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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뉴스] 코너스톤교회 32주년, 이종용 목사 은퇴식도 함께

작성일 :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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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하나님의 미션 이루자" 3인 공동체제로
홍성표목사, 떼이빗 리 목사, 조슈아 서 전도사 등
이종용목사가 예배 후 주일학교 학생들로 부터 꽃다발을 전해 받고 있다. 
  이종용목사가 3인 공동체재로 나아갈 홍성표 목사, 데이빗 리 목사, 조슈아 서 전도사둥  을 소개하며 축하 하고 있다.  
예배를 마친 후 축하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종용목사는 원로목사로 섬기게 된다.
이종용 목사 가족, 맨 왼쪽이 데이빗 리 목사 

코너스톤교회가 창립 32주년을 맞아 감사 예배와 창립자 이종용 목사 은퇴예배를 함께 드렸다.

설교자로 나선 이종용 목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이런 교회’(행13:1-3)란 제목으로, 교회의 본질과 사명을 재확인 하면서 “사도행전의 중심 단어는 ‘주님’이며, 교회는 미션 마인디드 처치(Mission-Minded Church), 곧 선교적 교회가 되어야 한다. 우리의 언어와 생각, 신앙 생활 모두가 예수님을 증거하는 삶이 되어야 한다”며 “안디옥교회처럼 교회 안을 돌보고 세상을 품는 두 눈을 가진 건강한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 세워진 교회다. 서로가 지체로서 눈, 코, 입, 귀처럼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성령 충만하면 결코 분열할 수 없다”고 했다. 이 목사는 오늘날 교회가 1세와 2세, 언어와 세대, 문화로 갈라진 현실을 지적하며 “주님 안에서 하나 되는 것은 사랑으로만 가능하다. 예배 중 통역을 통해서도 연합할 수 있다. 주님의 일에는 반드시 희생이 있다. 단기선교를 갈때 남자와 여자, 어린이와 어른, 1세와 2세 모두가 함께 갔다. 그렇게 코이노니아를 이루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교회는 거룩한 고통이 따르게 된다. 우리는 예수의 흔적을 지닌 사람,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고린도전서 15장 58절 말씀을 붙잡고 일어나 힘을 얻었다”며 “코너스톤교회가 어떤 환란 속에서도 믿음과 선교의 마음으로 승리하기를 바란다. 나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주를 의지하는 것, 하나님 말씀을 신뢰하는 것이 믿음 생활이다. ‘나에게 믿음을 더하소서’라는 고백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로 서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젊은 시절 한국 최고의 대표적 포크송 가수로도 활동 하는 등 이력이 다양한 이종용목사의 은퇴와 창립 기념을 위해 각계 각층의 축하 메시지가 전달됐는데 최경주 장로, 박종렬 목사 ( 조이어스교회),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등이 영상 메시지를 보내왔다. 

이종용목사는 32년 목회중 최근 몇 년 동안 암 투병의 시기를 겪기도 했으며 이를 극복해 내는 과정을 함께한 성도들의 뜨거운 간증도 함께 했다

코너스톤교회는 데이빗 리 목사, 홍성표 목사, 조슈아 서 전도사가 3인 공동목회 체제로 구성되어, 이들이 예배 및 행정, 교육부 등 교회 전반에 참여해 이끌게 된다. 이종용 목사는 원로목사로 섬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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