러운 담임목사님의 사임 소식에 많이 당황스러우시겠지만, 지구촌교회가 든든히 서갈 수 있도록 성도님들의 많은 기도를 부탁한다”며 “우리 교회가 맞이한 어려움을 위해 아래의 기도 제목으로 더욱 한마음으로 기도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지구촌교회는 지난 1994년 설립한 교회로 기독교한국침례회 소속이다. 이동원 목사의 후임으로 지난 2010년 2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진재혁 목사는 2018년 사임한 후 케냐 선교사로 사역 중이다. 2019년 3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최 목사는 5년간 담임목사직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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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힙합 레퍼, 비와이, 8월에 LA공연열어 크리스천헤럴드2024.07.28
    복음적 가사로 젊은 세대들을 향해 영향력을 끼치는 것으로 주목받는 BewhY 콘서트가 LA 다운타운 노보 극장(The Novo)에서 다음달 8월 17일(토) 오후 7시에 개최된다.자신의 신앙을 전면에 내세우며 랩 배틀을 통해 쇼미더머니 시즌 5에서 우승을 거머쥔 래퍼 비와이(BewhY, 본명: 이병윤)가 다가오는 8월17일, LA다운타운에서 컨서트를 열게된다. 비와이의 독특성은 그의 음악을 통해 많은 이들, 심지어 믿지 않는 자들도 감탄하고, 뜨거운 반응을 보인다는 점에 있다. 비속어와 혐오 발언이 난무한 힙합 배틀에서 성경 속 익숙한 구절들이 나오면서 감탄을 자아낸다. 성경 구절, 자신의 신앙을 담아 랩을 하는데, 비기독교인 대중들마저 거부감을 표하는 게 아니라, 호평를 보낸다고 비와이를 설명한 주최측 러빙워십은 이 크리스천 래퍼의 비기독교인에게까지 미치는 공감대가, 이 시대 청년들과 복음의 접점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본다.비와이는 ‘지저스웨거(Jesus+swagger)’ 비와이(BewhY). 작년 힙합 경연대회인 <쇼미더머니 5>에 출전해 우승했고 ‘지저스웨거(Jesus+swagger)’ 비와이(BewhY). 작년 힙합 경연대회인 <쇼미더머니 5>에 출전해 우승하며 대중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러빙워십은 올해 8월, 크리스천 래퍼 비와이(BewhY)를 초청해 그의 단독 콘서트를 주최한다. 8월 17일 저녁 7시 LA 다운타운 노보극장에서 있을 그의 공연의 주제는 ‘Movement IX’(예수 운동)이다.이번 비와이 콘서트는 지난 해 제이어스와 연합공연, '예수아(Yeshua)'에 담았던 러빙워십의 비전의 연장선에서 열린다. 세속화의 물결로, 힘을 잃은 크리스천 청년들을 복음으로 일으키는 것이 '예수아' 공연의 비전이었다면, 이번 공연에는 비기독교인들에게 복음을 전한다는 비전을 담았다. 비와이(BewhY)는 국내 힙합퍼로서는 거의 유일하게 기독교 신앙을 주제로 랩 가사를 작사한다."힙합이라고하면 좀 이상한 이미지가 많은데, 비와이는 '힙합은 왜 그래야 되냐, 하나님이 말씀이 얼마나 멋있고 좋은데, 힙합으로 최고가 되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알리고 싶다'는 주관이 뚜렷하다. 그래서 가사에 말씀을 녹여 넣었고, 믿지 않는 사람들이 들었을 때는 뭐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음이나 여러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너무 멋지게 보여지니 다 열광한다. 저도 쇼미더머니 프로그램을 보고, '이런 힙합 가수가 있네, 어떻게 말씀을 가사에  넣을 생각을 했지, 진짜 특이하고 진짜 멋있다'라고 감탄했다." 는 평이 이어진다. MOVEMENT "IX" 비와이(BewhY) LA콘서트 일정은 8/17(토) 7pm LA THE NOVO 극장 (800 W Olympic BlvdLos Angeles, CA 90015)이며 티켓구입https://www.axs.com/events/591645/bewhy-concert-with-loving-worship-tickets?q=bewhy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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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한인기독합창단 40주년 기념연주회 “멘델스존 엘리야” 크리스천헤럴드2024.07.28
