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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OC 장로협의회, 9대 회장단 이취임식 성료 크리스천헤럴드2023.02.16
      OC장로협의회는 지난 2월12일 주일 오후 4시, 라미라다장로커뮤니티교회에서 9대회장 김용진장로 (새찬양교회)와 이사장 배기호 장로의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약 250여명의 참석자들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진행된 이번 이취임 예배는 1부를 직전회장 김생수 장로의 사회로 시작하어 부회장 김봉호 장로의 기도와 새찬양교회 여성 중창단의 특별찬양으로 이어졌다.  새찬양교회 담임인 최우진 목사는 마태복음 24장 45절의 말씀을 본문으로  “충성의 의미(마24:45)”라는 말씀을 선표하면서 맡겨진 자들에게 구할 것이 충성임을 재차 강조하고 장로협의회의 리더십으로써 어떻게 섬기며 충성할 것인지에 대해 주문했다.   이어서 장로협의회 회원 모두가 신임회장단을 위한 축가의 순서로 1부가 마무리 된 후 2부 이취임 순서는 부회장인 정창섭 장로의 사회로 직전 회장 김생수 장로의 이임사와 신임회장 김용진 장로의 취임사가 있었다. 이날 이 취임식에는 심상은 목사(OC교회협 회장), 이영선 목사(미주복음방송 사장), 영김(연방하원의원)의 격려와 축사가  미셀박 스틸(연방하원의원) 축사를 전했다.   올해로 9대 회장이 선임된 OC장로협의회는 2014년, 은혜한인교회와 OC 제일장로교회, 라팔마 연합감리교회 등 OC 대형 한인교회 장로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바람직한 평신도의 모습을 정립하고 목회자들을 도우며 지역선교에 힘을 모으자는 활동목적으로 초대회장에 김종대 장로를 세우며 시작됐다.  OC 장로협의회는 OC 지역에 있는 교회를 섬기는 장로들이나 주거지가 OC 지역인 기독교 교회 장로직분 자들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장로교나 감리교, 성결교, 침례교 등 교단을 초월해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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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7
    [미주교계뉴스] 나성서부교회, 최종 승소 법원판결 확정 크리스천헤럴드2023.02.16
      세계예수교장로회총회 WPC 소속 나성서부교회(임시당회장 최종석 목사, 윤능구 장로)는 지난 2019년, WPC총회로 부터 임시 임명됐던 고주모 목사가 라명철 목사, 김범규 장로와 함께 같은해 제기했던 소송에서 승소하여 이제부터 교회 본연의 사명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월드가스펠타임즈 인터넷 판을 통해 밝혀졌다.  기사와 함께 게재된 영문판결문에 의하면 지난2월 14일, 지난해 12월 21일 잠정 확정되었던  법원판결 내용을 최종 확정하는 절차가 완전히 마무리됐다고 기록됐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패소한 원고, 고주모 목사 측은 관련 법령에 따라 소송 중 발생한 비용도 배상하라는 법원의 명령이 추가됐다. 이번 최종 판결문은 나성서부교회가 세계예수교장로회총회 WPC 소속으로 WPC 총회 헌법에 하에 있음을 확실히 하면서WPC 총회로부터 임시 임명됐던 고주모 목사는 2019년 10월 29일, 임시 당회장 최종석 목사로 대체되었음을 확인했다. 이에 최종석목사와 윤능구 장로는, 총회가 임명한 바로 그날로부터 나성서부교회 제반사항을 관장할 “법적 실질적 책임자임”을 재차 확인한 것이다.  뿐만 아라, 법원은 패소한 원고 고주모 목사 측은 승소한 피고 최 목사(윤 장로) 측이 사전 예치했던  본드비 25,000 달러와 소송 관련 비용도 관련 법령(Civil Procedure Section 1032)에 따라 나성서부교회에 배상할 것도 명령했다. 이로써 지난 2019년 11월 고주모 목사 측이 제기한 소송으로 인해 나성서부교회는 이제 교회 발전과 성장을 위해 더욱 집중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나성서부교회 임시당회장 최종석 목사와 윤능구 장로는 이번 최종 승소 판결 앞에 “하나님이 나성서부교회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절실해 깨닫게 됐다. 그리고 복음전도를 위해 어떻게 사용하실지 기대된다”며 “그동안 교회를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수고와 기도로 협력해 준 총회원, 노회원, 그리고 성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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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6
    [미주교계뉴스] 슈퍼볼 팬들 He Gets Us '예수 광고'에 긍정적 반응 크리스천헤럴드2023.02.15
      USA 투데이의 연례 광고 반응 조사에 따르면, 슈퍼볼 시청자들은 예수님의 사랑을 홍보하는 두 편의 광고를 즐겼으며, 폭스 방송의 거의 50개의 광고 중 톱 10과 톱 15에 한 편씩 이름을 올렸다. 첫 번째 광고인 "Be Childlike"에는 친절한 행동을 보이는 아이들의 사진이 등장했고 "예수는 우리가 어른처럼 행동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고 우리 모두를 이해한다.”고 나왔다. 이 광고의 시청률은 47개 광고 중 8위를 차지했다. 두 번째 광고인 “Love your Enemies”는 어른들이 다투고 싸우는 사진을 보여주었다. "예수는 우리가 싫어하는 사람들을 사랑했고 그는 우리를 모두를 이해한다.”라는 카피라이트의 이 광고의 시청률은 47개 광고중 15위를 차지했다.