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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뉴스] 교계연합 “성탄과 송년 감사예배” 성황리에 드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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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교협 주관,OC와 LA등 40여개 기관서 250여 리더십 참석 전도회 연합회 MK자녀 장학금 신청자 80여명 육박, 전달식은 내년 2월에


성탄감사 및 송년회를 마치고 자원봉사팀으로 참가한 글로벌힐링아트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OC교계 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OC교계 연합활동을 하고 있는 임원들이 최석호가주상원의원과 영김 연방하원의원이 전달한 감사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년을 마무리 하는 행사가 곳곳에서 치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실상 2025년 교계 연합 활동의 대미를 장식하는 성탄과 송년 감사예배가 OC를 중심으로 LA 와 인근 카운티에서 활동하는 기관과 단체 40여개의 리더십들이 초청되어 성대히 열려 주목된다.
매년 OC교협(회장 이창남목사)이 주관하고 OC장로협, 목사회, 전도회연합회가 공동주최하는 성탄과 송년감사예배는 올해 초청된 200여 인사를 훨씬 뛰어 넘는 250여 리더십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은혜찬양팀의 찬양과 함께 OC교계의 한 해 사역을 정리해 미디어분과장 장범원목사가 제작한 영상으로 감동의 문을 열었다.
OC교협 회장 이창남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예배는 매년 장소와 오찬을 제공하고 있는 은혜한인교회 한기홍목사(OC교협 증경회장)의 환영인사로 이어졌는데 한목사는 인사를 통해 각 기관들이 연말을 맞아 한자리 모여 한 해를 돌아보고 격려하는 이런 시간이야 말로 큰 감사와 기쁨의 시간이라며 참석자 모두를 환영했다.
신용집사(전도회연합회 증경회장)의 히브리서 1장 1절-3절 성경봉독에 이어 신원규목사 (삼성장로교회, OC교협 증경회장)가 “잃어버린 3직을 다시 찾아오는 교회!”라는 제목의 말씀을 선포했다.
한편 전도회연합회가 제6차로 진행한 선교사자녀를 위한 장학기금 마련 보고를 한 회장 한성준집사는 지난 해 까지 267명의 MK들에게 133,500달러의 장학금을 지원 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로 후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의 헌신이었음을 감사하면서 2025년에도 지난 6월의 연합합창제와 10월 개최된 골프토너먼트를 통해 조성된 기금 약 20,000여불을 지월 할 수 있게 되었음을 감사했다.
한 회장은 해를 거듭 할 수록 매년 MK장학금 신청자가 늘어나 올해는 무려 80여명이 접수 했으며 그 중 65명의 MK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자 하지만 여전히 채워야 할 부족액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면서 교회와 참석자들에게 관심과 기도를 부탁했다.
장학기금 수혜자로 선정된 MK들 중 인근 지역에서 유학하고 있는 10여명의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식을 행하는 것이 관례였으나 올해는 학기를 마치고 곧 이어 열린 어바인온누리교회 주최 MK수련회와 일정이 겹친 관계로 실제 전달식은 내년 2월에 열릴 단체/기관장 조찬기도회에서 전달하기로 했다고 전도회연합회 측은 밝혔다. 다만 해외 선교지 거주 수혜자들에게는 즉시 송금을 시작하게 된다.
수상 확정자들은 영상으로 전혀 알지 못하는 누군가로 부터 사랑과 관심을 받고 물질로 지원을 받게 되니 부모선교사님들께 조금이나마 재정적 부담을 덜 드리게 되어 무엇보다 하나님꼐 감사하고 지원해 주신 후원자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한기홍목사는 MK들을 위한 축복기도에서 1세대 선교사의 감소성향을 생각할 때, 어린시절 부터 부모와 함께 선교지에서 성장하고 교육받는 MK들이야 말로 우리가 기도하고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차세대 선교사임을 잊지말고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목사는 또한 이일을 위해 6년 전부터 MK장학기금을 위해 마음을 모으고 있는 전도회연합회의 사역이 참으로 귀하고 중요하다면서 힘께 기도할 것을 권했다.
올해로 95세를 맞은 전도회연합회 초대 회장 양문국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친 후 계속된 2부 순서는 아나운서 윤우경권사(본보 총괄본부장)의 진행으로 시작했다.
순서에 앞서 오찬을 위한 기도는 OC교협 신임이사장에 선출된 심상은목사(갈보리선교교회)가 맡았다. 윤 권사는 이날 참석한 약 40여개 기관의 리더십들을 일일이 소개하고 각 기관의 활동을 안내 했다. 오찬은 은혜한인교회 권사들의 정성으로 아름답게 준비되어 참석자들로 부터 찬사를 받았다.
OC교협 주요 인사들을 포함, OC장로협의회, OC목사회, OC여성목사회, OC전도회연합회의 회원들이 소개되었고 OC한인회 조봉남 장로, OC샌디에고 민주평통 곽도운 회장, 연세대 총동문 이원모회장, 연합회 골프대회 대회장으로 섬긴 한미의료기구 이진주 대표, 남가주교회협의회 김은목 회장, 김대준 수석부회장 외 임원들, 다민족연합기도회 강순영목사 외 다수 회원들이 인사했다.
이날 축하와 감사의 사간으로 최석호 가주 상원의원이 참석하여 자원봉사한 학생들과 준비위원 임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고 의정활동으로 함께 하지 못한 40지구 영김 연방하원의원도 축사와 함께 감사장을 보내왔다.
그리고 무궁화합창단(지휘 지경), 아리랑합창단(지휘 김정민), 효사랑선교회 에어로폰 연주팀(김재희 외7인), 김미선교수의 솔로 등 특별 출연이 있었으며 태평양법률협회의 주성철목사는 예배 특별 바이올린 연주로 Via Dolorosa를 방애린사모의 피아노연주와 함께 올려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2시간에 걸쳐 진행됐고 김기동 목사(OC증경회장, 세리토스충만교회)의 기도로 마무리됐다.
- 다음글세기언 제28차 총회 및 신앙도서 독후감 시상식 성료 25.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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