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미주교계뉴스] 효사랑 시니어대학, 감동의 ‘제3회 송년음악축제’ 성료
페이지 정보
본문
“노년은 성숙의 계절... 재능 기부로 커뮤니티 공헌”

효사랑 시니어대학이 2025년 학사 일정을 마무리하며 ‘제3회 송년음악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효사랑선교회(대표 김영찬 목사) 산하 효사랑 시니어대학이 2025년 학사 일정을 마무리하며 ‘제3회 송년음악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시니어 학생들이 1년간 갈고닦은 배움의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선교회 후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찬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시니어의 생애는 좋은 열매를 거두는 수확의 시기”라며 “발굴한 재능을 커뮤니티에 기부함으로써 세상을 밝히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아름다운 삶의 모습을 보여주자”고 밝혔다.
김 목사는 “효사랑선교회의 역할이 하나님 나라를 더욱 견고케 하고, 왕성한 부흥의 역사가 있기를 기도한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최선을 다해 진실한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를 소원한다”고 전했다.
조성우 학장은 “노년은 결코 멈춤의 계절이 아니다. 오늘 무대 위 연주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걸어온 생애의 깊이를 표현하는 것”이라면서 음악회를 준비한 학생들과 관객들에게 “따뜻한 시선과 박수는 어르신들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우리 공동체가 걸어온 길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동우 보좌관(샤론 퀵실버 의원실)과 조이스 안 부에나팍 시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배움의 열정을 이어가는 어르신들을 축하했다.
행사는 음악교실과 하모니카 팀의 따뜻한 캐롤 연주를 시작으로, 라인댄스 팀의 경쾌한 율동과 난타 팀의 힘찬 타악 퍼포먼스가 행사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어 에어로폰 연주, 중창단의 화음, 그리고 유용우 목사 부부의 색소폰 특별 연주가 있었고 행사의 피날레는 김혜선 강사가 지휘한 합창단의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등이 무대에 올려졌다.
- 이전글남가주 장로협, 제50차 정기총회 및 사랑나눔 전달식 개최 25.12.20
- 다음글故 홍춘만목사 천국환송예배, 동양선교교회 본당에서 거행되 25.12.2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