슈퍼볼을 시청한 약 1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그 광고를 보았다. He get us 캠페인의 웹사이트(HeGetsUs.com)에 따르면, 이 광고는 성경 속 예수님의 사랑과 용서를 사람들에게 다시 소개하고자 하는 새로운 캠페인의 일부였다고 한다. Hobby Lobby의 공동 설립자인 데이빗 그린은 작년부터 약 20억달러(한화 256억원)의 광고자금 조달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성경에 기반을 둔 드라마 “The Chosen”의 제작자이자 창작자인 댈러스 젠킨스는 일요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광고가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젠킨스는 "캠페인의 배후에 있는 사람들은 그들의 삶과 자원을 복음을 위해 헌신했다."며 “그들 뒤에 있는 사람들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10억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예수가 우리의 적을 사랑한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보여주었고 이것은 100%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이 광고에 대한 기독교계의 비판에 대해 젠킨스는 "이 광고에서 예수님에 대해 단 한 마디도 잘못된 말이 나오지 않았다"고 썼다. 각 광고에는 주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포함된 웹 페이지 링크가 포함되어 있다. 첫번째 광고의 웹페이지(HeGetsUs.com/BeChildlike) 방문자들은 예수의 이야기가 우리가 순진함, 개방성, 신뢰의 자질을 받아들이고 자긍심과 자존심을 버릴 수 있는 어린애 같은 방법을 재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반응을 보였다. 예수님은 성취는 어린아이 같은 믿음으로 하나님을 믿을 수 있고 다른 사람의 존엄성에 대한 혼란스러운 사랑과 존중을 잃지 않고 그들의 신념과 신념을 대변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있다고 가르쳤다. 두 번째 광고의 웹페이지(HeGetsUs.com/LoveYourEnemies)는 소셜미디어(SNS)에서 분열과 증오를 한탄하며 "예수가 사랑하는 것처럼 우리의 적을 사랑하려 한다면? 만약 우리 모두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자신의 이익을 지키려는 유혹에 저항하고 타인에 대한 사랑, 타인의 살아온 경험에 대한 동정, 그들의 지위에 대한 공감, 그리고 그들의 존엄성에 대한 존중이 우리 모두가 가질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큰 소리로 선언한다면 세상은 어떻게 보일까?"라고 반문했다. He Gets Us 웹사이트는 방문객들에게 구원의 계획을 포함한 성경읽기 계획을 안내한다. "죄는 말하기 쉽지 않다. 우리가 죄인이라는 말은 듣기 어렵지만, 그것은 우리 각자가 감당해야 할 현실이다.성경은 우리 모두가 양과 같다고 말한다. 우리는 모두 각자의 길을 갔지만(이사야 53장 6절). 감사하게도 예수님은 우리가 그의 죽음을 견뎌낼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셨다. 그는 대담하게 자신이 죄의 결과로부터 구원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한다(요한 14장 6절). 예수님이 여러분의 자리를 대신했다. 우리는 죽은 목숨이었고 하나님은 예수님이 우리의 죄값을 지불한 것을 보고 그의 죽음을 우리의 죽음처럼 받아들인다. 예수님은 당신이 스스로 지불할 수 없는 대가를 전액 지불하셨다. 하나님이 예수님의 보답을 받아들였다는 걸 어떻게 알죠? 예수님은 죽지 않으셨으니까그의 부활은 거래가 받아들여졌다고 외쳤다. 우리의 죄는 이제 용서받을 수 있다. 이 사실이 역사를 바꾸었고, 그것이 당신의 삶을 바꿀 수 있다. 성경읽기 계획에는 또한 제안된 "죄인의 기도"도 포함되어 있다. 폭스 스포츠 라디오의 스포츠 해설자이자 이 캠페인의 대변인인 크리스 브루사드는 크리스찬 헤드라인에서 "이 광고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부루사드 대변인은 크리스찬 헤드라인에 "예수님은 단지 특정인들을 위해 온 것이 아니라 모두를 위해 왔다"면서  "그리고 예수님은 한 나라의 사람들만이 아니라 모든 나라의 사람들을 위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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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김양재 목사 말씀집회와 세미나, 3월중 열려 크리스천헤럴드2023.02.15
       한국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우리들교회 담임)가 3월 한 달간 남가주 일대에서 말씀과 세미나를 열게된다.  김양재 목사의 집회는 3월 5일 주일, 노스리지 지역 만남의교회(이정현 목사 담임)에서 오전 8시, 10시 30분, 1시30분에 설교한다.  또한3월 8일 수요일에는 오렌지카운티지역 교계(OC교협, OC목사회, OC여성목사회, OC장로협,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가 연합집회로 준비하여 오전10시에는 세미나로, 저녁 7시에는  갈보리선교교회에서(심상은 목사 담임) 오전 10시에 세미나로 저녁 7시에 말씀집회로 진행된다.  또한 나성영락교회(박은성 목사 담임)에서는 3월 16일과 3월17일 저녁 7시 30분에 말씀과 세미나 형식으로 열리게 되며  18일 토요일 6시에 인랜드ANC온누리교회에서 집회가 열리며 19일 주일까지 이어져 오전 8시, 11시에 각각 집회를 인도하게 된다 김양재 목사는 37세가 되던 해 간암에 걸린 남편의 투병을 도우면서 떠나보내기 직전 하나님께 돌이키게 되는 전환점을 지나면서 영혼 구원 사역에 헌신하게 되었고 20년 가까이 평신도 큐티 사역자로 섬겼다. 