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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뉴스] 배우 ‘오윤아’와 함께하는 ‘2025 밀알의밤’ 열린다

작성일 :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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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 ANC온누리교회, 5일(주일) 남가주동신교회

남가주 밀알선교단(단장 이종희 목사)이 주최하는 ‘2025 밀알의 밤’이 오는 10월 3일(금)과 5일(주일) 이틀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돌보심’(He Cares for You, 베드로전서 5:7)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배우 오윤아 집사가 메인게스트로  그의 인생과 신앙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오윤아 집사는 2000년 ‘사이버 레이싱 퀸 콘테스트’ 우승으로 연예계에 입문, SBS 드라마 ‘태풍 속으로’로 연기자 데뷔했다. 이후 ‘올드 미스다이어리’ ‘연애시대’ ‘언니는 살아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하며 2006 SBS 연기대상 최우수 조연상, 제28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드라마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등을 수상했다. 


오집사의 간증은 이들 송민(2007년생)의 자폐 진단을 계기로 장애아를 키우는 엄마로서의 삶이 ‘하나님이 주신 소명’임을 깨달았음을 고백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오윤아 집사는 “처음에는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절망을 느꼈지만,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해 믿음으로 고난을 바라보는 능력을 얻었다”며 “모든 고난이 은혜를 바라보게 한다”고 말하고 있다. 


남가주밀알선교단은 매년 가을 ‘밀알의밤’을 통해 이민생활에 지친 동포들에게 위로를 제공하고 장애인 학생 장학기금을 마련해왔다. 2001년부터 시작된 ‘밀알장애인장학복지기금’은 2025년까지 총 314만6,600달러가 지급됐다. 


올해에도 미주장애인장학생 9명, 근로복지생 3명, 꿈나무장학생 16명을 비롯해 James Worldwide 장학생 10명, Moon Foundation 장학생 10명, 장애인선교사역자 육성장학금 20명, 제3국 및 중남미 10개국 장학생 20명 등 총 103명에게 13만4,200달러의 장학기금이 지급된다. 


남가주밀알선교단 관계자는 “오윤아 집사의 진솔한 삶의 나눔을 통해 한인 교포들에게 따스한 위로와 용기를 주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가주밀알선교단 제공]


▲ 문의: (562)229-0001, admin@milalsc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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