    지난 40년간 남가주에 뿌리를 두과 활동해온 한인기독합창단(단장 김은영)의 창단 기념연주회 멘델스존 “엘리야”가 지난 달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렸다. 한인기독합창단은 지난 40년간 총 62회의 정기 연주회 및 여러 교회 순회 연주와 광복절 기념 음악회 등의 특별 초청연주를 통해 남가주 지역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역사 깊은 한인합창단으로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이번 창단 40주년 기념연주회에서 연주한 작품은 19 세기 낭만 음악을 대표하는 독일 작곡가 멘델스존(Felix Mendelssohn, 1809~1847)의 오라토리오 “엘리야”로 헨델의 “메시아”, 하이든의 “천지창조”와 함께 세계 3 대 오라토리오로 손꼽히는 걸작이다.지휘자 제갈소망이 이끈 한인기독합창단원들이 소망중창단(단장 이데보라)과 한인기독오케스트라 (악장 김정아)와 특별초대 아티스트 Soprano / 김주혜, 이영주, 크리스틴 오, Mezzo Soprano / 김우영, 심현정, Tenor / 김성봉, 백동휘, 이규영, Baritone / 채홍석 (엘리야 역), 크리스 방과 함께 총 90여명이 무대에 올라 감동의 2시간 연주를 마친 것이다. 김은영 단장은 “10년전 창단 30주년 기념연주회 이후 멘델스존의 오라토리오 “엘리야”를 다시 남가주 지역에서 연주하게 돼서 그동안 이 공연을 기다리시고 기대해주셨던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제갈소망 지휘자는 “창단 40 주년을 맞이하여 한인기독합창단과 소망중창단이 지난 7 개월 동안 시편과 잠언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면서 오라토리오 “엘리야”를 준비해왔다. 이번 “엘리야” 공연이 각박하고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관객들과 출연진 모두에게 큰 위로가 되었음”에 기쁨과 감사가 크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소망 중창단 13명의 단원을 포함 한 합창단원 60여 명, 오케스트라 30여 명 등 전체 90여 명이 참가해 청중들을 은혜와 감동의 순간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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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목데연, 목회자의 선교적 교회 인식과 실태, 최근 보고서 발표 크리스천헤럴드2024.07.03
    2000년대 초반 선교적 교회가 처음 한국에 소개됐을 때만 해도 용어의 모호함과 기존 선교에 대한 개념이 혼용되어 이해도가 높지 않았다. 그러나 2010년에 접어들어 한국교회의 위기가 감지되면서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자는 차원에서 ‘선교적 교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했다.선교적 교회란 20세 후반부터 시작된 교회 운동의 한 개념으로 교회의 사명은 성도가 선교사의 정체성을 가지고 일상에서 선교적 삶을 살도록 돕고, 교회 공동체는 이를 지지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선교적 교회와 관련한 주요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담임 목사의 절반 정도(52%)가 시무 교회가 선교적 교회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선교적 사역의 주체인 평신도 중심의 선교 사역은 20% 정도만 이뤄지고 있었고, 선교적 교회가 되는 데의 장애 요소로 ‘사역 방법을 몰라서’와 ‘성도의 선교 의지 부족’이 높아 한국교회가 선교적 교회로 나가기 위한 과제도 적지 않음을 시사했다.