그 후 2003년에 우리들교회 담임목사가 되었으며 2002년부터 현재까지 50권이 넘는 저술 활동과 강연, 큐티 세미나, 가정사역 등 활발한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김양재 목사 역시 2017년, 유방암으로 6개월 간 투병을 하면서도 가장 고통스러운 것은 영적 흉년이라며 “한계 상황에 이를 때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더라”고 간증하며 사역을 이어온 바 있다.  미주 QT.M이 주관하는 제2회 미주 Think목회세미나는 3월 9일 목요일 부터 11일 토요일 까지 ANC온누리교회(김태형 목사 담임)에서 진행되는데 목회자와 사모, 평신도 리더십(장로, 소그룹 리더 외)이 참가대상이며 참가신청은 https://forms.gle/QPLwk6xS8iN6dtBr5에서 가능하며 이 세미나는 소정의 프로그램을 마친 사역자들에게 제한되고 약간의 등록비가 있다.  갈보리선교교회에서 3월8일 수요일에 열리는 OC교계연합집회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문의 (714)722-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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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4
    [미주교계뉴스] 미주장신 상담 세미나, “성경이 말하는 ‘용서’를 배운다” 크리스천헤럴드2023.02.15
      성경은 용서를 어떻게 말하고 있을까. ‘용서’를 주제로 하는 특별한 세미나가 열린다.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이상명)는 상담심리학과 석사과정 주최로 오는 2월 24일 금요일 오후 4시 기획 상담세미나 ‘용서’를 개최한다. 강사는 상담심리학과 석사과정 디렉터인 최민수 교수가 맡았다. 마음이 아픈 시대, 진정한 회복과 치유의 시간을 마련해 보고 싶었다는 최 교수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더 글로리’를 보면서 이번 세미나의 주제를 정했다. 학교 폭력을 당한 피해자의 복수 이야기에 공감하기 때문인데 이럴 때 일수록 성경에서 말하는 올바른 용서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한다는 설명이다. 더 글로리 영상 캡쳐  최 교수는 “이번 기획 상담세미나는 기독교인들이 용서를 어떤 관점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명쾌한 답을 제시해 줄 것”이라며 “용서하고 싶은데 용서가 쉽지 않은 분들, 내가 용서 한 것이 올바른 용서인지 의문의 드는 분들, 그리스도인이라고 반드시 용서를 해야하는지 고민이 되는 분 등이 참석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세미나”라고 덧붙였다. 행사는 미주장신대(15605 Carmenita Rd. Santa Fe Springs) 2층 멀티룸과 화상회의 플렛폼인 줌(ZOOM ID:660 5683 3795)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한편,  최민수 교수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총신대학교와 미국 칼빈신학교에서 목회상담학으로 신학석사, 남아공 프레토리아대학교에서 목회상담학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파인레스트 정신병원에서 임상목회상담 훈련을 받았으며, 호주 덜위치센터에서 이야기치료 기초과정을 수료했다. 수련감독 및 전문상담사 1급, 내러티브 전문가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수강에 관한 안내와 자세한 문의는 전화 562-926-1023, 홈페이지www.ptsa.edu 를 통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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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3
    [미주교계뉴스] 미주성결교회 남서부지방회, 신임회장에 신용석 목사 크리스천헤럴드2023.02.15
      미주성결교회(총회장 이대우 목사) 제44회 남서부지방회 정기지방회가2월 6일 월요일 오후 1시 로고스라이프교회(신용석 목사 담임)에서 열렸다. 직전회장으로 섬겼던 김현석 목사(새믿음교회)는 개회예배에서 ‘거룩한 소명, 아름다운 부르심’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신임회장 신용석 목사는 취임인사에서 “지방회장으로 섬기면서 그동안 남서부지방회 목사님들께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섬기고 일하겠다”고 전했다. 남서부지방회는 정기회의를 통해 신임회장에 신용석 목사(로고스라이프교회), 목사부회장에 표희곤 목사(은혜샘교회), 장로부회장에 한상훈 장로(유니온교회), 서기로는 유원선 목사(오렌지중앙교회), 부서기에는 류광환 목사(커넥션교회), 회계: 임대순 장로(산샘교회)가 부회계에는 임도진 장로(산샘교회)가 각각 새롭게 선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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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2
    [오피니언] 샘신 목사 칼럼 - 무서운 함정 크리스천헤럴드2023.02.14
