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미자립목회자 자녀 후원음악회' 성황리에 개최 > 미주교계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미주교계뉴스] '제3회 미자립목회자 자녀 후원음악회' 성황리에 개최

작성일 : 2025-10-22

페이지 정보

본문

세계기독교어머니기도회, 목회자 자녀들 실질적인 도움되고자 마련

세계기독교어머니기도회(대표 이선자 목사)가 주최한 '제3회 미자립목회자 자녀 후원음악회'가 지난 10월 11일(토)  오후 5시 부에나팍교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음악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목회 환경에서도 신앙을 지키며 헌신하는 목회자 가정의 자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수준 높은 음악 공연과 따뜻한 나눔의 장으로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음악회에는 실력 있는 연주자들과 앙상블이 대거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소프라노 클라라 신이 'Holy City'(S.Adams 작곡)와 '축복하노라'(신상우 작곡)를 열창했으며, 테너 오위영과 테너 최원현의 무대가 이어졌다.

OC창로성가단(단장: 김용진, 지휘자: 김원재)은 '전능하신 여호와의'(존 휴즈 작곡)와 '주의 은혜라'(손경민 작곡)를 선보였고, 김시연 소프라노가 모차르트의 'Alleluia'와 '여정'(송경민 작곡)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특히 Six Ttringphil Guitar Ensemble의 기타 앙상블 연주는 스코틀랜드 발라드 'Mary Hamilton'을 비롯해 'Danes Mot Var', 'Espana Cani'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청중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아리랑합창단(단장: 김경자, 지휘자: 김정민)도 '주의사랑 세상 이기네'와 '꽃구름 속에'를 합창하며 은혜로운 시간을 만들었다.

이창남 OC교회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 안에서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히브리서 13:1-2)"는 말씀을 전하며, "이번 음악회가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사랑을 나누고 은혜를 전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미자립 목회자 가정의 자녀들이 믿음 안에서 힘을 얻고 다시금 꿈을 꾸게 하는 귀한 사역"이라며, "세계기독교어머니기도회와 협력해주신 모든 교회와 기관 위에 주님의 크신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전액 미자립목회자 자녀들의 교육 및 생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