그렇지만 일단 선교적 교회를 지향하고 성도들이 자발적 선교 사역 참여가 이루어지게 되면, 이런 교회는 선교적 교회를 지향하지 않는 교회보다 코로나 이후 확연히 성장세가 높음을 보여주고 있다.1. 선교적 교회 이해‘선교적 교회 개념 잘 알고 있다’ 담임목사 3명 중 1명에 불과!한국교회 목회자들의 선교적 교회에 대한 인식과 이해 정도를 살펴보았다. 담임목사를 대상으로 ‘선교적 교회를 어느 정도 알고 있는지’ 물은 결과, ‘개념, 특성, 구체적 내용 및 사례 등을 잘 알고 있다’ 33%, ‘개념, 특성 등에 대해 약간 알고 있는 정도다’ 50%, ‘명칭 정도만 알고 있다’ 13%, ‘잘 모른다’ 4%로 나타났다. 담임목사 3명 중 1명 만이 선교적 교회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었고, ‘약간 알고 있다’와 ‘잘 알고 있다’를 합치면 83%로 담임목사 대부분은 선교적 교회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성장하는 교회일수록 목회자의 선교적 교회 이해도 높아!‘선교적 교회를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을 교회 특성별로 살펴보았다. 그 결과, 교회 규모가 클수록 선교적 교회를 잘 알고 있다는 응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예배 참석 인원이 증가하는 교회일수록 높은 특징을 보였다.2.선교적 교회의 목회 적용 선교적 교회에 대해 자주 강조하는 목회자, 10%에 불과!이번에는 목회자들에게 선교적 교회에 대한 설교나 강의, 훈련을 진행한 적이 있는지를 물었다. ‘(자주+가끔)한다’ 50%, ‘(별로+한 번도)하지 않았다’ 32%로 목회자의 절반이 선교적 교회에 대한 설교, 강의, 훈련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자주 한다’는 비율은 10%에 불과했다.한국의 선교적 교회 특징, ‘지역 사회와 함께’!한국교회 현장에서 실천되고 있는 선교적 교회의 특징은 무엇일까? 앞서 선교적 교회에 대해 ‘(매우+약간) 알고 있다’고 응답한 목회자들에게 물었다. 목회자들이 이해하는 한국교회의 선교적 특징은 ‘지역 사회와 함께 한다’가 36%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영혼 구원에 초점이 있다’ 26%, ‘사회의 어려운 사람을 돕거나 봉사를 많이 한다’와 ‘해외 선교사 파송에 역점을 둔다’가 각각 18% 순이었다.목회자들은 선교적 교회의 특징으로 영혼 구원이나 해외 선교사 파송보다는 봉사∙구제 등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사역(54%)을 더 강하게 인식하고 있었다.선교적 교회가 되기 위한 동력, ‘목회자의 마인드’ 압도적으로 높아!선교적 교회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동력이 무엇인지를 물은 결과, ‘목회자의 마인드(67%)’가 압도적으로 높게 꼽혔고, 이어 ‘성도의 선교적 교회에 대한 이해 및 참여도’ 24%, ‘선교적 교회를 위한 실천적 사역 구조와 시스템’ 8% 등의 순이었다. 성도의 이해와 참여도, 선교적 교회를 위한 구조나 시스템도 중요하나 목회자들은 목회자 자신이 앞장서야 선교적 교회가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다.3. 선교적 교회 실태와 인식담임목사 절반 정도, ‘우리 교회는 선교적 교회’!그렇다면 목회자들은 자신의 교회를 선교적 교회로 인식하고 있을까? 본인이 시무하는 교회가 선교적 교회라고 할 수 있는지를 물은 결과, 담임목사 절반 가량(52%)은 자신의 교회가 선교적 교회라고 응답했다. 하지만 자신의 교회가 선교적 교회라고 확신(‘매우 그렇다’ 비율)한 목회자는 11%에 그쳤다.선교적 교회의 특징, 재정 여유가 있는 대도시의 대형교회!시무 교회가 선교적 교회라고 인식하는 비율을 교회 특성별로 살펴보면, 교회 규모별로는 ‘500명 이상’의 대형교회에서 크게 높았고, 교회 재정 상태가 ‘여유 있고’, ‘대도시’ 교회일수록 선교적 교회라고 응답한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선교적 교회, 그렇지 않은 교회보다 코로나 이후 확연한 성장세!