      또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이 비유로 말씀하시되... (눅18:9)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빠지는 가장 크고 무서운 함정이 있다.  이 함정은 우리가 조심하지 않으면, 성경적인 표현으로 말하면 깨여 있지 않으면 자기도 모르게 빠지는 함정이다. 그리고 이 함정에 빠지면 절대로 올바로 신앙생활을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하나님의 교회를 힘들게 하며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사람이 된다.  그것은 윤리적으로, 교리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자신을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함정이다. 예수님 당시에 바리새인들이 빠졌던 함정이다. 그 중 대표적인 사람이 있다면 바울이 주님을 만나기 전에 빠졌던 함정이다. 이때 바울은 열심히 있었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었던  사람이다.  이 말은 열심히 율법을 기준으로 하나님을 섬겼던 사람이라는 의미이다.  문제는 이렇게 열심히 나름대로 신앙생활을 했는데 그리스도인들을 죽이러 다녔고 스데반을 죽이는 일에 증인을 서면서도 죄책감을 느끼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당연하게, 아니 더 나아가 자기가 하는 일이 옳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성경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빠졌던 함정, 그리고 바울이 빠졌던 이 함정을 “자기 의”라고 부른다. 이 함정에 빠진 사람들의 눈에는 예수님 까지도 죄인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소리쳤고 결국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다. 주님은 그들에게 못박히면서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저들의 죄를 용서해 주옵소서. 저들은 자기들이 하는 일 모릅니다”라고 기도를 한다. 즉 이 함정에 빠지면 영적인 시력을 상실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것을 왜곡하게 된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마귀는 우리 모두가 이 함정에 빠지길 원하고, 이 함정으로 우리를 몰아넣고, 이 함정에 빠진 사람들을 이용하여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를 공격한다.  반면에 성령님은 진리를 통해 우리를 이 함정에서 나오도록 역사한다. 그러면 왜 우리는 이 함정에 그렇게 취약할까? 우리는 이 질문에 성경적인 답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다음 말씀이 바로 이 질문에 대한 답이다.  “율법 없는 이방인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할 때에는 이 사람은 율법이 없어도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 되나니 이런 이들은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그 생각들이 서로 혹은 고발하며 혹은 변명하여 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느니라”(롬2:14-15) 성경은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 율법이 새겨져 있다고 증거한다. 문제는 우리가 이 지식이 없고 있다할지라도 자주 잊어버린다. 그러면 마음에 율법이 새겨져 있다는 말이 무엇을 의미할까? 모든 인간은 율법주의자라는 것이다. 우리는 살면서, 혹은 신앙생활을 하면서 타락하여 율법주의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 태어나면서 율법주의자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이 나이가 먹는다는 것은 마음에 새긴 율법의 학습이요 체험이다. 반복적인 고발과 참소, 송사, 변명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또한 그렇게 살다가 보면 그것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습관이 된다.  문제는 이 습관은 우리가 주님을 만나도 여전히 내 몸속에 있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을 만나면 “독사의 자식들아...”하면서 강하게 책망했다. 반면에 세리와 창기를 만나면 그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교제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보면서 다음 몇 가지를 정리할 수 있다. (1) 당시 바리새인의 입장에서 보면 예수님의 이 행동을 이해할 수 없었기에 예수님을 공격했다. (2) 그렇다면 예수님은 사람을 보는 관점과 기준이 달랐음을 봅니다. 그러면 예수님의 기준은 무엇이었나? (3) 예수님의 관점, 기준이 윤리적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윤리적이었다면 바리새인과 친구가 되어야 했다. 오늘 본문 속에는 두 사람이 등장하는데 하나는 바리새인이요 다른 하나는 세리이다.  주님은 두 사람을 비교하면서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교훈을 주십니다. 먼저 알아야 할 것은 바리새인의 기도이다. 본인은 기도를 한다고 했지만 그것은 기도가 아니라 자기 자랑이다. 우리는 바리새인의 기도를 통해 자기 의가 무엇인가를 보게 된다. 반면에 세리는 자기의 죄인됨을 인정한다. 세리에게는 자기 의가 없었던 것이다. 우리는 이 사실 속에서 아주 중요한 교훈을 배울 수 있다.  16절 바리새인의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죄인 및 세리들과 함께 잡수시는 것을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세리 및 죄인들과 함께 먹는가 17절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막2:16-17) 내가 어느 교회에 설교자로 갔다면 나를 가장 잘 대접하는 것은 내 설교를 경청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바리새인은 예수님을 잘 대접한 것이 아니다. 반면에 세리는 비록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었지만 자기의 죄를 인정함으로 예수님을 잘 대접한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매 순간 순간 스스로에게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것이며, 나는 지금 그 일을 잘 하고 있는가를 물어야 한다.샘신 목사 SAM Community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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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서민수 목사의 피시전도법 - 세상 마케팅에서 배우는 전도 크리스천헤럴드2023.02.14
      마케팅에서 많이 언급하는 것 중의 하나는, 사람들이 좋은 제품이나 음식을 경험했을 때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이 경험한 것을 소개하거나 홍보하게 된다는 것이다. 소개, 혹은 홍보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천차만별일 것이다. 사람의 기질과 성향에 따라 각각 다른 방법을 선택하고 홍보한다고 한다. 한 사람의 기질과 성향을 만드는 것은 그 사람의 가정 환경이나 교육 그리고 가치관 같은 여러 가지 요소가 포함된다. 성도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결국은 사람이 하는 일이기에 각자가 다른 성향에따라 다른 모양으로 홍보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좋은 비누나 샴푸를 사용했다고 가정해 보자. 가장 간단한 소개 방법은 말로 하는 것이다. 말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전혀 개의치 않고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거나 자랑한다. 그들의 자랑은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의 황홀한 경험담이 될 것이다. 어떤 경우에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자신의 경험을 자랑하며 나눈다. 그런데 모든 사람이 이 사람처럼 자신의 경험을 침을 튀겨 가면서 자랑하지는 않는다. 어떤 경우에는 자신의 SNS에 자신이 경험한 제품을 자랑스럽게 사진과 함께 올릴 때가 있다. 그들은 상품에 대한 더 많고 더 자세한 내용을 찾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다. 자신이 애용한 제품을 만드는 회사에 관해서도 알려고 한다. 이들 가운데에는 적극적으로 자신이 사용해본 제품을 구매해서 나눠주는 열성파도 있다. 참으로 적극적인 태도로 자신의 경험과 그 경험에서 얻은 기쁨을 가까운 사람들에게 전달해 주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나누는 인생을 산다. 대가 없이 자신의 좋았던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나눈다. 이것이 바로 전도다. 다른 의미나 대가를 염두하고 이런 일을 하지 않는다. 그냥 자기에게 참으로 좋았기 때문에 자랑하거나 소개한다. 이처럼 전도를 하는 데 있어, 말로 하는 게 편한 사람은 말로 하면 된다. 말로 하는 게 제일 좋고 편하다면 그냥 말로 하는 것이다. 사람을 만나는 것이 즐겁고 그들과 함께 대화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면 그것으로 전도의 방법을 삼으면 된다. “내가 쓰는 샴푸 참 좋더라”, “냄새도 좋더라”, “머릿결이 부드러워지더라” 등 자신의 경험담을 말로 풀어내는 것이다. 이렇게라도 전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복음이신 예수님을 만나야 한다. 만나서 진심으로 좋아야 전도할 수 있는 것이다. 전도의 시작은 자신이 자랑하고자 하는 상품(예수님)을 만나야 하고, 경험해야 하고, 상품에 대한 확신과 자랑이 있어야 가능하다. 우리는 내가 만난 예수님에 대해 경험했던 부분들을 다른 사람에게 고백하면 된다. 진심으로 경험했다면 솔직한 경험담을 말하면 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전도다. 글을 쓰는 게 편한 사람은 글로써 자신의 경험을 말하면 된다. 요즘은 휴대폰 메신저와 같이 얼마든지 글로 소통할 수 있는 수단들이 많다. 얼굴 보기가 힘들고, 또 얼굴 보면서 나의 신앙적 경험을 말하기 힘들다면 얼마든지 글을 통해 표현할 수 있다. 글이라는 방법을 통할 때 더 잘 표현하고 자신의 감정, 느낌, 기분을 더 잘 표현하는 사람들은 그러한 방법으로 전도하면 된다. 굳이 말이 편한 사람에게 글로 하라고 할 필요가 없고, 굳이 글이 편한 사람에게 말로 하라고 할 필요가 없다. 전도라는 것이 꼭 말로 해야 하고, 글은 안되는 것이 아니다. 전도가 꼭 밖에 나가서 큰 소리로 외쳐야 하고 조용히 하면 전도가 아닌 것이 아니다. 자신의 성향, 특징, 기호를 발견하고 그 특징에 따라 맞는 방법으로 전도하면 되는 것이다. 목표는 무엇인가? 목표는 바로 자신이 사용하고 경험한 바로 그 비누에 있다. 그 비누가 어땠냐를 알려주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목표다. 샴푸 파는 가게나 상점에 사람을 데려다 놓는 게 목적이나 목표가 아니고, 그 상품이 얼마나 좋은가, 그 비누를 썼을 때 얼마나 행복한가 하는 것처럼 바로 내 행복을 전해주고 싶은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다. 전도도 이와 마찬가지다.내가 만난 예수님을 소개하고 알려주는 것이 전도의 궁극적인 목표이고 목적이지, 사람들을 교회 건물 안에 데려다 놓는 것이 전도의 목표가 될 수는 없다. 