선교적 교회와 그렇지 않은 교회의 5년 전 예배 참석자 수 변화와 향후 5년 뒤 예배 참석자 수 변화 예상을 알아보았다. 그 결과, 선교적 교회가 그렇지 않은 교회대비 ‘5년 전보다 현재 교인 수가 늘었다’는 응답이 크게 높았고, 5년 후 전망도 ‘더 늘어날 것’이라는 응답이 더 높았다.이는 선교적 교회를 지향하는 교회가 그렇지 않은 교회보다 교회 성장 측면에서 강한 동력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5교회 중 1곳, ‘평신도 중심 선교 사역’ 한다!‘선교적 교회’의 핵심은 성도의 선교적인 삶이다. 교회에 평신도 중심의 선교 공동체는 어느 정도 있을까? 평신도 중심의 선교적 공동체의 존재 여부를 물어본 결과,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20%로, 5개 교회 중 1개 교회 정도로 나타났다. 앞에서 선교적 교회라고 응답한 비율이 52%였지만, 실제 교회에서 평신도 중심의 선교적 공동체가 존재하는 비율은 20%로 크게 적었다.교회 규모별로 보면 중대형 교회에서 31%로 나타나 전체 평균(20%)보다 크게 높았다.선교적 교회의 열매, ‘전도/평판’보다 ‘성도의 자발적 선교 사역 참여’!자신의 교회를 선교적 교회라고 인식하는 담임목사를 대상으로 선교적 교회로서 어떤 사역의 열매를 맺고 있는지를 물었다. 그 결과, ‘성도들의 자발적 선교 사역 참여’가 62%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지역 사회에서의 좋은 평판’ 53%, ‘불신자 전도’ 33%, ‘가나안 성도들 출석’ 22% 등의 순으로 선교적 교회를 함으로써 전도 효과나 주변의 좋은 평판이라는 열매도 있지만 무엇보다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선교 사역에 참여하는 것이 가장 큰 열매인 것으로 나타났다.교회 규모별로 보면 중대형 교회에서 ‘성도들의 자발적 선교 사역 참여’가 상대적으로 높은 특징을 보였다.선교적 교회의 장애 요소, ‘사역 방법 몰라서’, ‘성도의 의지 부족’!선교적 교회로 나아가는 데 장애 요소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를 물었다. 그 결과, ‘선교적 교회의 구체적 사역 방법에 대한 지식과 정보 부족(35%)’과 ‘성도들의 선교에 대한 의식 및 열정 부족(33%)’을 가장 높게 꼽았다. 다음으로 ‘전통과 기존 제도를 고수하려는 태도(27%)’, ‘선교적 교회를 위한 훈련 자료나 교재 부족(4%)’ 등의 순이었다.목회자 대상으로 선교적 교회의 구체적인 사역 모델과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선교적 교회를 위한 훈련과 교육을 통해 성도들의 선교에 대한 열정을 고취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선교적 교회 확대 위해 ‘구체적인 사역 모델/방법 제시’ 필요해!이번에는 선교적 교회에 많은 교회가 동참하기 위해 필요한 것을 물은 결과, ‘구체적인 사역 모델과 방법 제시’가 3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다음이 ‘선교적 교회를 위한 훈련과 교육(31%)’이었다. 앞서 선교적 교회가 되는 데 가장 큰 장애요소 중 하나가 ‘선교적 교회의 구체적 사역 방법에 대한 지식과 정보’의 부족이었는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성공 사례와 방법 제시, 훈련/교육을 한국교회가 선교적 교회로 가기 위한 가장 큰 필요사항으로 인식하고 있었다.선교적 교회에서 기대하는 결과물, ‘하나님 나라 확장’ 압도적!시무 교회가 선교적 교회라고 인식하는 담임목사들에게 선교적 교회에서 기대하는 결과가 무엇인지를 물었다. ‘하나님 나라 확장’이 63%로 가장 높았고, 이어 ‘교회의 신뢰도 회복’ 24%, ‘교회의 부흥과 성장’ 8%, ‘교회의 활력 회복’ 4% 등의 순이었다. 선교적 교회는 목회자들에게 교회의 성장과 부흥 수단보다는 ‘하나님 나라 확장’이라는 본질적 측면이 주된 기대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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