내가 예수님을 만나서 어떻게 좋았는지,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전하는 것이 목표다. 그것이 전도다. 전도를 자꾸 어렵게 만들면 안 된다. 마치 수도원에서 엄청난 훈련을 해야 거룩한 사제가 되는 것으로 전도를 오해하면 안 된다. 성경을 사제들만의 전용으로 만드는 것처럼 전도를 특정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어려운 것으로 만들면 안되는 것이다. 예수님은 결코 할 수 없는 일을 유언으로 남기지 않으셨고, 모든 성도가 감당할 수 있기에 부탁하신 것이다.서민수 목사방주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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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신선묵 교수 칼럼 - “제자도(Discipleship)” 크리스천헤럴드2023.02.14
      하나님의 통치는 사랑과 은혜의 통치이다. 그런데 그 통치를 받기 위하여 우리가 하나님의 다스림 아래 들어가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강압적으로 다스리시는 분이 아니라 그의 통치로 들어올 수 있게 초대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누리기 위하여 우리는 그 분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 분의 통치하에 우리를 내어 드려야 한다. 구약에 예언된 하나님의 통치하심이 신약 시대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 가운데 임하였다. 이제 예수님의 제자로서 그를 따르는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의 통치하심이 우리에게 임하는 것이다. 우리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삶과 말씀을 통하여 가르치셨다. 그의 가르침의 주제는 하나님의 나라였다. 그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가르치셨고 우리에게 이전 방식과는 다른 삶의 방식 하나님의 통치하에서의 삶이 무엇인지를 말씀해 주시고 몸소 본을 보이셨다. 오늘도 우리 개인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통치하심이 이루어지는 것은 예수님의 말씀을 배우고 따르는 것을 통해서 가능하다. 우리의 신앙이 항상 예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 삶의 기준이 예수님의 말씀이어야 한다. 예수님이 가르치신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우리 삶 가운데 실제적으로 따르는 것을 통하여 하나님의 통치하심이 우리 개인의 삶 가운데 발생하는 것이다. 우리의 신앙 생활을 가장 쉽게 정의한다면 예수님을 구세주로 또 주님으로 영접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셔서 우리 모든 인류의 죄를 담당하셔서 우리의 구세주(Savior)가 되셨다. 그리고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셔서 주(Lord)의 자리에 앉으셨다. 우리의 신앙 생활은 첫째로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죄의 저주로 부터 해방시켜주신 구세주(Savior)이심을 믿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이 아니라 둘째, 예수님을 우리의 참 주(Lord)로 고백하고 살아가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예수님을 구세주로 고백하는 것은 아무런 댓가를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쉽게 할 수 있지만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는 것은 우리 삶을 그의 기준에 맞추어서 재 정렬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저하게 되고 예수님을 믿는 것이 참 힘들게 느껴진다. 그러면 예수 믿는다는 것이 다 은혜라고 하더니 결국은 다 드려야 하는 것이네 하고 볼멘 소리를 할 수가 있다. 이런 상태를 잘 표현해 주는 좋은 예화가 하나있다. 오래 전에 찰스 스원돌 목사님의 설교집에서 본 것인데 아마도 컴퓨터가 오늘날처럼 발전하지 않은 때 만들어진 예화이다. 그러나 중요한 포인트는 아직도 강렬한 힘을 가지고 있다. 어떤 사람이 뉴욕에 여행을 가려고 L.A. 국제 공항에 나아갔다. 그런데 시간이 궁금해서 한 청년에게 지금 몇시냐고 물어봤다. 그랫더니 그 청년이 몇시라고 대답하면서 당신은 어디를 가느냐고 되물었다. 뉴욕을 간다고 하니까 뉴욕의 지금 시간은 몇 시이고 온도는 어떻고 날씨는 어떻고 지금 뉴욕에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고 줄줄 정보를 주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 사람이 신기해서 그 시계 속에서 그 모든 정보를 다 받을 수 있느냐고 묻고는 그 청년에게 그 시계를 자기에게 팔 수 없느냐고 부탁하였다. 그러자 이 청년이 적절한 가격을 요구하여 팔았다. 그 시계를 구입한 사람이 좋은 보물을 찾은 느낌으로 막 가려고 할 때에 그 청년이 그 사람을 불러 세우면서 그 시계를 사용하려면 이것도 가지고 다녀야 한다고 하면서 옆에 있는 이민 가방 두개를 내미는 것이었다. 이 사람은 그 시계가 좋은 정보를 다 주는 것만 좋아해서 적당한 가격을 지불하고 가려고 한 것인데 사실은 그 시계를 사용하려면 이민 가방 두개를 들고 다녀야 하는 것이었다. 이 사람은 그렇게 불편한 줄 알았으면 내가 시계를 사지 않았을 텐데 후회를 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 신앙을 이렇게 생각한다. 예수를 믿기만 하면 죽어서 천당가고 또 이 세상에서도 행복한 삶을 누릴 수가 있다고 해서 예수를 믿는다. 그런데 예수를 믿고 나니까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민 가방 두 개처럼 불편하고 해야 하는 일들이 너무 많은 것이다. 결국은 한마디로 묶으면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고 살아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중에 후회스런 감정이 든다.  이런 줄 알았으면 예수 안 믿지… 하면서 구세주로의 예수는 받아들이지만 주로써의 예수는 받아들이기를 주저하는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반 쪽 자리 신앙 생활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예수님을 주로 모시고 살아가는 삶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우리의 구세주로 오셔서 우리의 죄악을 대신 담당 하시고 우리에게 죄와 저주로 부터 아무런 댓가도 요구하심이 없이 자유를 허락하셨다. 또 아무런 대가도 없이 하나님의 자녀됨의 신분도 허락해 주셨다. 그런데 그러고 나서 이제 내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주었으니 이제는 너희들이 내 부하가 되어서 나의 요구들을 다 들어야 한다고 말하시는 그런 의미의 주, 혹은 왕으로 생각한다면 오해이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주가 되시는 것은 또 우리가 그의 다스림 안에서 살도록 하시는 것은 우리에게 구세주로서 과거의 죄로부터 구원하여 주시는 은혜를 베푸실 뿐만 아니라 또 미래에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은혜를 주실 뿐만 아니라 오늘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도록 우리를 초청해 주시는 것이다. 즉 하나님의 나라가 과거나 미래의 일만인 것이 아니라 바로 오늘의 삶 가운데 우리 가운데 누리도록 우리를 초청하시고 가르쳐 주시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주로써 왕으로써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모든 것은 우리를 착취하고 사용하시기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를 진정한 의미의 행복과 평안으로 이끄시기 위한 진리로 초대하는 것이다.신선묵 교수월드미션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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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교계뉴스] 터키 시리아, “대재앙”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크리스천헤럴드2023.02.14
     기자회견 후 참석자들이 함께 사진촬영 지진으로 3만7천명 이상이 사망하는 등 수십만의 부상자와 수만개 건물과 주택들이 무너지면서 발생한 수백만 이재민 등 21세기 최악의 재앙 중 하나로 기록되는 등 엄청난 피해를 입고있는 터키와 시리아를 돕기위해 OC교계연합이 발을 벗고 나서면서 한 마음이 되어 줄 것을 촉구했다.  OC교계연합(OC교회협의회, 목사회, 여성목사회, 장로협의회, 전도회연합회)은 13일 월요일 2시 갈보리선교교회(심상은 목사 담임)에서 긴급특별기자회견을 갖고 터키와 시리아 지진피해구호을 위한 모금을 위해 OC 교계연합을 중심으로 개인, 교회, 단체가 힘을 모을 것을 결의하고 모금운동에 협조를 요청한 것이다.  윤우경 홍보위원장의 사회와 OC교협부회장 박재만 목사(미라클포인트교회 담임)의 기도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는 OC교협회장 심상은 목사의 취지 발표로 진행됬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교협회장 심상은목사, 증경회장 김기동목사, 전도회연합회이사장 윤우경홍보위원장, 여성목사회 이경신목사, 서기 곽지혜전도사, 리파운더스유나이티드 김수연대표, 교협부회장 박재만목사 심상은 목사는 취지발표에서 “고베지진 참사 시기에 현장에서 이재민들의 참상을 보며 가슴아팠다”면서 “그때 그들이 구호물품을 받으며 기뻐했던 모습이 눈에 선하기에 이 일이 얼마나 귀한 일인지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그렇기  때문에 교협에서 터키와 시리아의 참상을 전해듣고 어떻게 도와야 할지 모르는 분들이 많음을 인지했고 우리가 마음을 모아서 터키 현장에 있는 교회와 선교사님들께 직접 하나의 통로가 되어 전달하는 일에 나서게 되었다”라고 취지를 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함께 힘을 모으는 공동주최 기관을 대표해서 여성목사회 회장 이경신 목사 (지구촌사랑의교회 담임), 리파운더스유나이티드 김수연 대표,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윤우경 이사장,  OC교회증경회장 김기동 목사 등 이 참석했다. 이경신 목사는  동참요청발언을 통해 “더 많은 기도와 도움의 손길이 모여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길을 알아봐야 한다.”면서 “지진이 일어난 곳이 사도바울이 7교회를 개척했던 지역이었으며 빌라델피아, 라오디게아 교회가 있던 곳에 이러한 참상이 있었기에 이번 기회를 통해 복음으로 다시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나길 기도하며 이를 위해 기도로 물질로 힘을 모으길 원한다.”고 전했다.  김수연 대표는 “기자회견에 나오기전에 집에 냉장고를 열어보니 하나님의 은혜로 넉넉한 것을 확인했다.”면서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풍요로운 미국에 특별히 OC에 살고 있음에 감사해야 하며 그러기에 더욱 어려움 당한 이웃을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어땠을까를 헤아려야 할것이고 그들을 돕는데 하나님의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동참을 호소했다. OC교협 부회장 박재만 목사는 "전체 인구의 99% 이상이 무슬림인 그 땅에서 기독교인들은 굉장히 많은 핍박을 받고 있다. 그러나 도저히 사랑할 수 없는 사람까지 사랑하라 하신 그리스도인의 사랑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전파되고 복음의 문이 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증경회장 김기동 목사는 “지진으로 인해 어려움을 당한 유가족들과 사회에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하시기를 기도한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도울 수 있도록 OC교계기관들이 연합할 수 있게 된 것에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이를 통해 우리도 아직 어려운 상황이지만 하나가 되어 마음을 합해 아름답게 영광돌리기를 원하다”고 말했다. OC 교협의 서기인 국지혜 전도사는 "터키와 시리아를 덮친 대지진으로 인명 피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으며, 혹한의 날씨에 부상자와 사망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그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끝까지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모아진 구호금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전달되어 영광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터키와 시리아를 위한 합심기도에서 심상은 목사는 “가족 잃고 꿈과 희망을 잃은 우리의 도움과 헌신을 통해서 그들에게 복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기도한다.”고 간구하면서 터키는 6.25 전쟁에서 UN 지원군을 파병해 대한민국을 공산화로부터 지켰고, 추위와 굶주림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우리나라를 위해 구호의 손길을 내밀었던 나라"라며 "연쇄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당한 이나라를 향해 기도하고 피해자를 지원하면서 받은 사랑을 갚아야 할 때"라고 모금 운동 동참을 호소했다. 한편, 이번 모금운동의 대표위원장에는 은혜한인교회 한기홍목사가 맡아 인근 교회등에 협조를 적극 요청키로 하고 심상은 목사가 준비위원장을, 준비위원은 청교도신앙회복운동의 강순영목사, 효사랑선교회 김영찬목사, 박재만목사, 추석근목사, 이선자목사, OC장로협 김용진 장로, 목사회 박용일목사, 이경신목사, 교협후원이사장 김영수 장로,  연합회 신용회장과 윤우경 이사장, CBMC 남가주연합회 지도목사인 안신기목사, CBMC 총연합회 증경회장 황선철장로, CBMC가든그로브지회 민김회장, 및 각 동참 교회와 기관의 리더십들이 계속 준비위원으로 영입될 예정이다.  OC교계연합은 1차 목표 예상금액으로 10만불을 모금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모여진 성금은 100% 전액을 터키와 시리아 현지 교회, 목회자, 선교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서 4, 5월 경에 한기홍 목사등 대표단이 직접 터키 현장에 가서 전달할 것으로 밝혔다. 이를 위해서 동참하는 기관과 모금액수는 접수되는 대로 언론기관을 통해 수시 업데이트해서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까지 동참하기로 한 기관은 은혜한인교회, 갈보리선교교회, 청교도신앙회복운동, 나침반교회, 미러클포인트선교회, 선한뜻교회, 세리토스충만교회, 효사랑선교회, 시민권자협회, 세계기독교 어머니기도회, Refounder’s United, 하나님의성회 한국총회 서남부지방회, CBMC,이며 앞으로 계속 추가될 예정이다. 윤우경 연합회이사장은 OC 교계의 연합이 이번 구호 성금 모금 창구를  OC 교협 계좌로 일원화해서 모금된 전액을 단 1불도 달리 사용하지 아니하고 헌금 전액을 피해지역의 현지교회와 목회자에게 연계해 교회회복은 물론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온전히 지원하고자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남가주 지역 개교회가 현재 후원하고 있는 터키와 시리아 선교사들 및 공신력 있는 선교기관에서 현지 선교사들을 추천 받아 지원할 계획으로 모금운동과 선교사 선정이 동시에 진행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호 기금 동참은 개인과 교회, 기업과 단체, 기관별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세금 공제가 가능하다. 체크는Payable to : The Council of Korean Christian Churches in Orange County (KCCOC) 로 작성해서 8700 Stanton Ave., Buena Park, CA 90620으로 하되 메모란에 Turkey & Syria (터키와 시리아)를 반드시 기록해야 한다. 모금동참에 대한 관련 문의와 터키:시리아 선교사 추천은 OC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심상은 목사 714-722-4805 혹은 OC 전도회연합회 윤우경 이사장 714-873-9164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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